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지하수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 마시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저수조(물탱크)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청소를 안내했다.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법적대상 공동주택과 건축물은 372개소이다. 저수조는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라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하는데, 하반기 청소는 강우량이 많고 다량의 물소비로 저수조에 침전물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지나 10~12월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저수조 청소대상 공동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수도시설의 위생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보전협회에서 실시하는 8시간의 집합교육 또는 인터넷 교육(사이버)을 받아야 한다. 시는 저수조(물탱크) 청소 및 정기 수질검사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의 경우 저수조 청소 시 각 세대에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삼성OA시스템(대표 이정희)는 지난 2일 푸른솔 작은도서관에 사무용 컬러복합기 1대(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정희 대표는“전달된 복합기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잘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복합기를 전달받은 작은도서관 관계자는“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복합기 등의 장비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이번 복합기 후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합기를 후원해주신 이정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정희 대표는 2023년에도 부주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컬러용 복합기(15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개최된 골목길 문학축제가 이색 문학축제라는 호평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학, 유토피아 문학마을을 만나다’는 주제로 지난 5일과 6일 북교동 차범석길 일원에서 개최된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 골목길, 작가 생가, 빈 집, 마을 공터, 빌라 주차장, 게스트하우스, 교회 주차장 등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문학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골목길 문학 전시, 공연, 체험 및 독립서점 페어, 4인 4색 문학제, 차범석 탄생 100주년 행사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으로 청년,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5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제16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은희경, 곽재구 등 문학인과 함께하는 북(BOOK)콘서트, 전국 24개의 이색 독립 서점이 함께하는 독립서점 마당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목포의 자랑인 차범석, 김우진, 김현, 박화성의 4인4색 문학제, 학술대회, 백일장대회, 연극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인천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소프트볼 대학 대표팀의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소프트볼 대학 대표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학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기 위해 선발됐다. 이번 대학 대표팀 사령탑에는 우제덕 단국대 감독이 선임됐으며, 코치진으로 최동길 원광대 감독과 서명지 대구도시개발공사 코치가 우제덕 감독을 보좌한다. 지난 7월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포지션별 우수선수 16명을 선발해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9월에 열린 2024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포함해 개인상 4개를 거머쥔 이예린(단국대)과 동 대회 타격상 수상자 심유진(상지대)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실업팀에서 활약중인 투수 홍시연(대구도시개발공사), 포수 이서윤(인천체육회), 주효주(대구도시개발공사), 내야수 김하늘(경남체육회), 박세리(대구도시개발공사), 최가현(대구도시개발공사) 등도 대학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 강화훈련은 대학 아시아컵에 참가하기에 앞서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마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열세 번째로 개최되는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그룹사운드 '리턴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장애인 복지증진에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시장 표창 시상식에 이어 장애인단체·시설 6개 팀의 기타 연주, 노래, 댄스, 장애인 태권도 시범, 난타 공연 및 장기자랑을 통하여 장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진행됐다.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추진위원회 장은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한마당이 되어 뜻깊었고,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장애인 시설·단체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행사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는 소통과 화합의 장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달 30일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4분이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이다. 이는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병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생활 속 응급상황(낙상, 화상, 기도폐쇄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날 일반시민 및 공무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5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체 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노인과 여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불평등과 억압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두 주인공은 통쾌한 액션과 유머를 통해 억압에 맞서 싸우며, 남성우월주의와 나이주의 같은 잘못된 사회적 가치관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지정 좌석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목포, 무안, 신안 주민의 경우 5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또는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단독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시청 방문 민원인과 직원 및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목포시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공사가 마무리되어 오는 8일 준공식을 진행한다. 목포시청 야외주차장에 건립된 공영주차장 건축물은 옥상면을 포함한 2층 3단의 철골구조로, 연면적 4,950㎡의 주차장 262면으로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58억원으로, 도비 25억원, 시비 33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시청 총 주차장 364면에서 499면으로 135면이 늘어나고, 주차 1면당 주차 폭도 2.3m에서 2.5m로 확장되면서 시청 민원인과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일반시민과 시청 직원들은 오는 7일부터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다. 또, 주차장에 진입할 때 층별 주차대수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이 설치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급속 전기충전기 8기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이 확정되면서 건물주차장 외의 야외공간에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는 꾸준히 민원이 제기된 시청 방문 민원인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민원동 야외주차장에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환자·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신청받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암환자에게 223건(2억6천7백만원), 희귀질환자에게 8,361건(5억6천7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상반기까지 암환자에게 137건(1억7천4백만원), 희귀질환자에게 3,494건(3억9백만원)을 지원했다. 암환자의료비의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 암환자로 나누어져 있다. 성인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을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신청일 기준 18세 미만)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기준 충족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백혈병 3000만원, 기타 암 2000만원(조혈모세포이식 시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은 후 산정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소득·재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FC서울과의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에서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오는 6일(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가 열린다. 현재 광주는 7위(승점 40)를 달리고 있지만 강등권인 10위와의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하며 최하위 인천과도 8점 차밖에 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는 올 시즌 맞대결 전승을 기록 중인 서울을 상대로 3연승과 함께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파이널 라운드로 나뉘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 광주는 지난 1일(화)에 있었던 ACLE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경기에서 1 대 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연속 2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던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끌며 서울전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수문장 김경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경민은 가와사키전 4개의 선방을 기록했으며 4개의 선방 모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환상적인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방뿐만 아니라 빌드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 중인 김경민의 활약이 서울전 승리를 위한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장애인들의 문화활동 교류 기회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4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행사를 10월 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2024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선언 시작된 기념식은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과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함께 추진위원장의 대회사로 개회식의 막을 올렸다. 이어서 장애인 단체 시설 6팀이 준비한 장기자랑 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푸드트럭을 지원받아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께 무료음료를 제공해드리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후원해 준 스틱세럼과 함께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해드리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우리 목포시에서는 장애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 주)를 맞아 지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부터 중점대상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40세대(청장년층)로 확대해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메시지를 강조했다. 시는 한 달간 목포역,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지역주민과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공간을 마련해 혈압, 혈당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또, 추석 명절 동안 동부시장 가두 캠페인과 2040세대 집중홍보를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실천적 예방관리를 위해 하당노인복지관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대상 운동 건강강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 전파 및 인식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목원동 행정타운(트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