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새마을회는 폭염을 대비해 지난 24일 고락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에어컨 필터와 선풍기의 먼지를 제거하고, 경로당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경로당의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수고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고맙다”며 “덕분에 경로당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유문, 임혜정 미평동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마을 환경정비 등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은 최근 여수은파교회,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취약계층 지원에 동행키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돌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한 돌봄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여수은파교회는 돌봄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 1회 밑반찬을 후원하고, 시전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전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10세대를 발굴했으며,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돌봄 취약계층을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고요셉 여수은파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 돌봄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돌봄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재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시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4일 개최한 ‘초·중학생 고교학점제 및 공부법 진학특강’이 성료했다. 이날 특강에는 초5~중3학년인 학생과 학부모 127명이 참여했으며,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된 강의는 열띤 강의와 큰 호응 속에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긴 2시간30여 분동안 진행됐다. 강의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시전문교육상담 전문가인 이미연(‘이로울쌤’)강사가 고교학점제의 전반적인 내용과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법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중2)은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며 “평소 나의 공부법을 다시 돌아보게 됐으며, 강의에서 배운 공부법을 당장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여서동 거주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미래설계 방향 뿐 아니라 학부모의 현명한 자녀 지도전략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으로 수년간 들은 강의 중 단연 최고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녀와 소통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문화홀에서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공공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한 정책지연 및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합의를 위한 갈등예방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갈등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공약․시책사업 담당자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양정하 사단법인 갈등해결센터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전략적인 공공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갈등 개념, 예방․해결절차 및 방법, 다양한 사례 분석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공갈등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갈등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갈등이 발생했을 때 사업 담당자의 관리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양한 갈등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수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은 방수공사 후 7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화로 바닥 갈라짐, 들뜸 현상으로 미관저해는 물론 빗물이 실내로 유입돼 내부구조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해 전남도 주관 ‘2023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쌍봉시장 옥상주차장 방수공사를 신청, 현장평가 및 선정심의위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도비 5천9백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9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이달 말부터 7월까지 쌍봉시장 옥상주차장에 바닥 도막방수와 외벽 도색, 균열 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지 발굴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농업인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료 80%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는 예산 3억 2천여만 원 확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만 15~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 가입 대상이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한다. 특히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 치료비 등도 보장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보유한 19세 이상 농업인이 농작업 중 농기계로 인한 대인․대물, 자기신체 사고 시 보상하는 보험이다. 가입 희망 농업인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신청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더 자세한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 본점 및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 노동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농업인들에게 신체상해 보상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인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어항인 국동항의 장기 방치선박 및 불법적치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동항은 수년간 다수의 장기방치 선박으로 다른 어선의 접안을 방해해 왔으며, 250m의 파제제에는 불법 적치물이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앞서 6월 초에 장기 방치선박 및 파제제 불법적치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 장기 접안 추정선박 97척․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 87척 등 총 514척의 선박 및 불법 적치물은 60여 점, 약 100톤을 파악했다. 시는 장기 방치추정 선박 중 어업허가 취소 및 어선등록 말소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허가 등을 취소하고, 소유자를 알 수 없는 어선등록증 미부착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 후 자체 처리 및 고발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단, 폐기처리 선박이 50척 이상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몰위험 선박에 대해서는 제거 공고를 통해 오는 8월 중으로 처리하고, 미 처리된 선박은 2024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항내 파제제 위의 그물․냉장고․통발 등 불법 적치물에 대해서는 오는 7월까지 제거 공고 완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23일 여수 금오도에서 남면파출소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플로깅’이란 ‘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o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안전한 치안으로 이어진다는 범죄심리학의 ‘깨진유리창 이론’을 접목하여 플로깅 합동순찰을 추진 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생활안전과, 남면파출소, 남면주민센터, 남면소방서, 예비군중대, 남면자율방범대 등 20여 명의 경찰관과 유관기관, 남면 주민들이 참여해 여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우학선착장까지 왕복 약 2km를 걸으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범죄취약지를 합동 순찰 하며 치안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범죄 위험요소 점검과 마약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남면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금오도를 찾아주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거리를 정화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범죄예방효과까지 생긴다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홍범 여수경찰서장은 “참가해준 남면주민센터, 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 지역 학생들의 소통과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를 지난 4월 13일(토) ‘피구’ 경기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약 1,400명의 학생이 28개 종목에 참여한 가운데 흥국체육관 등을 활용하여 개최하였다.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대회는 방과후 시간, 토요일 등 다양한 시간대를 활용하여 여수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로서 기초체력 신장, 건강증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인성 함양, 교우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고등학교 축구 우승팀 여수공고(클럽명: 공고FC) 김용준 학생은 “학교에서 선·후배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준비했으며, 학교 대표로 대회에 나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여수시체육회의 축구, 배구, 배드민턴, 농구, 피구 등 종목단체에서 전문 심판을 지원해 주었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9월에 개최되는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에 전라남도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광주는 24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6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을 이어갔고, FA컵 포함 7경기 무패(5승 2무)다. 2017년 4월 30일 1-0 승리 이후 2247일 만에 전북을 잡았다. 경기 결과는 물론이고 내용 면에서도 압도적인 승리였다. 광주는 90분간 볼 점유율에서 53.2%를 기록하며 전북보다 공을 더 오랜 시간 소유했다. 슛 횟수에서도 14대7로 정확히 두 배 앞섰다. 광주는 총 540회 패스를 시도했는데 그중 66.7%에 해당하는 331회를 중앙, 공격 진영에서 기록했다. 약팀이 강팀을 상대로 쓰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아니라 물러서지 않고 정면충돌하는 방식으로 전북을 제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골을 넣었지만 광주는 후반 VAR을 통해 한 골이 취소됐다. 운만 더 따랐다면 3-0 승리도 가능했다. 광주는 A매치 휴식기 전 K리그1 6경기서 4승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시즌 초반의 강력한 모습을 회복하며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약 2주간 전열을 정비한 끝에 더 완성도 높은 플레이로 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가 지난 24일 관내 기초생활 수급 독거 장애인 가구에 페인트 도색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한려봉사회와 자산봉사회 회원 14명은 색이 바래고 변색이 심한 주택 외벽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밝은 하늘색의 페인트를 칠했다. 대상자 장○○ 씨는 “주택 외벽이 지저분해 보기 안 좋았는데 봉사회 회원분들이 직접 페인트 도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외벽이 밝고 깨끗해지니 제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희우 돌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힘써주신 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한려봉사회는 페인트 도색 봉사를 주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회로 매년 2~3세대를 선정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농어촌 독거노인 가구의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라면 협의체는 연합모금 사업비로 방충망을 구매해 소라면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4개 마을복지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20가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영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방충망 교체도 어려운 일이라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복지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휴일도 반납하고 참여해 주신 마을복지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돼, 마을 복지 의제인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 생활불편 제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손 이미용 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4천4백여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