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7일 구례북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공기관 탐방 체험학습을 위해 군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3학년 사회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교과서를 통한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공공기관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의원을 비롯한 의회 구성원들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의회 관계자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은 본회의장 등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공간을 둘러보며 의정 활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문승옥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에 대해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이 경험이 앞으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길선 의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2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제14회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영·호남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23개 시·군 약 46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개인전에서는 화순군(유선령)이 1위, 해남군(김동율)이 2위, 고흥군(김대영)이 3위를 각각 기록했고, 단체전에서는 해남군이 1위, 화순군이 2위, 고흥군이 3위를 차지했다. 영·호남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호남 간 협력과 연대 강화에도 의미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를 찾아주신 영·호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3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제26회 가족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우리 모두 Chill Gurye 친구래’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서시천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기념식과 어린이선언문 낭독, 합기도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구례군 여성 농민회와 구례 학부모 연합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며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토종씨앗 나눔,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으며,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많은 가족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상반기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에게 월 5만 원씩 주거생활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례군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원 대상일 기준 1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타 지역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은 2025년 6월 5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검토한 후 상반기 6개월분(신입생은 4개월분)을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2024년)에는 530명의 대학생에게 총 1억5천9백6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인구소멸 위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한 국가 승인 통계 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및 258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의료이용, 삶의 질, 안전의식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올해 구례군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약 900명을 대상으로 180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건강 불평등 완화, 만성 질환 예방, 고위험군 관리, 건강생활 실천 사업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아래 진행되니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2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복권기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가구는 조모와 중학생 두 딸, 초등학생 아들이 함께 살아가는 부자가정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집 전체가 정리되지 않아 의복과 생활물품 등이 어지럽게 쌓여 있는 상태였으며, 딸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독립적인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컸다. 이에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대청소는 물론 이불과 옷가지, 각종 물품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동 각자의 학습을 위해 책상, 의자 등의 공부방 필수 가구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구례읍 복지기동대장은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곧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일”이라며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계속해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부방 지원은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복권기금 사업으로 추진됐으
최근 군부대 간부를 사칭한 신종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본인을 군 간부라 사칭하며, 물건을 구매할 것처럼 가짜 공문서를 작성해 피해자를 기망한 후, "급하게 훈련을 나가야 하는데 전투식량 업체에 대금을 주는 것을 깜빡했다"며 피해자들에게 대금을 대신 지급해 달라고 부탁한 뒤 입금받은 돈을 가로채 잠적 해버리는 수법으로 소상공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군 간부를 사칭하고, 음식을 단체 주문을 한 뒤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노쇼’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대량 주문을 거절할 수 없는 피해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소상공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러한 신종범죄 행위는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하여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또한 노쇼 행위 역시 고의성이 입증되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에 해당하여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군부대 사칭 범죄 예방법은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경우는 경각심을 갖고 해당 군부대의 연락처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의심 사례가 있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3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주관으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구례 섬진아트홀 및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신인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총 14개 부문을 겨뤘으며, 전국 각지에서 312개 팀, 32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서원숙 단국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2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했다. 일반부 대상이자 대통령상의 영예는 김보경(27세, 서울특별시)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상금 2천만 원과 함께 국가 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가야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가현(한국예술종합학교),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임예성(국립국악고등학교), 중등부 대상은 김유림(국립국악중학교), 초등부 대상은 이지영(서울독산초등학교), 신인부 대상은 권미순 외2인(안성시) 등이 받았다. 한편, 본 경연대회에 앞서 5월 2일에는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면 복지기동대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부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토지면 복지기동대원 10명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조명과 블라인드, 시계를 설치하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직접 제작한 책상과 책장과 함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강○○학생은 “나만의 공간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예쁜 책상도 생겨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혜원 토지면장은“작은 변화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농업인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건강진단과 시비처방서의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비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경작지에서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종합검정실에 분석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상태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과정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 환경을 보존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 교육생은“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29일 오이데이를 기념하여 경기도 하남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도농생생 구례오이 산지 직송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구례 취청오이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고, 오이 소비를 촉진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시설원예 연합회(회장 손성진), 구례농협, 하남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련 기관과 단체, 오이 농가, (사)오이생산자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4,000개의 오이를 무료로 나누며 구례 오이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 오이는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며, 비타민 C, 미네랄, 칼륨 등 영양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구례 오이 농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고,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이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28일, 구례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신동수)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사업 구역 내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며, 도시재생 관련 맞춤형 금융 상담과 자문, 도시재생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골무삭 소식지’공동 홍보 등을 통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 역시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사업 연계를 담당하며, 공동 홍보 및 행사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도시재생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례새마을금고 신동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