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리 시 역대 최초로 SA등급(최우수)을 받으며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0일 동안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 등 공약자료를 토대로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의 세부 지표별로 절대평가를 진행하여 2차례 세밀한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공약의 민주성과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전반적인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므로 실천계획 평가뿐만 아니라 향후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공약을 더욱 내실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8기 최종 확정된 115개의 공약에 대해 공약이행평가단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다수와 시민사회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시의원들은 ‘포스코는 상생협력 방안을 즉시 마련할 것,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결정을 재검토할 것, 포스코 홀딩스는, 미래 신산업을 광양시에 적극 투자할 것’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침묵하고 있는 포스코가 시민의 요구에 즉시 응할 것을 촉구했다. 서영배 의장은 “시의회는 포스코가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시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포스코가 광양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다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 최근 발표한 성명서와 입장문에서 주장한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4일 광양시의회 1층 쉼터에서 ‘광양시 장애인 정책 제안’에 관한 주제로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 정구호 총무위원장, 박문섭․박철수․정회기․김보라 의원 등 의원 6명과 장애인단체・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서영배 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 “시의회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더욱더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구호 총무위원장은 “진정한 무장애(無障礙)도시 광양시가 되도록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문섭 의원의 주재로 시작된 간담회는 먼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장애인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장애인복지 관련 광양시 조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주제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예산 증액 요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상호 협력 ▲문화관광 및 이동지원을 위한 저상버스 요청 ▲장애인연합회관 건립 요청 ▲햇살학교 자원봉사자 및 수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은 국가정보화기본법 제49조(지능정보제품 보급지원)에 따라 매년 기증·수집된 PC를 정비해 웹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정보 소외계층과 관련 단체에 중고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정보통신기기 구매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로 광양시에 주소지(주민등록지, 사업장 소재지)를 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개인의 경우 광양시청 정보통신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는 도청 스마트정보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우편은 접수 마감일 도착까지만 인정한다. 개인은 13대가 보급되며 광양시에서 증빙 서류 확인 후 보급 여부를 결정하고, 단체는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실에서 기관의 적정성, 이용 목적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된 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향토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3년 광양시 향토음식해설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향토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기간 중 총 8회로 매주 월요일(09:30~12:30)에 운영하며, 향토 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토 음식의 관광 자원화 방안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광양시 향토 음식 중 구미(九味: 숯불구이, 닭숯불구이, 숯불장어구이, 섬진강재첩 등)를 중심으로 광양 향토 음식 문화가치 이해와 상품화 전략, 음식관광 시대에 향토 음식 스토리텔링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향토 음식 해설사 자격시험을 보게 되는데, ‘향토 음식 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음식문화에 대한 지식 전달과 올바른 이해를 돕는 민간전문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양 향토 음식에 대한 문화적 가치와 지식을 습득해 향토 음식을 알려주는 전문가가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 향토 음식의 부가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제1호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포항시와 우호증진을 위해 광양시와 포항시 간부공무원 각 50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8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매결연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포항시, 하동군, 남원시 등 자매결연도시 7개 지자체에 기부한 것을 계기로 실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 50명이 솔선수범해 제1호 자매결연도시인 포항과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 것이다. 포항시는 광양시와 함께 POSCO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로 1997년 11월 4일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이다. 또한, 포항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광양시민의 날 행사 등 시의 뜻깊은 행사에 방문하여 축하해 줄 뿐만 아니라, 2017년 포항시 지진 발생과 2022년 포항시 힌남노 태풍피해 시 피해복구 지원 등 지자체 간 애경사에 발 벗고 동참하는 등 제1호 자매결연도시로서 26년간 돈독히 상호 교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활하고 탁 트인 전망으로 자유를 만끽하려는 현대인들의 힐링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구봉산전망대가 핑크빛 철쭉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시는 구봉산전망대 일원에 철쭉을 비롯해 꽃잔디, 연산홍 등 핑크빛 봄꽃들이 융단처럼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내주까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입구에서부터 5km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구봉산전망대는 2km를 남기고부터는 앙증맞은 꽃잔디가 방문객을 환하게 반겨준다. 해발 473m 구봉산전망대에 오르면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을 360°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드넓은 구봉산전망대는 끝없이 펼쳐진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프라스토르’를 불러일으키며 외적 풍경과 내적 풍경이 일치하는 전율을 선사한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의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서부터는 서서히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구봉산전망대의 은은한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펼치는 빛의 심포니와 하모니를 이루며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반도 지형의 산책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물리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막고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술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전 직원의 응급처치 수준 향상과 보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간 중 22회차에 걸쳐 총 1,56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방법과 절차에 따라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2시간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개별 수료증이 발급된다. 위탁교육 기관은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기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로 교육 경험이 풍부하고 강사와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매회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2~3명이 세심한 지도하에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져 내 가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 잔치’ 행사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에게 귀감이 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 대한 시상과 무장애 도시 광양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2부 어울마당에서는 장애인 미니운동회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체험하며 즐길 거리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식전 축하공연은 광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핸드벨 공연, 장애인문화협회에서 윤진희 노래와 곽형주 색소폰 공연,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체험마당 4개(▲드립커피 ▲토스볼 ▲친환경 주방세제 ▲팔찌 만들기)와 체험 부스 8개(▲보장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와 13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된 2011년 3월 30일을 기념하여 매년 3월 30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양시의원,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사회복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광양시장 표창 2명, 광양시사회복지협회장 표창 6명에게 수여했다. 이준재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광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복지사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만큼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3일 시청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설명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전달하면서 상호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내용으로는 ▲비주택거주자 LH 전세 임대 지원사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협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추진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2023 광양시 북스타트 사업 추진 ▲배수펌프장 주변 영농폐기물 무단투기 및 적치 금지 홍보 ▲2023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 모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각종 바우처사업이나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대상자 선별에 공정하지 못한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책들이 시민에게 홍보가 되지 못해 사장되는 사례가 없도록 대상 시민에 대한 홍보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산불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빈틈없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민의 여론과 시정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정성과 및 운영 방향 보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낮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대화 현장을 市 공식 유튜브(광양시청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별도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