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자동차 공동명의 대표자를 광양시 청년으로 변경’하는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등록된 경우 자동차세나 주정차위반 과태료, 속도위반 과태료 등의 차량 관련 각종 고지 통지서는 대표소유자에게 발송된다. 대표소유자가 아닌 다른 공동소유자가 실제 운행을 하고 주소지를 달리하면 차량 관련 각종 통지서를 받을 수 없다. 고액의 자동차보험료 때문에 다른 지역에 있는 부모와 공동명의로 자동차를 등록한 광양시 거주 청년의 경우 실제 차량을 광양시에서 운행하고 있지만, 대표소유자가 부모로 돼 있어 자동차세 고지서나 과태료 등 각종 운행 관련 통지서가 부모의 주소지로 발송되어 불편이 많다. 대표소유자를 청년 본인으로 변경하면 차량 관련 여러 통지서를 청년이 직접 수령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도 조회할 수 있어 체납 예방과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공동명의 대표자 변경 방법은 전국 차량등록사업소(광양시의 경우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등록면허세 15,000원을 납부하면 새로운 자동차등록증이 발급된다. 공동명의자 모두 방문 시는 각각의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만 있으면 되고, 공동명의자 중 1명만 방문 시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회장, 기업 CEO,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양시민 우선채용과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은 “철강 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경기 저조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와 기업인들의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에서도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인구포럼 in 광양 : 로컬의 재발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CBS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인서리공원(광양시 광양읍 남문길 65)에서 열리며, 로컬 콘텐츠를 매개로 지방 소멸과 인구 절벽 현실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교수와 제주 해녀의 이야기를 식탁 위 문화콘텐츠로 만든 해녀의 부엌 김하원 대표, 전남 곡성에서 멜론을 키우며 농부가 된 강레오 셰프가 강연자로 나서 일상에서 발견한 로컬 자원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구 포럼은 철강 및 항만 등 중공업 산업 기반이 두터운 광양시를 로컬 산업의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한 지방 도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인서리공원 내 갤러리 ‘반창고’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한국해비타트전남동부지회는 2023년도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월파 사업장으로 확정하고, 오는 17일 오후 2시 월파 사업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해 첫 삽을 뜬다. 지회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정기총회에서 올해 건축사업으로 광양읍 우산리 월파 사업 현장에 2개 동 12세대의 집을 짓기로 확정했다.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김용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지역 내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희망의 집짓기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축되는 해비타트 주택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세대,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로 방 3개, 거실, 화장실 2개, 주방을 갖춘 25평형 규모이다. 입주 신청자격은 5년 이상 무주택 세대로 전남동부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가정이다. 또한, 해비타트 주택은 건축 원가를 최소화해 장기간 무이자로 상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력과 자립 의지가 있어야 하며,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건축 공사에 300시간 이상 직접 참여해야 한다. 입주가정 모집은 총 12세대로 오는 17일부터 다음카페 ‘한국해비타트전남동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3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공공ㆍ장애인도서관 60개 관을 모집해 전남에서는 금호도서관을 포함한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양금호도서관은 국비 3백5십만원을 지원받아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복지관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인 홍애은 강사가 ‘엘리와 엘비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 이름은 토토야‘ 등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10회를 운영한다. 또, 장애인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갖는 도서관 교육 1회와 인근 지역 명소를 방문해 새로운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탐방 1회로 진행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풍성하게 장애인을 위한 독서진흥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식습관 개선 매직&샌드아트’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올해 용강도서관의 특화 주제 ‘건강·치유’와 관련한 특별 공연이다. 공연은 ‘힐링매직’ 공연팀이 진행하며, 위생 안전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체험형 매직쇼와 샌드아트를 선보인다. ‘힐링매직’은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마술, 버블, 벌륜쇼 등 다양한 공연콘텐츠로 지역축제, 관공서, 기업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재미있는 마술과 샌드아트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우리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사 예절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권했다. 용강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희망자를 모집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금호동, 태인동 등 산단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호흡기 건강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단 주변 주민들의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30명에서 34명 증가한 총 1,06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록 원아 478명(KF94, 소형), 경로당 노인 586명(KF94, 대형)에게 직접 방문해 호흡기 예방 교육과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지됐지만 고령의 노인과 취학 아동들은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며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잘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전남드래곤즈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광양관광 브랜딩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성남FC 경기를 찾은 축구팬들에게 광양 관광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 9경, 원픽을 뽑아라’로 구봉산전망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광양 관광지에 관심을 유도하고 광양관광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양축구전용구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광양매실빵과 매실음료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앞서 광양시관광협의회는 ‘광양 축제 중 가장 가고 싶은 축제’, ‘광양지역관광추진조직(DMO)사업, 원픽을 뽑아라’ 등을 주제로 홈 개막전 등 2회에 걸쳐 스포츠 연계 광양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진주에서 온 한 참여자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생생한 축구 경기를 보여 주고 싶어 함께 왔는데 뜻밖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다”면서 “광양의 관광지에 흥미를 갖게 됐고 광양에 대한 이미지도 한층 좋게 다가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주․전남․경남’ 활동 중견작가 14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매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2023 광양아트옥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아트옥션’은 우리나라 대표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 선임 경매사가 참여해 작품 설명과 함께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이 작품을 낙찰받는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총 14점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광양예술창고 활성화와 도시 간 예술로 교류하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작가는 매화꽃을 주제로 작품 활동하면서 30회 이상의 개인전과 아트페어 작품 출품의 경험이 있는 정해영 작가와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6회를 진행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나명규 조각가, 대한민국 미술 문화 공로상에 빛나는 강종래 작가, 대한민국 예총 도예 명인 노근진 도예가, 소나무 분채 채색을 통해 진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는 조현순 작가, 광양에서 중견작가로 활동하는 박동열 서양화가, 이상권 수채화가 등 이름만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농가의 생산비용 등 부담 경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59여억 원을 투입해 매실․원예특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매실, 시설 원예작물 등 생산기반 확충 △현대화, 소형하우스 지원 △유통‧시설 장비 확충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지원 등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매실 분야는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매실 동력전지가위 지원, 매실장아찌 생산용 씨 분리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시설원예 분야는 43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현대화 및 스마트팜 확충,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애호박 품질향상 인큐 지원, 다목적 소형하우스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유통 분야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중·소형저온저장고, 농산물 수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지원 등 12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지난 1월 말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가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 및 평가를 거쳐 지난 3월 3일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남 매실원예과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노란 유채꽃이 물결치며 장관을 이루는 섬진강변이 자전거 라이딩 행렬로 아름답게 수놓아질 예정이다.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2일 오전 9시, 섬진강자전거길에서 ‘섬진강 따라 봄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광양관광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는 초급코스(배알도근린공원~섬진강끝들마을)와 중급코스(배알도근린공원~섬진강끝들마을~신원삼거리) 등 2개 왕복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배알도 근린공원 주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라이딩, 부대행사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오전 10시~오후 4시)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했으며 여행도 자연과 사람 모두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라이딩 챌린지는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고 섬진강자전거길이 품고 있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 시민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무료급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방역 활동 등으로 총 491회 2,222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랑나누기봉사단 이진심 씨를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매화 축제 기간에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한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교통질서가 유지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큰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었다”며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 시장은 “광양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두고 응원해 주기 때문”이라며 “이분들 덕분에 시정을 이끌어가는데 든든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마을에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부, 효녀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시정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