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3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8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심화반(7기) 교육생은 39명으로 농업인교육관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 장비의 종류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건조, 착유, 잼, 젤리, 과자류 등 가공· 포장 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은 3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2개조로 편성돼 각 조당 4회의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가공 실습은 기존 실습과는 달리 매실 젤리, 쌀과자 제조와 액상 스틱 포장, 주둥이형 파우치(스파우트) 포장 등 새로운 가공기기를 활용한 가공 실습을 추가해 가공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화반 수료자는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최보경 농식품가공팀장은 “농식품 가공 심화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공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비자 상담실 및 고발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조사업자는 광양YWCA로 사업비 8백만원을 지원받아 ▲소비자 상담 및 이동소비자 고발센터 운영 ▲소비자 권익증진 캠페인 ▲주부, 노인 대상 소비자 교육 등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자 단체를 모집 공고했으며 광양시 관계부서 자체 심사를 거쳐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광양YWCA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소비자 상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YWCA(☎ 061-762-989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자의 권익실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고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2년에도 8백만 원의 보조사업비를 지원해 ▲전화 소비 상담 접수 처리 135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6회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 11회 ▲이동소비자 상담 2회 ▲소비자 피해 예방 현수막 홍보 8회의 성과를 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0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광양시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아동·학생들의 학교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약 115억원이 투입되는 4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2023년 광양시 학교급식 관련 사업 시행지침’을 별도로 수립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3년 광양시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세부 지침 내용과 함께 지난해 대비 달라진 주요 사항 등을 설명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조금 관련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건의 사항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급식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시설(학교) 생활 중에서 급식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원아, 학생들이 만족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영양(교)사와 조리사분들의 노고에 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주재로 신성장 산업 분야 전문가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한 5개 전략 방향은 ▲항만·철강 연관사업 육성·지원 ▲기후변화 대응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남해안 남부권 신성장거점지대 도약 ▲남해안 남부권 문화·관광 중심지대 ▲ 저출산·고령화 대응 미래행복도시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 기존 시책 10개 과제에 우리 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28개 신규사업(안)을 추가해 총 38개 과제를 제시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사업 ▲공해 대책 공공기관 신설 건의 및 유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추진 ▲희소금속 비축 및 대체 개발 거점 조성 ▲그린 수소 수출입 허브 조성 등 신성장 산업기반 도약을 위한 사업과 주거복지 지원센터 설치 ▲고령 친화 생활환경 조성 시범사업 등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 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우리 시의 과거와 현재의 SWOT을 보완,분석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발굴돼야 한다”고 말하며 기업체와 지자체 간 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2023 중마도서관 여행 사진 특강 ‘인생 한 컷’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 사진 특강 ‘인생 한 컷’은 여행하면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을 위해 평소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활용하여 사진 잘 찍는 요령을 알려준다. 특강 내용으로는 사진을 더 잘 찍는 휴대폰 설정, 길어 보이는 인물사진 찍는 방법, 풍경과 인물을 조화롭게 찍는 방법, 야경 사진 촬영 방법 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사진으로 미리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을 맡은 한다솜 작가는 휴대폰으로 사진찍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스물다섯, 서른, 세계여행’, ‘내 손에 인생 사진’ 등이 있다. ‘인생 한 컷’ 강연은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으로 사진 찍는 방법을 잘 배워서 여행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강연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매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1차 방제 적기를 판단하고 매실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2010년 발생하여 매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어린 매실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씨방을 갉아 먹어 매실 수확 시기에 과육이 함몰되는 증상이 나타나 심한 경우 90% 이상 낙과가 발생하게 된다. 복숭아씨살이좀벌 1마리가 100여 개의 매실에 알을 낳아 적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매실 과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복숭아씨살이좀벌 예찰 활동 결과 28일에 성충으로 우화한 개체가 관찰됨에 따라 오는 3월 31일에서 4월 2일을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했다. 친환경 농가는 오는 31일부터 유기농업자재를 2~3일 간격으로 8회 이상 방제하고, 일반 재배농가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해야 한다. 특히,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불지 않는 시간에 지역별 공동방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우리 시 특화 품목인 매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서천변 벚꽃길 만개 시기에 맞춰 오는 4월 1일부터 2일간 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벚꽃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벚꽃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12개 업체가 참가해 매실가공식품, 빵·떡 등 간식류, 봄나물, 다육식물, 묘목, 백향과, 꿀, 꽃차 등 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광양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서천의 봄, 광양 벚꽃엔딩’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버스킹·난타 공연과 지역의 소상공인·농가 57개 업체가 참가해 벚꽃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영동 마케팅전략팀장은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의 광양읍 서천변에서 아름다운 광양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화사한 봄꽃과 연둣빛 잎새가 번져가는 4월의 낭만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노란 유채꽃 하늘거리는 섬진강변과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등 상상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샛노란 꽃물결로 일렁이는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은 낭창낭창한 초록 버드나무와 주황색 아치형 다리가 파스텔 색조로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벚꽃 피는 4월에 가장 제맛을 내는 벚굴과 섬진강변에서 맛볼 수 있는 재첩국과 재첩회는 놓치기 아까운 봄 미식이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옥룡사동백나무숲 ~ 서천꽃길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전남도립미술관 ~ 망덕포구 & 배알도 섬 정원 ~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 코스로 고요한 사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농업용미생물을 농업인상담소에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친환경 농자재인 농업용미생물을 활용한 영농기술 정착을 유도하고 미생물 활용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왕복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동광양 지역이며,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미생물을 신청받아 그 다음 주 수요일부터 공급하는 방식이다. 공급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광양시 농업인으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매월 실시하는 ‘농업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다. 개인당 매주 최대 10ℓ까지 공급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6종으로 △악취 및 유해가스 제거, 착색 및 당도 증가에 효과가 있는 광합성균 △작물생육 증대 및 각종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퇴비 부숙 촉진, 토양 산도 조절, 토양선충 방제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해충에 대한 살충효과가 있는 비티균 △병원성 미생물 억제 등 살균제로서 효과가 있는 비브이균 △발아율 및 과실의 품질증대에 큰 효과가 있어 각광 받는 클로렐라 등이다. 김동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여론을 청취하고 주민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3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 보고, 읍면동 현안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경로당을 방문하여 현장 참석이 어려운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별도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의 대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9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3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4팀 25명의 시민이 방문해 ▲봉강면 저곡마을 노후 농수로 개선 건의 ▲사유지에 설치된 사방댐 철거 요청 ▲황금산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계획 철회 및 대안 마련 요청 ▲수성당(시 향토문화유산 제11호)관리 인력 요청 등 총 5건의 다양한 시민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황금산단 내 폐기물 처리시설 실시계획 인가 문제와 관련해 약 2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산단과 인접하여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황금산단 내 바이오 발전소 유치로 폐기물 매립시설 규모가 확대된 것에 대해 바이오 발전소 소각재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매립시설 규모를 줄일 것을 광양경제자유구역청에 요청했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9일 포스코그룹의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에 대해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정비 자회사 설립은 지역 내 일자리 축소, 구조 조정과 소상공인 피해 등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리고 “자회사 설립은 사내 하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또한 협력사 통폐합에 따른 관리직과 노무직 일자리 축소도 우려된다”며, 정비 자회사와 관련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사, 납품업체, 근로자 등과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자회사 체제로 바뀌면 일반 자재, 공사설비 등 구매에 있어 엔투비 사용이 의무화되는데 다수 업체와 경쟁에서 지역 영세업체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결국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연쇄 도산, 폐업 등 큰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광양시의회는 “포스코가 지역 구매부서를 신설하고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상향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