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지역경제과를 찾아가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 광양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업무 처리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정 시장은 지난해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된 것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형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과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한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거리감이 없어졌고,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2일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지역과 상생협력하고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의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포스코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광양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기업윤리에도 위배되는 이율배반적인 처사이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광양시민들은 생존권, 건강권의 위험을 감내하며 언제나 포스코를 응원해 왔지만, 포스코는 지주사 출범과정에서 광양시민을 철저히 배제했으며 일방적으로 정비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독단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의회는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광양시민들의 요구에 응할 때까지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는 등 강경한 입장을 취해 갈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포스코가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에 적극 참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과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을 중단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업체 활용, 지역인재 채용 등의 상생 협력 방안을 실천할 것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진월면 외망, 구룡마을 방문에 이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동마을을 지난 10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맞춤형 원스톱 의료·복지서비스를 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10여 명의 사회서비스원 및 광양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 검사, 인바디 검사 등의 ‘의료·보건 서비스’와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퍼즐 맞추기를 비롯한 체험활동 등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진행했다. 광양시 OK기동대와 자원봉사단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을 위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이 외에 와플 기계를 설치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간식도 지원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마을주민들은 “먼 곳에서 직접 찾아와서 마사지와 머리도 해주고 간단한 수리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진월면 차동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자주 받지 못했던 의료서비스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진월면 발전협의회는 포스코광양제철소와 함께 지난 7일 무접섬 윤동주 공원에서 수국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순용 진월면장과 박종찬 진월면 발전협의회장, 임채현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대표 관광지인 망덕포구에 더 많은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수국 170주를 지원했으며, 진월면 발전협의회 회원과 광양제철소, 진월면사무소 직원들이 수국 식재에 힘을 보태어 의미를 더했다. 박종찬 회장은 “공원 단장에 마음을 보태준 포스코광양제철소에 감사를 표한다”며 “심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망덕포구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채현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장은 “오늘 심은 수국이 나날이 풍성해져 망덕포구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수국 개화 시기인 6~7월경 윤동주 공원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윤동주 공원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두양전력이 광양읍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두양전력 홍성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1명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취약계층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 환경개선 대상은 총 7가구로, 대상 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환경 취약 가구 발굴과 가정방문을 통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두양전력에서 검토 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두양전력 대표와 직원들은 7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 점검, 노후 전선과 전등 교체 등의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홍성수 ㈜두양전력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 후 수혜 대상자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 봉사의 기쁨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두양전력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10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마을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6개 마을과 올해 추가 선정된 4개 마을 총 10개 마을 대표가 참석해 사업추진계획과 홍보 사항 점검, 문제점, 건의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청정정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꽃밭 조성, 마을벽화 그리기 등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실행함으로써 주민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마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매년 5백만 원씩 3년간 총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올해 사업내용들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다양해졌으며 광영동의 아름다운 청정자원을 관리하고 보전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이웃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역할을 하는 특화된 보건의료기관을 널리 알리고,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건강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코자 진행했다. 아나바다 나눔 판매자, 자원봉사, 건강체험 부스, 지역 프리마켓 등 27팀 70명이 행사에 참여해 운영했으며, 아나바다 나눔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책, 장난감, 생활용품, 의류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자원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팀에서는 붕어빵, 팝콘, 뻥튀기 먹거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센터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하루 소금 섭취량 시음, 혈압, 체성분, 혈당, 콜레스테롤, 심폐소생술, 올바른 손 씻기, 치면세균막 검사 등 건강 체크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보건 교구 모형의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남쪽으로 올수록 시야가 밝아지는 느낌이었는데, 광양에 들어서니 꽃들이 반겨주는 것 같다. 광양이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인 줄 몰랐다” 춘천, 서울, 대구, 진해, 전주, 나주, 고흥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 30여 명이 광양에 모였다.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2023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전국 지역문화기획자들의 모임’이 주관하고 개최한 어워드는 2022년부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기획자들을 응원하고 문화기획 생태계 조성 및 차세대 문화기획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올해로 2회째인 이 어워드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전국의 문화기획자들을 광양시로 초청했다. 첫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안태호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참석자 토론에 이어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제2회 ‘내일의 기획자’는 경남 진해의 김태유 기획자와 경북 칠곡의 이유미 기획자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지역문화 기획이라는 척박한 필드에서 일하고 있지만, 선배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며 “나 또한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임업직불금 수급을 위한 임업인 집합(대면)교육을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임업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산림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2시간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한다.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가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임업직불금이 감액된다. 교육은 집합(대면)교육 또는 온라인(비대면)교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번 집합(대면)교육은 2022. 9. 30.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임업인 중 2023년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4일부터 6월까지 1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해당 읍·면·동 회의실 또는 복지센터이고 교육 시간은 2시간이다. 교육 세부 일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비대면)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사이트에서 4월부터 9월까지 받을 수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2023년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임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인한 감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청소년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청소년 성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이행하기 위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강화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청소년 참여 기반 확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확대 강화로 추진 분야를 구분하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강화 시는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 3개소를 운영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 수련시설 등 4개소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재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 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진로 프로그램 ▲미래주도형 청소년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준다. 청소년 개개인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청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도서관 120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2년간 도서 구입비, 강사비, 활동비와 여러 독서 콘텐츠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금호도서관에서는 태인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8월까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관을 방문해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교육(2회)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센터에 찾아가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10회) ▲작가와의 만남(2회) ▲사서와 자원활동가의 책 읽어주세요(2회) 등 총 16회로 구성됐다. 독서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 북스타트와 도서관 생활 프로그램, 전남도 안전학당 안전교육 강사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오영숙 강사가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 시 동화작가 조연화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조연화 작가는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 마로정 국궁장(가야로 65)에서 ‘전남 동부 7개 시·군 17개정 친선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광양 마로정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동부 7개 시·군에서 17개정 325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최고의 궁사를 가렸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고흥 봉황정(김창수, 김순진, 김재윤, 김대호, 신세경)’ △장년부 개인전은 ‘김성섭(고흥 흥무정)’ △노년부 개인전은 ‘김재윤(고흥 봉황정)’ △여자부 개인전은 ‘엄도연(순천 환성정)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궁도는 심신을 수련하고 건강을 지키는 생활 운동으로 발전해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다”며이번 친선 궁도대회가 궁도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 축제이자 화합의 한마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