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읍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 대표 기구로 이번에 처음 제1기 화순읍 주민자치회 위원을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조건으로 공고일 현재 화순읍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주민으로 교육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경제계, 관(官)계, 일반주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화순읍 소재 각급 학교·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위원은 공개 추첨 및 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운영, 예산협의회 기능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서봉섭 읍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룰 역량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이 지역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게 하나하나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교육을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 묘목 구매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병해로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치료제가 없고 발병 시 주변 나무를 모두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에서는 2025년 1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정된 예방수칙 준수사항과 세부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가의 의무가 강화된 만큼 농가 스스로 노력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리며, 화순군도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하며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해남소방서는 2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2일 시험 승진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대상자는 소방장에서 소방위으로 승진한 정동규,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김재민,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김송섭 소방관 3명이다. 최진석 서장은 “바쁜 업무 와중에도 노력해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 및 2024년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마지막 절세찬스! 이벤트'를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화순군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에게 무작위 추첨으로 스타벅스 1만 원 쿠폰(100명), 또는 화순팜 2만 원 쿠폰(100명)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화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내 당첨자 추가 혜택은 기부금 액수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 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되기에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말에 따뜻한 기부와 더불어 실속 있는 세금 혜택도 챙길 수 있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므로, 이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21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km, 5km, 하프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의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150여 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되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본부 및 반환점에 보건소와 소방서의 의료진, 구급차, 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했고, 경찰의 지원을 받아 구간별 도로 통제로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강종철 화순부군수는 “화순의 자랑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 마라톤대회가 21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고 즐거운 안전 마라톤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길잡이 화순’이라는 목표 아래 복지·문화·안전·고용·교육·보건 등 총 12개 분야에서 4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은 유지하되 국비포함사업은 제외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사회 여건 변화로 인한 사회재난 등에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추가하여 각 정책전략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되어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기에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 곤란(사망·실직·질병·이혼·화재·체납 등)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가정 해체나 만성적 빈곤을 방지하고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8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주거비 25만 원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소득 429만 원 이하(4인 기준) ▲재산 농어촌 1억 3천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 이하이다. 타 법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기 상황의 이웃을 발견할 시 언제든지 화순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379-3941~3943)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한국전쟁 전·후 화순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유가족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드리기 위한 노력으로 2016년부터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추모탑과 위패봉안실, 역사교육관을 순차적으로 건립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추모탑은 민간인 희생자의 억울함과 원통함을 눈물방울로 형상화하였으며, 희생자의 아픔·고통·승화를 상징하고 있다. 추모탑에서는 민간인희생자 화순군유족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위패봉안실은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가 모셔진 공간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결정된 희생자 및 미결정된 희생자 804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역사교육관은 교육실과 전시실로 구성되며,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난 역사를 반성하며 기억하기 위해 학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 및 세미나에 교육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을 잊지 않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2월 6일 금요일 18시 20분에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군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2024년 화순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MBC 방영(1969~2010) ‘주말의 명화’ 영화들의 명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며, 동시에 명화의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연주하는 공연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실내 공연으로 진행되며, 좌석 감상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이 문화·교육적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명화와 연주를 감상하고자 하는 관객들은 각자 돗자리를 지참하여 이색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국내 명화도 공연 연주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하게 구성된 연주곡에 맞춰 영화의 장면이 오케스트라 공연단 뒤 대형스크린으로 상영된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해 추억거리를 제공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28일 화순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연말정산 꿀팁 상담 등을 비롯한 어려운 법령 해석 상담으로 군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결해 줌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상담장을 찾은 화순읍 주민 정 아무개씨는 청년근로자 세금 혜택에 관해 상담을 요청했다. 정씨는 마을세무사로부터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 규정과 화순군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친절히 안내받아 “평소 궁금했던 것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상담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3명을 읍·면별 담당 마을세무사로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최기운 화순군 재무과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예정인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줄 것”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치매환자와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본인부담금 월 3만 원(연 36만원) 이내 실비로 지급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았을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화순군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약 처방이 기재된 ▲처방전 ▲세부내역산정서 ▲약제비 계산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로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치매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더 많은 치매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화순읍 충의로 40)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8일 화순군 자활기업 ‘찌개242’ 창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식에는 화순지역자활센터와 전남광역자활센터, 전남자활기업협회, 자활기업대표,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 창업을 축하했다. ‘찌개242 자활기업’은 화순군 위탁사업(거동불편어르신 약 250명, 결식아동 약 300명)을 시작으로 음식체험프로그램 운영, 반찬 제조 판매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리 기술과 영업·운영 기법을 갈고 닦아 찌개 전문점 ‘찌개242’ 자활기업을 창업하게 됐다. 또한, ‘찌개242 자활기업’은 그동안 외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경영관리지원사업, 자활기업 창업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자활기업 창업에 필요한 메뉴개발과 기술 전수 그리고 우수업체 선진지 견학 등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자활기업 찌개242 대표는 “자활기업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두렵기도 하지만, 용기를 더해주신 화순군·화순지역자활센터·전남광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노력하여 향후 사회공헌활동 및 저소득층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