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강금복 개인전 ‘달·꿈·희망·상생전’을 연다. 이번 강 작가의 전시에서는 2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특히 ‘상생’이라는 작품은 정형화되지 않은 소나무의 외형적 웅장함과 강인함을 표현하고, 서로 얽히고 연결된 가지를 통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담아냈다. 작가는 이러한 가지들의 뒤틀림이 자연 속에서 지속적인 생명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상생의 모습임을 말하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이번 강금복 개인전에서 또 다른 꿈의 세계를 만나보고, 보이는 것에 대한 탐구가 아닌 존재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이 배드민턴 대표팀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 중국의 허빙자오를 맞아 세트 스코어 2-0(21-13 21-16)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시상식이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나의 (무릎)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준 대표팀에 많은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하고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야기를 잘 해봐야겠지만 많은 실망을 했다.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계속된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안세영은 “부상을 겪는 상황에서 대표팀에 너무 크게 실망했다.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오진이 났던 순간부터 계속 참으며 경기했는데 작년 말 다시 검진해보니 많이 안 좋더라”면서 “꿋꿋이 참고 트레이너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천위페이(중국)와의 2022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 5개 금메달 싹쓸이의 이정표를 세웠다. 김우진은 4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레이디 엘리슨(미국)을 슛오프 끝에 6대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단체, 혼성 단체에 이은 3관왕. 안산(2021년 도쿄), 이번 대회 임시현에 이어 양궁 역사상 세 번째 3관왕이다. 이번 대회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휩쓴 한국 양궁 대표팀은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를 이뤘다. 한국은 양궁에 금메달이 4개 걸려 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한 차례 전 종목 석권을 이룬 바 있다. 전 종목 석권 기록은 두 번째, 5개 금메달 싹쓸이는 처음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부터 혼성전이 추가됐다. 한국은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동메달을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은을 수확했다. 이날 한국 양궁이 지닌 저력과 비결에 대한 외신들의 질문에 김우진은 “한국 양궁은 체계가 잡혀있다. 또 공정한 협회가 있기에 항상 모든 선수가 부정 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성과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양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대규모 사회간접시설(SOC)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목포역을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중이다. 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루 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이 이용 중이지만, 건축된지 45년이 지나면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협소해 역사 신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수 차례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역사 개량을 지속 건의했고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의 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새롭게 단장되는 목포역은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선로 위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는데, 쾌적한 역사 환경과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고객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선상 역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철도공사는 목포역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당선업체와 실시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15개월간 실시설계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미술, 창의캘리그라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교육 메뉴)을 확인하거나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는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 향상과 창의적 표현 능력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달 31일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및 효과적인 저축 습관, 그리고 앞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2개반을 편성해, KSD나눔재단의 강의와 교재 후원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효과적인 돈 관리 방법을 위한 기초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부모와 함께하는 용돈 교육 보드게임 등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학년 아동과 부모 대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 금융서비스와 실질적인 저축 교육으로 미래지향적인 자녀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가족금융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건강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2일 민원처리 원스톱 창구인 의원 민원 당번제를 통해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최환석 민원 당번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2018년부터 실시된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목포시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위생매립장의 지속적인 사용과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소각)시설의 건립을 추진한 사업으로써, 총사업비 97,870백만원을 들여 하루당 220톤(목포 200톤, 신안 2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기존 착공 시기가 24년 7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어, 매일 적지 않은 위탁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공론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사업 추진에 지연이 발생했다. 8월 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을 전남도로부터 승인받고, 10월에 착공하여 26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라며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민선 7기부터 진행된 사업이 민선 8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환석)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도시유산과로부터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 취소”와 관련하여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의 입장을 확인했다. 최환석 위원장은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은 과거 지역여론이 양분되었을 정도로 파장이 컸던 사안인 만큼 직접 해당 부서에 연락해 소관 상임위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당면 과제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집행부는 사업 취소로 인해 시가 사업자와의 소송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하여 법률 검토와 변호사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사업 취소 처분 이전에 의회에 보고가 있었는지 여부와 당시 국·과장들의 검토 과정, 그리고 패소했을 시의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집행부는 처분 이후에 의회에 보고했으며, 패소했을 경우 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처분이 정당한 행정행위였음을 최선을 다해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들은 사업 협약 체결 이후 추진 경과가 복잡 다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회 보고가 한 차례도 없었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일부 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도시유산과로부터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 취소”와 관련하여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의 입장을 확인했다. 최환석 위원장은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은 과거 지역여론이 양분됐을 정도로 파장이 컸던 사안인 만큼 직접 해당 부서에 연락하여 소관 상임위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당면 과제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집행부는 사업 취소로 인해 시가 사업자와의 소송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하여 법률 검토와 변호사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사업 취소 처분 이전에 의회에 보고가 있었는지 여부와 당시 국·과장들의 검토 과정, 그리고 패소했을 시의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집행부는 처분 이후에 의회에 보고했으며, 패소했을 경우 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처분이 정당한 행정행위였음을 최선을 다해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들은 사업 협약 체결 이후 추진 경과가 복잡 다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회 보고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주관사(에이티커니코리아·법무법인 지평)는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는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된 국립의대 설립방식(안)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전남 중부권과 서부권, 동부권을 나눠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서부권인 목포는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나주에서 열릴 중부권 설명회는 오는 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204호에서 개최되고, 9일은 순천에 위치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권역에 상관없이 의대 설립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전화, 이메일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등록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미리 못한 경우 당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전남도와 용역사는 도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여론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구입・설치비를 지원한다. ‘차선이탈경보장치’는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의 상태를 인식하고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이탈 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음 등을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이다.. 올해 사업량은 67대로, 생업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에게 장비 구입・설치비용을 1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상자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하향 조정되어 더 많은 고령운전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목포시청 교통행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 연주, 뮤지컬, 인형극 등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특별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 줄 ▲매직 버블쇼(8월) ▲드로잉 매직쇼(9월) ▲가을을 여는 클래식 OST 연주(10월), ▲“알라딘”가족뮤지컬(11월)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인형극(12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당 선착순 100명)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준비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평생학습 및 문화 중심 공간의 역할을 어울림도서관이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이 이뤄지는 날을 뜻한다.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