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시립국악원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의혹을 밝히기 위한 감사에 착수했다. 시는 감사 추진 배경에 대해 언론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목포시의회가 시립국악원 관련 의혹을 밝혀주길 요청함으로써 이를 수렴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시립국악원 운영 및 목포 MBC방송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년간 국악원에서 교수의 묵인하에 수업시간에 강의실에서 외부강사가 발레수업을 진행하고 원생들에게 사례금을 징수한 사항, 장시간 개인계좌를 통해 수강료를 관리하고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 배경, 지난해 국악원 두 차례의 정기공연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A씨에게 분장비용으로 인건비를 집행하고 이를 회수하게 된 이유를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시립국악원 감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명확한 사실을 알리고, 행정관리의 미비점을 밝혀 시립국악원 운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의회 의원 민원 당번제’를 운영한다. 의원 민원당번제는 조성오 의장이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사에서 밝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 행보로써, 비회기 중 시의회 방문·전화민원을 당일 ‘당번의원’이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여 주민에게 신뢰감 있고 소통하는 의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초선의원 15명이 순번제로 의원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전화민원인에 대해 민원상담을 한 후 지역구 의원, 목포시 담당부서, 의회사무국 등을 연결하여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당번의원 순서는 박효상,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유창훈, 정재훈, 고경욱, 최현주, 이동수, 최원석, 박용준,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의원 순이다. 조성오 의장은 “의원들이 소속 지역구뿐만 아니라 목포 시민 전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지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촌계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시는 방류사업비 1억 원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감성돔 종자를 매입했으며,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했다.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시 생존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낚시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추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목포시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어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종자 매입 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확인이 필요한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상시적 돌봄을 위해 지난 18일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 앱을 제작·배포했다.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대상자가 최소 12시간 동안 휴대전화 미사용 시, 사전 등록해놓은 보호자 또는 동 인적안전망(복지통장 등)에 구호 메시지 및 최근 휴대전화 사용 위치를 발송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다. 앱 배포는 안전 취약 계층의 경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치하며, 필요한 경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플레이 스토어 및 원스토어에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후 사용하면 된다. 목포시는 고독사 ZERO를 위해 8월 말까지 고독사 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이 기간 중 앱을 동시에 배포해 안전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문화가 있는 날 7월 예향문화나들이 칸타빌레 시 낭송콘서트가 지난 25일 저녁 유달예술타운공연장에서 열렸다. 목포시 문화가 있는 날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민 문화향유 공연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고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춰 생활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4 목포시 문화가 있는 날, 7월 예향문화나들이 ‘詩가 말을 거는 저녁, 목포 시인을 만나다!’ 칸타빌레 시 낭송 콘서트에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유명한 시인이 아닌 지역 시인들을 발굴하고 함께 시를 낭송해 목포에 같이 살아가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의미를 둔 뜻깊은 행사였다거 평가했다. 목포시는 예향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시낭송 외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목포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팬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광주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2층에 구단 팝업스토어를 열고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매주 주말 운영되며 홈경기가 진행되는 주는 주중에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등 굿즈부터 올해 광주의 최고 인기 상품인 이정효 감독 티셔츠와 짐색 등 이벤트 상품도 판매한다. 또 선수단 라커룸을 표현한 포토존과 선수들을 직접 선택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등 체험거리도 더했다. 광주는 팝업스토어를 팬들과 만나는 소통공간과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FC 팝업스토어는 오픈 당일 1천여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개점 영업을 마쳤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 MD샵을 홈경기에만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불편함이 컸다“며 ”팬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10대 사격선수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8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예지(31·임실군청)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오예진은 지난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243.2점으로 1위, 막판까지 경쟁한 김예지는 241.3점으로 2위가 되면서 금과 은메달을 따냈다. 오예진은 올림픽 신기록도 세웠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은 2016 리우올림픽(금 1개) 이후 8년 만이다.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오른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50m 권총 진종오(금), 최영래(은) 이후 처음이다. 오예진과 김예지는 각각 예선 2위와 5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고, 초반부터 차분한 격발로 선두권을 유지하며 최후에 웃었다. 이후 오예진은 단 한번도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마 선수인 김예지는 인도의 마누 바르카와 치열한 2~3위 싸움을 벌였고, 22발째 사격에서 바르카에 0.1점 차로 앞서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예지는 경기 뒤 후배 선수인 오예진을 껴안으며 동반 메달 수확을 자축했다. 한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영원한 맞수 중국을 꺾고 또다시 올림픽 정상에 섰다. 대표팀은 여자 양궁 단체전이 1988 서울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1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꾸려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세트 점수 5-4(56-53/55-54/51-54/53-55/29-27)로 승리했다.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2발씩 총 4세트를 발사해 승점 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데, 한 세트를 이기면 승점 2점, 비기면 승점 1점을 획득한다. 만약 4세트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선수당 한 발의 화살을 추가 발사해 합계 점수가 높은 쪽이 승점(1점)을 받는 슛오프로 승부를 가린다. 대표팀은 1, 2 세트를 내리 따며 승점 4점을 확보했지만, 3, 4세트를 내어주면서 승부는 슛오프로 이어졌다. 대표팀은 슛오프에서 29점을 기록해 중국(27점)에 2점 앞섰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 외에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시선은 기우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김원이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당면한 지역산업 현안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신성장동력이자 미래 먹거리인 해상풍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입법된 해상풍력특별법의 신속한 법안 통과와 해상풍력 화물 처리 관련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또한 저가 수입산 공세에 지속된 적자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생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존속을 위해 법 개정을 통한 국산원료 사용 확대와 함께 2차 전지에 사용되는 기초소재 원료 생산기업의 지원과 혜택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이밖에도 목포상의는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금리의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불합리한 정책으로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발빠른 현안처리를 위해 김원이 의원과 정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다. 정현택 회장은 “산자위 간사로 활동중인 바쁜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김원이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29일, 목포시립국악원 운영과 관련된 목포MBC 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악의 보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무용과 판소리, 전통악기를 시민들에게 배움과 예술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외부 강사가 시립국악원 교수의 묵인 하에 발레 과외를 추가로 실시하고, 강사료를 받아온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공연수당 등이 특정 계좌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목포시립국악원 뿐만 아니라 목포시립예술단체 전체적인 점검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재원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단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목포시 감사실에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강력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이해하기, 성인지 교육, 성인지 감수성 익히기,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분과별 활동 실행계획 세우기 등 체험활동 위주의 전문교육(광주 마연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마무리하며 시민참여단의 참여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모든 일에 여성친화를 먼저 생각하게 됐다. 공동체적인 유대감과 소통, 공감의 마인드를 갖게 됐다. 소심에서 적극으로, 걱정에서 즐거움으로, 어렵다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 됐다”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의 역량 강화로 돌봄․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했으며,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 홍보 활동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등 대규모 축제・행사 사전에 공원・화장실・통행로 등 도시 안전・환경 모니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공정한 상거래 문화조성을 위해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격년제로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 전체가 해당된다. 단 ▲상거래 이외 용도의 저울이나 법정 계량기가 아닌 저울 ▲2023년 및 2024년에 별도 검정을 받은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중인 저울 ▲가정용∙교육용 저울 등은 제외대상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사전조사를 통해 재래시장, 정육점, 점포, 수퍼마켓, 금은방 등을 현장 방문하여 정기검사 일정을 안내하고,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간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전통시장 주차장 등 13개소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또 지정기일 미수검사는 타 동 검사장소에서 검사가능하고, 저울 소재장소로 방문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구조불량과 오차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여부를 판가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