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서구 상무역에서 ‘어린이 초청 연말연시 특별 버스킹’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만호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20여 명이 참여, 칼림바를 이용해 캐롤송 등 즐거운 연말연시 인기곡들을 연주하며 시민들의 행복한 새해맞이를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시민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광산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4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기관‧사회단체장, 기업대표 친목회인 ‘광친회’의 2023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정주 광친회장을 비롯해 이용빈·민형배·권은희 지역 국회의원,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하례, 새해맞이 케익 컷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시민을 이롭게 하는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들을 속도감 있게 만들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지혜를 구하고 경청해 광산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2022년 운영 성과와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2023년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매개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고자 주요 사업과 ESG 운영 목표를 발표하였다. 개관 2년 차를 맞이한 전남도립미술관은 2022년에 국내·외 유명 작품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며 ‘지방의 신생 미술관’이라는 한계를 딛고 국제적인 미술관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지역 미술관으로는 처음으로 리움미술관 순회전을 유치하여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거장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에서 작품을 들여와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와 이와 연계한 《조르주 루오와 한국 미술》전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와 같은 전남도립미술관의 도약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3년 전남도립미술관은 ‘전통 유산 계승’, ‘오늘의 현대미술’, ‘전남미술의 미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이라는 중장기적인 목표 아래 전시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예향’, ‘수묵의 고장’이라는 유산을 계승하고자 본격적인 수묵 아카이브 구축에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동안 월봉서원에서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함께하는 ‘2023년 월봉서원 동계 서원 강학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호남 ‘서원 강학회’다. 월봉서원장과 도산서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일 원장의 발의로, 행주기씨 문헌공 종중에서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호남학당이 주관하며 광산구,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월봉서원 숭덕회가 후원한다. ‘서원 강학회’라는 말은 서원에서 개최하는 집단 공부 모임을 지칭한다. 조선시대에는 ‘강회(講會)’라는 말이 주로 쓰였다. 요즘 식으로 하면 ‘심포지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강학회는 지역의 오래된 미래이자 인문‧문화 자원인 ‘서원’의 ‘공부’를 매개로 하고 있다. 16세기 조선유학을 대표했던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이 각자의 서원(서당)에서 공부를 통해 세대와 지위의 차이를 넘어서 구성했던 새로운 방식의 ‘상호 존중과 신뢰’의 ‘마음 길’을 배우자는 취지로 열리는 ‘참공부’ 모임이다. 전통시대에 서원 유생들이 강회를 진행했던 방식을 적용해 강학을 주재하는 강장(講長) 6인, 공부할 책을 읽을 강독유사(講讀有司) 6인, 논의를 이끄는 토론유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시민 편의를 위해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전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는 시민들의 민원 서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시간과 상관없이 점심시간 및 야간,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광산구는 우선 무인민원발급기가 외부에 설치된 14개 동을 9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이와 관련,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광주광역시 97개 동 중 24시간 개방한 동은 광산구 14곳을 포함해 총 28개 동으로 29%에 불과하다. 광산구는 상반기 중 3개 동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발급기가 내부에 설치된 나머지 동은 보안 등 문제를 해결한 뒤 전면 개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 확대로 연말정산에 주로 필요한 국세‧지방세 납입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언제든 발급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편의 확대를 위해 그동안 신청부터 수령까지 2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이웃 돕기’를 추진한다. 새해 시작과 더불어 곧 다가올 설을 맞아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본청 실,과,소를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37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돌봄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맞이 위문품’ 1500여 개도 배부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맞아 힘들고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지역 구석구석 온정을 전하는데 전 공직자가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며 “다 함께 잘사는 상생의 가치가 뿌리내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산을 실현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3년 계묘년 새해 시작과 함께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광주 자치구에 없었던 새로운 부서를 대거 신설, 시민 삶 속으로 보다 깊이 들어가는 구정 운영에 나섰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중점 시책과 시대 흐름, 행정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상생과 혁신이라는 민선8기 핵심 가치가 구정 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과감한 변화를 줬다. 