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29일 광양읍 봉사단체장,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봉사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광양읍 주요 현황 보고, 지역 주요 사업 보고, 업무 협약 체결, 의견 수렴, 협조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양읍 봉사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양읍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읍 17개 봉사단체 간 지역 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능기부 활동처 발굴 및 활동․연계․홍보 지원,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정비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봉사단체 간담회 자리로 봉사단체 간 협력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사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27일 아이돌보미 77명 대상으로 2023년 ‘행복한 광양시 아이돌보미’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법정의무교육은 법률에 따라 아이돌보미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서 아이돌보미 업종에 특화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신고의무자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퇴직연금 교육 등을 총 4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법정의무교육을 통해 아이 돌봄이 참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임을 다시 깨닫고, 특히 장애인은 내가 도와주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해야 하는 존재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찾아가는 아이돌보미가 이번 법정의무교육 수료를 통해 기본 자질을 갖춰 돌봄서비스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24시간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취약한 시간대에 돌보미를 파견하고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해 광양시 가정에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총무과 등 총무국 소속 6개 부서에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5개 지차체와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7일 시 기획예산실과 영광군 가정행복과 직원들이 상생발전을 위해 실시한 상호기부를 계기로 총무국 소속 부서가 솔선수범해 기부 동참자를 중심으로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총무과와 세정과는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재정관리과)과 각각 상호기부에 동참했으며, 징수과와 회계과는 인접 도시인 순천시 세정과, 회계과와 각각 기부했다. 민원지적과는 고흥군 여성가족과, 정보통신과는 영광군 불갑면과 상호기부하는 등 총 115명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양준석 총무국장은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자체와의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발전을 물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양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자와 자치단체, 지역 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경제·경영환경의 악화에 따른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행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423개소에서 신청, 대출 규모 11,393백만 원, 이자 지원 570백만 원을 소진해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치솟는 금리에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조례개정을 나서 2023년 2월부터 전남에서 최초로 금리지원을 3%에서 5%로 확대해 추진했다. 또한, 6개 금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금리 5.5%로 상한을 두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주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어야 하는 했던 기존 제한을 완화해 대상을 3개월 이상 광양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지난해는 사업종료까지 93일 만에 399개소 대출 규모 11,033백만 원, 이자 지원 331백만원, 올해는 52일 만에 423개소 대출 규모 11,393백만 원, 이자 지원 570백만 원으로 사업이 종료됐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보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29일 문요한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라는 주제로 광양시민들의 심리적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문 작가는 자기돌봄의 언어와 자기 친절의 대화로 자신과의 소통과 위로를 하는 법을 전했으며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에서도 참여자들의 질문이 이어져 열띤 호응 속에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강연들 듣고 타인에게 친절하듯 나도 나에게 더 친절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강연을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9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회의실에서 오는 4월 20일에 열리는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 행사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장애인 시설 및 단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개최 예정인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 추진을 위한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이 광양시 장애인어울마당 큰잔치 행사는 무장애도시 선포식을 병행 개최하며 오는 4월 2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에 장애인 시설 및 단체가 모두 참여해 하나 되고, 무장애 도시 선포를 통해 우리 시가 장애인 등 이동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을 무장애도시 조성 원년으로 정했고, 이번 무장애도시 선포를 통해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농사일, 산행 등 야외활동이 잦아짐에 독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사교상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했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반드시 긴팔 옷,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의를 착용하고 수풀이 우거진 지역이나 잡초가 많은 곳은 막대기로 미리 헤쳐 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등산 및 야영 시에는 독사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백반을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독사에 물렸을 때 우선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상처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후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며 상처 부위 위쪽 5~10cm에 넓은 천이나 수건, 붕대로 가볍게 묶어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또한, 응급처치 시 알코올은 뱀의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사용을 금지하고, 독을 제거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2차 감염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119에 신고하고 간단한 응급처치 후 최대한 빨리 치료약품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시의 경우 환자 발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7일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정분과 심의를 거쳐 청년후계농 최종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외부 전문위원을 통해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지원내용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으로 최대 3년간 3,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5억 한도로 연 1.5%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5년 거치가 가능하며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은 미래농업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고품질 시설 원예작물 육성과 농업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월 사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했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교육도 완료했다. 시는 지속적인 시설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위해 시설투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농업경영 안정성 제고,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과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시설하우스 단기성 피복비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전업농 육성을 위한 노후 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과 하우스 신축사업, 영세농가를 위한 소형하우스(50~100평)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량은 약 150여 농가이며, 사업비는 7억 원이 투입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년 시설 원예작물 재배 농가의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사계절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4월 코스를 내놨다. 시는 역사코스, 야경코스,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코스 등 대표 관광지를 취향에 따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에는 월·화·목요일에 한해 자율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도 운영한다. 수요일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 후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기고 인서리공원의 낭만에 빠진다. 이어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하여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금요일 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5시 55분)에서 탑승하여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하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저녁식사를 즐긴다. 이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5분)을 경유해 순천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0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광양-중국 간 교류 증진과 광양만 지역 투자 중국기업 격려를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싱하이밍 대사는 오전에 정인화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오후에 광양 입주 중국 기업 방문과 광양만권 중국기업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싱하이밍 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우리시는 자매도시 선전시를 비롯한 중국 8개 도시와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중국기업의 광양지역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앞으로도 중국기업의 광양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광양시도 입주한 중국기업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1주년으로 오랜 기간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 양 국민의 교류가 더욱 빈번해지기를 바라며 서로 도와 좋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에 대사님이 방문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이렇게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일부터 24일 동안 해빙기 대규모 개발행위(산지․농지전용) 허가지 등을 대상으로 자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허가 면적 5,000㎡ 이상 사업지와 태양광 발전 시설 등 9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빙기 공사 현장 내 주요 사면과 경계부 등의 지표수 및 용출수 등 전반전인 배수 관리, 지반 약화에 따른 사면침식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사업장 장기 방치 여부 등 사업장 관리 상태와 허가 조건의 전반적인 이행 사항, 허가 없이 이뤄진 불법 행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기간 중 현장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개발행위 허가지 12건에 대해서는 배수 확보 등 시정 통보했으며, 이행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강봉구 허가과장은 “이번 해빙기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허가받은 자가 허가지 관리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필요시 시정 등 조치할 계획”이라며 “공사장기화로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시 경관과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