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결핵 제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광양 매화축제장 상춘객 및 광양 5일시장에 오는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 강조 등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결핵예방주간(3.23~3.29) 동안 결핵예방을 위해 기관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결핵검진 및 기침 예절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하며 홍보에 힘썼다. 현재 광양시에서는 결핵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검진 ▲집단시설 결핵예방 교육 ▲건강취약계층 방문결핵검진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 등 결핵검진부터 환자관리, 치료연계까지 체계적인 결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환자 관리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지역사회중심 재활보건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음악치료교실’을 광산특수 어린이집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10월까지 20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음악치료는 의사소통과 상호교류가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 내재한 욕구를 외부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강사 지도에 따라 국악 악기인 북을 연주하면서 소리인식, 몸으로 표현하기 등 흥미를 유발하여 장애아동 재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아이들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고, 어린이들에게 장구를 통해 집중도와 상호 작용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음악치료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에 마동호수생태공원에서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후위기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의 국내 주제로 ‘기후변화와 미래 수자원 확보 중점 필요성’을 강조하며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 환경단체, 포스코패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3명에게 광양시장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동저수지에 EM흙공 던지기, 산책로 및 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 물환경 퀴즈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 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과 수질오염으로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UN이 1992년 12월 UN총회에서 지정·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년 급변하고 있는 기후위기 시대에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통한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4월 1일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 데크시설 개선을 마무리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캠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취사장 온수 공급 설비 구축, 노후 화장실 철거 후 신축, 야영데크 규격 확대 등 다양한 작업이 이뤄졌다. 새롭게 단장한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쾌적한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현우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야영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캠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광양시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지난 17일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총 다섯 개의 지원사업 중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과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두 사업에 지원한 결과, 두 사업 모두 선정됐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으로 선정된 ‘얼씨구 지화자 어린이 놀이 연구소’는 광양 지역의 역사와 고유한 정서가 담긴 전통놀이를 주제로 하며, 프로그램에 광양 놀이문화인 ‘용지큰줄다리기’, ‘진월전어잡이소리’, 광양 설화인 ‘두꺼비의 의거’, ‘궁기마을의 전우치’, 국가유산인 ‘마로산성’ 등을 연계했다. 특히 전통놀이를 기존의 전통 방식 그대로 교육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광양 지역의 특별한 고유문화와 이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즐겁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전통놀이의 효과와 필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경상보조금) 15백만원을 받게 된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및 징수규모, 이월체납액 대비 정리보류율,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광양시는 24년 이월체납액 33억9천9백만 원을 징수했고, 나머지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년 연속 장려 수상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와 체납증가로 인해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의미 있는 결과이다.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작년에 비해 더욱 증가한 136억3천6백만 원에 이른다. 이에 광양시는 올해 체납자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자 유형별 신규 체납징수 시책을 발굴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의 복지부서 연계 병행 등 체납액 징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연주 징수과장은 “납세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지역 경기를 되살리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생산시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생산기지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및 여건 분석, 수소생산 기술 분석 범위, 수소생산시설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용역 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이어 나갔다. 용역사는 용역 추진계획을 소상히 밝히면서 광양시보다 앞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1기 수소시범 도시를 비롯해 기업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서 내실 있게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10년간의 광양시의 중장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 2022년에 국토교통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비 20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40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수소드론·지게차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 도입 ▲수소버스와 수소청소차 보급사업 ▲통합관제센터와 수소홍보관 구축 등에 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를 열고, 선생님과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2030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수업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기기·플랫폼·솔루션·콘텐츠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한자리에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2030교실 선정학교 관리자, 수업교사, 컨설턴트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50개 업체가 참여해 60여 개의 교육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보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원격 화상수업 솔루션, 실시간 언어번역 프로그램 등 교육 현장과 2030교실에 적용 가능한 것들이다. 특히 ‘2030교실 길라잡이’에서 제시한 공간 제한 없는 교실, 언어 제약 없는 교실 같은 2030교실 특별 부스도 운영된다. 참석자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2030교실에서 구현하려고 하는 수업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비교·검토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남 수업 대전환을 가속화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3단계 맞춤형 계약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계약업무는 잦은 법령 개정과 복잡한 절차,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 등으로 실무자의 업무 부담이 커 일선 현장에서 기피 대상이 되기 쉬운 분야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교육 대상자의 직무와 숙련도에 맞춘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계약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의 업무 자신감과 청렴 의식을 동시에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660명의 연수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정은 ▲ 모듈형 계약 교육 ▲ 찾아가는 계약 교육 ▲ 단계별 교육(입문·기본·심화)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듈형 계약 교육’은 교육생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하는 자기주도형 교육과정이다. 총 3기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짧고 집중도 높은 강의로 실무 적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천제일교회는 지난 22일 쌍봉동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여천제일교회 교인과 쌍봉동 주민센터 직원,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천제일교회는 매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동식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천제일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여천제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이 해빙기 해충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연등천과 고락공원 일원 집중 방역에 나섰다. 동은 지난 12일, 20일에 이어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공원과 쓰레기 집하장 주변, 하수구, 하천 주변으로 서식하는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동은 3월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방역 인부 2명을 추가 고용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 소독과 분무 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하절기 모기 활동도 여느 해와 달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정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취약지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 및 전기매트’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동서발전㈜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3월 말까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금처럼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