이를 통해 광주 자치구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갖춘 부서가 다수 설치됐다. 명품길추진단, 외국인주민과가 대표적이다. 명품길추진단은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광산’ 구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명품 30리길과 더불어 광산구 곳곳에 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단 내 신설된 ‘자전거친화팀’도 광주 자치구 단위에선 유일한 자전거 전담 부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자전거 도로 신설 및 유지관리, 자전거보험 등 자전거와 관련한 각종 정책,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외국인주민과는 광주 외국인주민의 절반 이상(2만2000여 명)이 거주하는 광산구의 특색을 반영했다. 갈수록 이주노동자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2023년 희망찬 시작을 알린다. 광주시향교향악단은 오는 1월 19일 오후 7시30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3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교향악부터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까지 모든 영역을 다룰 수 있는 지휘자로써 언론과 음악계에서 ‘젊은 명장’이라는 불리는 홍석원이 지휘봉을 잡아 체코를 대표하는 음악가 드보르작의 선율을 선보인다. 최상의 프로그램과 정상급 연주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고, 2015년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년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모두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흠잡을 데 없는 기교과 풍성하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작품 46-8,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 작품 53, 교향곡 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 꾸며진다.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장엄하고 감동있는 교향곡이 연주될 이번 2023 GS칼텍스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밝은 내일을 희망하며 클래식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2023년을 여는 첫 전시로 신(新)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신소장품전은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도립미술관이 수집한 작품들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신소장품전에는 동시대성과 현대성을 지닌 작품과 전남지역 출신의 작가들과 전남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과 마주하게 된다. 1월 3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권세진, 김동석, 나현, 박종영, 이정록 등 작가 24명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설치, 조각,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공개한다. 더불어, 전남 최초의 도립미술관으로서 수집에 주력하고 있는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과 순천만, 고흥 등 전남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작품들도 다수 포함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新)소장품전의 대표 작가들로는 공대 자퇴 후, 조소과에 입학해 조각과 구동장치를 결합한 키네틱 작품들을 선보이는 여수 출신의 박종영 작가가 있다. 또한, 지나간 역사를 상기시키는 작품을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선보이는 나주 출신의 최요안 작가와 다큐멘터리에 이미지를 결합해 아카이브 작업을 진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오영걸 부이사관이 2일 광산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오영걸 신임 부구청장은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 제8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2003년 공직에 입문한 오 부구청장은 광주시에서 국제협력담당관, 일자리정책관, 정책기획관, 군공항교통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행정 전문가다. 광주시 투자유치서울사무소, 외교부 주벤쿠버대한민국 총영사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현안 대응 전략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 3월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파견돼 지역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일자리정책관 시절에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 과정에 함께하며 광주형 일자리 정책 성공의 주춧돌을 놨다. 민선8기 광산구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걸 부구청장은 “광산은 명실상부한 광주의 중심이자 광주의 미래를 바꿀 기회의 땅이다”며 “상생‧혁신의 ‘아이콘’으로 시대 요구에 화답하고 있는 박병규 광산구청장님,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1800여 공직자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새벽 광산구생활환경종합센터(광산구 월전동)를 방문해 환경직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떡국을 나누며 활기찬 새해를 열었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의 힘찬 새해맞이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저마다의 새해 희망을 공유하는 ‘소망 포토존 이벤트’를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상무역 대합실에 설치된 소망보드에 올 한 해 직접 이루고 싶은 희망을 작성한 소망카드를 부착한 후 이를 촬영한 인증사진을 이달 24일까지 공사 블로그(blog.naver.com/grtc)의 이벤트 게시물에 비밀댓글로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토끼가 수놓인 수건세트를 선물한다. 이에 앞서 공사는 신년맞이 타종행사 참여 시민들을 위한 연장운행, 연말연시 고객만족 이벤트, 새해 첫 날 지하철 이용승객 차 증정 이벤트 등 시민들의 즐거운 새해맞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의 힘찬 새 출발을 응원하는 공사의 마음을 전달코자 한다”면서 “모든 시민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광주도시철도가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