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개관 시간 연장사업과 연계해 시민 작가 양성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을 보듬는 글쓰기」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일상의 소재를 활용한 치유의 에세이 쓰기를 통해 내면의 치유와 성장을 목적으로 시민의 재능 향상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를 교재로 활용해 글쓰기에 대한 이해와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글을 써봄으로써 글쓰기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은 책으로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글쓰기 지도는 편집자이자 다양한 산문집 저자로서 기획, 집필, 출간의 경험이 풍부한 '취미는 책방' 대표 김민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분들에게 일상의 소재를 활용한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에 쉽게 접근해보는 기회가 되고 자신의 작품집을 출간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한국 미술사의 흐름과 남도 미술의 특징’을 주제로 호남지역 내 미술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운영하는 예술(미술) 주제 특강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 특별강연은 '한국 회화사 개론 –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를 주제로 광주시립미술관 오병희 학예사가 강연을 맡아 오는 △13일 △20일 △27일 총 3번에 걸쳐 진행한다.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인 오병희 학예사는 서울대학교미술관, 전남대학교박물관, 전남도립도서관 광주평생교육원 등에서 다양한 예술과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예술가열전:남도미술사 ▲근현대 남도 한국화의 정신과 독창성 등 여러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제1강(13일)은 선사시대의 암각화, 고구려의 고분벽화, 고려의 불화, 어제비장전 판화 등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의 회화를 중점적으로 감상하고 한국 산수화의 흐름에 대해 알아본다. 제2강(20일)에는 조선시대 회화를 초기 안견파, 중기 절파, 후기 남종화로 구분해 시기별 주류를 이룬 화풍에 대해 알아보고 화풍을 대표하는 작품을 통해 화풍들의 표현기법과 양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 제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우리센터로 놀러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활성화하여 각 영역에서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부분을 다른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감성 공유를 위한 열린 활동이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광양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 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10회에 걸쳐 개최되며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활동이 소개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과 청소년동아리 인준식이 진행됐으며,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공연과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홍보,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관련 투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아웃리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시기는 다양하고 소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가치관, 정체성 등 많은 것을 알아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행사와 여러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잘 형성하기를 바라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인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에 명예원님으로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는 ‘원님을 찾아라’ 공모를 통해 명예원님을 선정해 과거 마을 원님이 부임하면 ‘마을 원님길’을 따라 행차했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와 명예원님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시민 궁리랩(‘궁리’+’Lab’)에 참여한 예술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올해 총 6회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예원님은 원님 복을 입고 문화원님길(남문길, 남문2길, 남문3길 일부) 일대를 행차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명예원님 임명장과 광양문화도시센터 기념품 등을 지급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이 교류하며 만드는 문화원님길 행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원님을 찾아라’ 공모에서는 행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명예원님 12명(미성년자 6명, 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고, 5~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38도 이상의 고열·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12~47% 정도(2013∼2022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이 있다. 광양시 보건소는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기피제와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광양시에 소재한 법인이며, 오는 5월 2일까지 2022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해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일지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광양시청 세정과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 인터넷 신고를 적극 권장한다. 신고 시 첨부서류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세액조정계산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이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법인의 종업원 수와 사용하는 건축물의 비율로 안분한 명세서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고 방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는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설돼 법인이 천재지변으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라면 법인지방소득세의 일부를 차감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 기여도가 높은 중소기업 지원을 뒷받침하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2월, 개통 10주년을 맞은 이순신대교는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와 은은한 야경을 자랑하며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상징하며 개통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1991m), 중국 시호우먼교(1650m),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1624m)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지난해 개통한 차나칼레대교(2023m), 2016년 오스만 가지 대교(1550m) 등이 추가되면서 세계 6위에 올라 있다. 270m에 달하는 주탑도 63빌딩(249m), 서울 남산(262m)은 물론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254m)를 16m 능가하며 콘크리트 주탑 높이를 경신했다.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은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곡선미를 구현해 보는 이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에 오르면 좌우로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위용을 한눈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 기간 중 백운제 농어촌테마공원과 백운유원지 명품둘레길 등 주요사업 대상지 2곳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먼저,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물체험장 기계설비를 시운전하여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주위 시설들을 둘러보며 화장실,샤워실 등 부대시설 정비, 수질개선, 물놀이 안전장비 확보 등을 검토하여 개장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요청했다. 이어서 백운유원지 명품 둘레길 추진계획 등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광양 서천과 백운제 농어촌테마공원, 백운유원지 명품 둘레길의 연계 방안을 주문하며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백운제 농어촌테마공원과 백운유원지 명품둘레길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며 “금일 제시한 사항을 잘 검토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동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우승섭)과 함께 지난 4월 6일 지역 탈북민에게 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쌀 10kg 20포대·라면 등)을 전달하였다. 동광양라이온스클럽은 작년 12월 3일에도 탈북민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매년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소망하며 정성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우승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약속했고 정재봉 경찰서장은“해마다 탈북민을 잊지 않고 후원을 보내주시는 동광양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정기 검사 편의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 검사는 ▲14일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 ▲17일 오전 광영동, 오후 태인동과 금호동 ▲18일 오전 봉강면, 오후 옥룡면과 옥곡면 ▲19일, 20일 중마동 ▲21일 다압면에서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12~13시는 휴식 시간이다. 검사를 받는 데 필요한 서류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신분증, 보험 가입 증명서이며, 수수료 1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정기 검사 대상 차량은 260cc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와 지난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 주기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때에 최초 정기 검사 후 매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30일까지의 차량이며,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 결과 옥곡면 ‘명주마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쇠퇴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에 주민화합 및 활동 거점 공간을 조성해 주민 다수가 편익을 누리고 공공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소규모 단위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성격의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전남도와 시가 각각 1억7천만 원, 3억4천만 원을 투입한다. ‘옥곡의 날실과 명주의 씨실로 꿰는 옥구슬 명주마을’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옥곡면 ‘명주마을’은 예부터 마을의 형상이 명주를 짜는 베틀을 닮았다는 뜻의 명주(明紬)마을로 불렸으며 현재는 아름다운 구슬이라는 뜻의 명주(明珠)로 불리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옥구슬문화센터와 힐링광장, 전통5일시장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위치에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가칭)어울림카페를 만들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도시재생사업에 재투자해 지속적인 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임업직불금 신청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이나 육림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올해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이 필수항목으로 됨에 따라 신청 자격요건, 주요 달라지는 사항 등을 충분히 알고 임업직불금 등록 신청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주요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지난해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 직전 10년 이내 육림실적만 인정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 2시간 이상 의무 이수 등이다. 또한,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여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오는 5월 19일까지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6월 중 자격요건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