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가칭)광양시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노인장애인과장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양시 장애인재능키움센터 추진을 위한 사업 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용노동부 워크넷 사용 여부 △배치 인력 교육 △창구 설치 공간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개소 예정인 (가칭)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산발적으로 운영하는 일자리 관련 공공센터 간 장애인 일자리 서비스의 통합·연계 강화로 장애인 중심의 일자리, 더 나아가 일자리 안전망의 인프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구심점이 되어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들에게 취업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줌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포츠 콤플렉스’를 오는 1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광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20년 12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동안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3월 건축 설계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83억3천만원(국비 50억, 시비33.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29㎡, 지상 4층 규모로 단일기능이었던 기존 주차장 용지를 수직 증축해 기능을 복합화하고 시설 이용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복합체육공간으로 △1층에는 상생협력상가 △2층에는 농구·배드민턴·탁구를 가변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3층에는 요가 등 실내마루 체육시설 △4층에는 음악연습실 등 문화 활동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민영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내 부족한 실내생활체육시설과 기초생활 서비스를 충족시키고 연접한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속된 거점형성으로 주민들에게 생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ESG 역량 기반 청년창업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청년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비 1억4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기업이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개선(Governance) 등 ESG 경영기법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지난 2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9개 기업에 대해 서면 평가와 대면 발표 평가를 거쳐 5개 청년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샐러드, 건강 식단 정기배송 전문점 ‘내가찾던한끼’ ▲생강 제품개발 및 제조업체 ‘해아린’ ▲뷰티 토탈 케어 업체 ‘미대의 뷰티살롱’ ▲캔들 공예 공방 ‘하늘데이’ ▲홈베이킹 클래스 업체 ‘꼼지락 놀이터’ 등 5개 기업으로 ESG 역량 기반 중 친환경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등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금으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고, ESG 역량 강화 교육, ESG 성장 고도화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크 간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국제화 촉진 및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통역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민 통역전문가 양성 교육’이 4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급 이상 외국어 실력을 갖춘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언어별 그룹 스터디를 구성해 수강생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통역에 대한 기본 개념과 마인드 교육 △통역 실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실전을 대비한 가상 훈련 △광양시 및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시사, 경제, IT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흔치 않은 통역 수업을 개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열심히 노력해 광양시 국제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최근 광양매화축제를 비롯한 지역 내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고, 기업에서도 수출을 위한 통역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광양시민의 통역 역량을 더욱 끌어 올려 다양한 통역수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천연가스, 경유 가격 등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교통 업계에 특별재정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대중교통 업계의 경영악화로 인한 시민 불편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버스 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료비 증가분의 약 30%에 해당하는 2억 4백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며 전남도 긴급 민생 지원 대책 수립에 발맞춰 도비(30%)와 시비(70%)를 긴급 편성해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업계의 어려움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기준 압축천연가스(CNG) 평균 가격은 ㎥당 811원에서 지난해는 1천360원으로 70% 가까이 급등했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건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ㆍ소장과 실ㆍ과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지난 1분기 시정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 3월에 개최한 광양매화축제에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에 122만명의 관람객을 이끄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다”며 축제 기간 제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현안 점검에 나섰다. 정 시장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평가항목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도 또 하나의 기술이다”며 “시정업무뿐만 아니라 평가에 반영되는 대목·요소 등 중점 추진사항을 사전에 계획하고 업무 추진 시 고려해 정부합동평가 등 다양한 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되는 드론 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실무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장려했다. 이 외에도 시가 시민들에게 수혜를 주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 지원자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을 맞이하여 각 도서관마다 4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특강, 공연, 전시 등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오는 13일 ‘사람을 읽는 문학의 힘’을 주제로 은희경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그밖에 '원작이 있는 영화'를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하루’ 영화 극장 운영 ▲‘도·서·관’으로 삼행시 짓기 ▲전자책 독서왕 선발 ▲독서 공감-독서퀴즈 ▲'4월엔 책장 속 책을 꺼내 읽어요!' 인스타그램 이벤트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청소년을 위한 원화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예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4월 한 달간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양중마도서관 중마도서관은 오는 26일 월간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집을 위한 인문학'강연에서 건축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의 의미와 사례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한다솜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인생 한 컷' 강연에서 전문 카메라가 없더라도 휴대폰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자이언트얀 토드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굵은 뜨개실을 의미하는 ‘자이언트얀’은 뜨개질 시간이 짧고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마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과 연계해 자신만의 토드백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양시민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자이언트얀 공예의 기초를 배워보고 직접 가방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1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재료비는 체험 당일 내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연과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봄철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4주간에 걸쳐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반 2개조를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의 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그 결과 현수막 490건, 벽보·전단 464건 등 총 954건에 대해 현장 철거와 계고장을 발송하는 등 학교 주변에 게첨한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또한, 지난 3월 22일 중마동 중진초등학교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 캠페인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주는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민영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에 대한 불법 광고물 정비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옥외광고 표시 홍보와 지속적인 정비 활동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어 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성황스포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과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절차 숙지를 위해 광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황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 개장 후 처음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중마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질적인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119 신고, 신속한 피난 및 피난 유도, 화재진화, 응급환자 후송 등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능력과 현장 대응 임무, 절차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중마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와 응급차가 출동하여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화재를 대비한 가상 소방 훈련이었지만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중마119안전센터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체육시설 관리와 이용객의 인명 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광양읍 서천변 벚꽃길 만개 시기에 맞춰 개최한 ‘벚꽃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많은 시민과 고객들의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12개 업체가 참가해 매실가공식품, 빵·떡 등 간식류, 봄나물, 다육식물, 묘목, 백향과, 꿀, 꽃차 등 다양한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광양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서천의 봄, 광양 벚꽃엔딩’ 문화행사와 연계해 운영됐다. 지역 소상공인 및 농가 45개 업체가 참가한 부스 운영과 버스킹·난타 공연 등을 통해 벚꽃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광양쌀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룰렛 게임 이벤트를 통해 홍보용 쌀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서영동 마케팅전략팀장은 “많은 시민이 방문해 행사를 즐기고 간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흩날리는 벚꽃의 향연 속에서 서천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나오는 방류수(처리수)를 인근 공사현장 비산먼지 억제용으로 공급하고 있어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된 지역 건설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대다수 지역 내 건설 현장에서는 가까운 하천수를 이용해 비산먼지용 용수로 사용했으나 가뭄으로 인한 수원 부족으로 하천수 이용이 어려워지자 세풍 산단 등 대규모 공사 현장 등에서는 하수 방류수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수처리 방류수는 부유물질(SS)을 비롯해 6개 항목에 대한 수질실험을 거쳐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하고 있어 재이용수로써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 적합할 뿐 아니라 하루 이용 가능한 수량만 해도 중앙, 광양, 광영 3개 처리장 50,000여 톤에 달해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에 시는 지금까지 청소, 세척, 살수, 조경수 등으로만 사용됐던 방류수를 앞으로는 분야별 수질검사 등을 통해 용도별 적합성을 평가받아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도 공급할 수 있도록 가뭄 대비 대체 수자원을 확보해 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엄격한 하수처리 공정을 통해 처리된 방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