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 항 선정평가에서 삽진항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예비항 선정 후,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를 거쳐 기본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된다. 이번 해수부의 예비 대상항은 전국에서 10곳, 전남 3곳이 선정됐고, 그중 목포 삽진항이 1위로 평가됐다. 삽진항은 2014년에 국가어항 예비 항으로 선정됐으나, 2020년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지 못한 바 있다.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에 대해 10년만에 재도전인 만큼 수산업 기능은 물론 관광, 낚시, 해양레저, 해상교통안전 등 다원적 기능 확대로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국가어항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476억원 전액국비를 투입해 물양장 750m, 방파제 250m, 호안 1㎞, 준설 25만4000㎥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어선 수요 과부하와 대형 해상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게 된다. 이로써 삽진항의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북항 등 목포항에 산재해 있는 어선의 접안시설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목포시는 2024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 및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오는 9월 1일까지 관내 소재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업소 지도점검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다가오는 2024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맞아 목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선수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해 ▲합리적 숙박요금 책정 ▲쾌적하고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홍보하고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요금 과다인상 근절 및 사전 예약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광객과 선수단이 안전한 숙박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객실 위생점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도 함께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 영업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최근 전남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 휴가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매년 5월부터 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해수면 온도가 높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되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부종,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 바닷물 어패류는 5℃이하에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선이나 어패류 생식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자, 만성질환자 등기저질환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신청 대상은 7인 이상의 목포시민, 관내 직장인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이며, 문화예술, 공예,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운영 기간은 11월까지로, 학습 동아리당 최대 12회까지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목포시청 누리집 또는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인재육성과(목포어울림도서관 3층)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인재육성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문학의 계절 가을, 문학의 도시 목포에서 다양한 문학 교육, 행사와 함께 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져드는 문학여행을 즐겨보자. 목포문학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반 ▲실버층(65세이상) 대상 ‘찾아가는 문학관’을 운영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이 진행된다. 8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월 3회, 토요일 오전 10시)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반,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쓰기인 독서·캘리그라피반을 진행한다. 각 강좌당 2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학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학관’을 진행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가 지난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극복하고자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박주영 회장의 생수 46,000병 기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임원 및 각 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기탁한 생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2,000병씩 배부됐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경로당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영 전라남도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생수를 준비하게 됐다”며 “생수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극복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목포시협의회장 ”바르게운동 회원들이 하나가 됐기에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박주영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의미있는 생수 기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태준(경희대)이 한국 태권도의 올림픽 금맥을 이었다.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상대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비이잔·26위)의 부상으로 기권승했다. 한국 태권도가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노 골드의 수모를 겪었던 태권도 종주국이 자존심을 되찾았다. 58㎏급은 한국이 올림픽에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체급이라 기쁨은 두 배였다. 결승전에선 박태준이 2-0으로 앞선 1분7초경 서로 정강이끼리 부딪혔다. 마흐메도프가 부상을 당했다. 박태준은 절뚝이는 마흐메도프를 상대로 1라운드를 8-0으로 승했다. 그는 2라운드에서도 회전 뒷차기가 주심의 비디오 리플레이로 인정돼 13-1까지 달아났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긴 시점에서 상대가 경기를 포기해 금메달이 확정됐다. 박태준은 2022년 고교생 신분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유망주다. 또래 선수로는 적수가 없었으나 같은 체급에 장준(24)이라는 간판 스타가 버티고 있어 국제 무대 경험은 많지 않았었다. 이로써 박태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우상혁은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넘어 공동 3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우상혁은 2m15, 2m20, 2m24를 모두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다. 2m27은 1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 우상혁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다면, 그 자신에게도, 한국 육상 트랙 & 필드에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다. 우상혁은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m26으로 예선 탈락했다. 하지만,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2m28을 넘어 결선행 티켓을 따내더니 결선에서 2m35로 당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트랙 & 필드 사상 최고인 4위에 올랐다. 광복 이후 한국 육상이 올림픽에서 수확한 메달은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나왔다. 우상혁이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11일 오전 2시에 시작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는 폭염경보에 따라 문자메세지 발송 등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시민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현재 생수 냉장고와 양산대여소, 살수작업,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등을운영 중이다. 현재 무더위 쉼터 227개소와 그늘막 114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살수차 2대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되고, 그늘막은 교차로 횡단보도·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살수차로 주요 간선 도로에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염을 대비하는 양산대여와 생수 무료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시는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도 당부했다. 시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 및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까지 '목여친과 함께하는 성 평등 가족문화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8회 진행된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정리수납의 필요성(체험)을 각각 진행했고, 7일은 취미공유-라탄무드등 만들기, 8일 스스로 만드는 반찬, 9일 내가 하는 방 정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15일에는 성 평등한 가정을 위한 워크숍, 16일 서로 이해하는 대화법 배우기, 17일 간담회 등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일 목포시 아동원에서 열린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는 청소년과 시민 30여명과 함께했는데,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은 “생활 속 성차별,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인식하고 서로 다른 성별에 따른 입장의 차이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크게 만족했다. 한편 이 사업은,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들의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토론 결과 도출한 아이디어를 모아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의 공모 신청서가 전라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어선어업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고유가·인력난·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해 어업인이 부담한 어선 및 어선원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험 가입자 중 포획‧채취 금지기간 지정 어종을 조업하거나 어구사용 금지기간 업종에 해당하면서 금지기간을 준수하는 연근해어업인으로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험료의 순자부담 1개월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해당 어업인은 목포시청 수산산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확인 후 10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수산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올해 하반기 대상자를 8월 한달간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 도내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으로 1996 ~ 2005년도 출생자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광주은행 누리집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 25만원이 체크카드 형식으로 지원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인 12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무원‧교사‧공무직‧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