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4일부터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유자골 고흥한우브랜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도의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FMD)이 발생하면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한우 고기 소비가 더욱 감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흥군은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한우 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참여해야 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로 한우 고기 소비가 감소할 우려에 대비해, 유자골 고흥 한우 브랜드사업단이 운영하는 ‘분청마루점’에서 준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정육(구이용) 40~50% 할인, 그 외 부산물(국거리, 꼬리, 우족 세트 등) 30% 할인, 사골곰탕 세트 1+1 할인 판매이다. 또한, 이번 한우 고기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분청마루점 외에도 고흥 관내 다른 한우 판매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은 앞으로도 친환경축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한우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25년 새로운 학기를 맞아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729명을 대상으로 총 1억 5,1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취학 및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 지급됐다. 입학일 기준으로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1명이 고흥군에 주소를 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관내 학교에 입학했으나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의 경우, 고흥군으로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입학축하금을 2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만 집중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입학축하금 이외에도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최대 한인타운인 미딩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원마켓에서 고흥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하는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의 김, 쌀, 나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고흥의 대표적인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흥의 쌀과 나물, 김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베트남 현지인들은 고흥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밥 시식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밥을 시식한 방문객들은 고흥김의 신선함과 쌀의 뛰어난 식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접 김밥을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제공하는 모습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고흥의 농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시식 행사 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고흥의 맛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베트남 현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가 오는 2030년까지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태양열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내년에 3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기업을 모집한다. 남구는 24일 “정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구청과 신재생 에너지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관심 있는 기업의 사업 제안서를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내년에 관내 전역의 주택과 상가,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250곳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하고,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 40곳에는 태양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3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 참여 자격은 기업간 합동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부터 모니터링, 설계‧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추진하는 업체로, 태양광 설치를 주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태양열 설치 업체까지 반드시 포함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 업체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 증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21일 진상면 백학광장 및 도로변 10km 구간 일대에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대봉감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 행사에는 진상면 발전협의회(회장 강연주), 대봉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한), 이장협의회(회장 신경환),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갑이), 진상면 청년회(회장 서병성) 등 진상면 사회단체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의 대화 중 진상면 주요 도로변에 대봉감나무를 식재해 광양 대봉감축제를 홍보하자는 건의사항을 수용해 대봉감나무 추가 식재 및 보식 작업을 실시했다.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진상면 사회단체 50여 명은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강연주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식재행사가 3회를 맞이하는 대봉감축제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길 바란다. 진상면 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아름다운 진상면 만들기를 위해 힘써주신 발전협의회 및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시 기획예산실과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 간 유대 강화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양 기관 소속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부서 간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루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수령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체험형 답례품으로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선정해 답례품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22일 2025년 제10회 광양벚꽃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벚꽃 깨우기 두드림'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금호동 백운대 입구 벚꽃길에서 진행했다. 광양시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오름풍물단의 경쾌한 장단에 맞춰 빈 페트병으로 벚나무를 두드리며 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금호동민은 “즐거운 시간이었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우리 지역에 대해 애착이 더욱 강해진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정인화 시장은 “벚꽃 깨우기 두드림 행사는 단순히 벚꽃을 깨우는 의미를 넘어, 광양벚꽃문화축제의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마음과 열정을 담은 행사였다”라며, “시민들이 하나 되어 벚꽃을 깨우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과 화합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광양벚꽃문화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광양벚꽃문화축제는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내 교육실에서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이란 주제로 어린이 손 인형극 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손 인형극 공연은 광양시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중 가정어린이집과 영아전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5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손수건 잡기와 우산 마술 공연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손 인형극 형식으로 운영해,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는 음식 습관의 중요성 ▲건강한 식생활이 몸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영양 섭취 방법 등을 알게 됐고, 인형극 후에는 세트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인 센터장은 “이번 손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편식을 줄이고 다양한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편식하는 우리 아이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18명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1년동안 보충 식품과 영양 교육을 제공해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원활한 성장발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 보건소는 적정 인원 대상으로 ▲편식의 정의 및 원인 ▲개선 방법 ▲개인별 맞춤형 식사 처방과 상담 등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직장 등의 이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정은 추후 개별적으로 가정방문 영양교육을 제공하거나,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4월 9일에는 매월 2회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만점 조리교실을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영양 문제 해소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식품 지원과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 및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집단프로그램은 6개 소집단으로 운영되며 “잼잼(재미재미) 손가락 뜨개방”이라는 주제로 섬유공예 6회기, “슬기로운 체조생활”이라는 주제로 실버체조 6회기가 진행된다. 2025년에는 광양읍권 3개 집단, 동광양권 3개 집단으로 구성해 그동안 서비스 참여가 저조했던 광양읍권 참여자 신규발굴 노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잼잼(재미재미) 손가락 뜨개방” 섬유공예 프로그램은 손가락 주제 이야기와 6가지 손뜨개(양말목공예, 마크라메공예, 자이언트얀공예) 작품을 손가락만을 이용해 완성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고,“슬기로운 체조생활”프로그램은 6가지 주제를 담은 체조와 6가지 도구를 이용한 체조로 구성됐다. 특화서비스에서는 매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송영서비스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업무가 23년 7월 보탬e 전산시스템으로 본격 확대되면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실무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2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 실무카페’에서 지방보조금분야 전문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원칙 ▲지방보조금 회계처리 기준 ▲ 지방보조금 관리 및 벌칙 ▲ 지방보조금 집행실무 ▲ 회계부진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보조금으로 집행할 수 없는 과목, 지방보조금 부당수령 사례 등 보조금 업무를 처리하면서 가장 실수가 많은 부분의 실례를 들어가며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균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집행 오류를 최소화하고, 강화된 관리기준에 따른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는 전산 활용교육도 실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에게는 활동비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45세로 이루어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이고 60% 이상이 광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에 명시된 신청 서류를 구비하고, 4월 11일까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4월 말 최종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