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신성장 벤처 중소기업 상생 지원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오는 21일과 25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광양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신성장 동력, 소재산업 등 시 소재 미래 신성장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해당 기업과 청년 근로자를 매칭 해, 올해 사업비 2억2천만 원으로 기업에는 인건비를, 청년 근로자에는 복지비를 각각 지원한다.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 기업은 선정기업별 1인의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조건으로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청년 근로자는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기업에 취업하며, 월 230만원 수준의 인건비와 월 25만 원의 복지비를 받는다. 또한, 2년 동안 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 근로자에 대해서는 1년 동안 1천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 소재 제조업과 이차전지 소재산업 관련 5인 이상 50인 이하 중소·벤처기업과 시 소재 중소기업 취업과 전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다. 단, 동일유형의 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해 2023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6개월 동안 적립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 39세(1983. 4. 11.~2005. 4. 10. 출생자) 청년 노동자·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1인 가구 기준 약 249만 원/월) 이하인 자이다. 다만, 동일사업 기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및 참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적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이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기초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2023 하동세계茶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은 하동세계茶엑스포조직위의 요청에 따라 공동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가 직접 광양시를 방문해 이뤄졌다. 광양시와 하동군은 ‘섬진강’을 매개로 관광․문화․체육 행사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지역으로 자리매김해 가면서 남해안 남중권 중심도시로 함께 성장해 가고 있는 자매도시다. 시는 지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동안 하동군을 위한 홍보 부스와 농특산물 공동 판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동군은 이번 엑스포 기간에 광양시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와 농․특산물 공동 판매장을 제공해 줄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와 하동군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지역인 만큼 하동에서 개최하는 2023 하동세계茶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이웃인 우리 광양시까지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12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4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광양 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옥곡 5일시장 상인 건의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했다. 먼저 정 시장은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에서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매일시장은 사업비 7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증축해 오는 9월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시설 노후로 인해 상권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회복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옥곡 5일시장 건의 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옥곡 5일시장 내 일부 구간 바닥이 노후화 돼 시장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과 점포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커 어물전 바닥 재포장 등을 요청한 건의에 따라 관계부서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상인들의 요청사항인 어물전 바닥 재포장과 배수로를 개선하여 보다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행복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후원으로 ‘2023년 포스코DX 코딩 꿈나무 양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광양중진초는 ‘포스코DX(구 포스코ICT)’가 직접 운영하는 ‘코딩 꿈나무 양성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운영을 통해 매년 20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재능개발과 코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이‘코딩 꿈나무 양성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코딩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자격증을 얻는 성취감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후원과 포스코DX의 협력으로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난 방과후에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하여 양질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교장 임미현은 “코딩교육이나 로봇 활용 인공지능 교육 등 많은 사교육비가 발생할 수 있는 분야를 무료로 제공해주신 포스코 DX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학생 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최근 학교폭력이 이슈화되고 차량절도 등 청소년들의 비행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3월 21일을 시작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학교 20개소를 선정하여 언어폭력, 스토킹, 사이버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발생비중이 높은 학교폭력 유형에 대해 사례 위주로 교육하고, 이와 더불어 차량절도, 사이버 도박,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관련 교육 및 최근 불거진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관련 사례를 들어 “낯선 사람이 건낸 음료를 마시면 안된다”는 내용의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관련 논의하고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봉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인식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다양한 선도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및 비행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는 11일 지역발전과 연합회 간 협력 증진을 위해 화순군자율방범연합회와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자율방범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양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상호기부를 위해 광양을 방문한 화순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창락) 회원 3명은 화순군의 특산물인 미니 파프리카를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에 선물해 지역의 특산품도 알렸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23 화순고인돌축제에 연합회원들을 초대해 양 연합회 간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 이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신욱배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평소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면서 지역을 위한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에 대해 많은 회원이 제도 취지에 공감해 화순군연합회와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뿐만 아니라 연합회 소속 14개 지대에서도 동참을 원하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일(수) ‘J(제2) 청춘극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J(제2) 청춘극장’은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귀향 청년 등 광양시에 거주하는 특성화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삶의 방향 전환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모집된 20여 명의 시민 지원자는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집중 교육을 거쳐, 마을극장인 ‘J(제2) 청춘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 교육에는 영화 전반에 대한 이해부터 영화관 운영 실무, CS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 문화적인 활동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마흔이 되어 노후나 삶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았는데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영화와 관련한 교육이 있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배움의 실험실, ’J(제2) 청춘극장’'은 제2의 삶을 고민하는 광양시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활기찬 내일을 펼쳐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함께하는 시민들이 만들어낼 파동이 기대된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만 운영하던 민방위 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 병행으로 정상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은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1~2년 차)과 사이버교육(3년 차 이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합교육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민방위실전훈련센터(옥룡면 신재로 615)에서 실시된다. 교육 시간은 4시간이며, 민방위 제도 등 기본이론 1시간과 체험형 실습훈련(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및 대피요령 등) 3시간으로 구성된다. 사이버교육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디지털민방위에 접속하고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하면 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들은 1시간의 교육을 받으면 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민방위 교육은 4년 만에 대면교육이 실시되고, 집합교육의 체험형 실습훈련은 실생활의 응급이나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훈련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각·청각 장애인 통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센터 소개,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역사회 재활시설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0년 5월 부지(광장로 1, 중동)와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3월 리모델링을 마무리하여 센터 건물을 확충했다. 센터에 입주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은 광양시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광양시 장애인 생활이동 지원센터, 광양시 수어 통역센터 등 3개소이다. 이들 센터는 그동안 (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건물(구마10길 25, 중동)을 함께 사용해 왔다. 시는 3개 센터의 협소한 공간 제약을 보완하고 장애 유형별(시각, 청각) 이용자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센터 건물을 확충 지원하고 무상으로 대여했다. 이번 사무실 확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해졌으며 상담실과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시각‧청각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센터 이전으로 장애인분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국사봉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15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두근두근 옥곡 우리 함께해요 광양!’ 슬로건 아래 철쭉가요제, 초대 가수 공연, 국사봉 등반대회, 산상 음악회,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백운산 국사봉은 약 35ha의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 4km가 펼쳐져 봄꽃의 정취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국사봉 정상에서 광양만 앞 바다와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첫째 날(29일)은 난타, 라인댄스,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철쭉가요제 등이 진행되며,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철쭉가요제’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가수협회 등록된 자는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곡면사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둘째 날(30일)은 국사봉 철쭉 등산로와 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안영헌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서승호 광양소방서장, 김경석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본부장, 교통 봉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ITS) 교통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주요 교차로에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화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70억 원의 규모로 추진했다. 시는 2021년 12월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용역을 착수해 지난 2월 준공했으며, 시험 운영을 거쳐 4월부터 교통정보센터(커뮤니티센터 6층)를 운영한다. 교통정보센터에서는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가공해 일정 기간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최적화된 교통신호 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되며, 중앙제어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원활한 교통 흐름이 유지되도록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방서 긴급차량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전방 교차로에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운영돼 화재진압과 긴급 상황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