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폭력담당 장학사 역량강화 연수

학교를 향한 따뜻한 지원을 위해 둥글게 만나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30일 담양 드몽드 호텔에서 지역교육청 학교폭력담당 장학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해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방안,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가 결정된 사안에 대한 절차 및 주의사항 등의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및 사안처리, 학교장 자체 해결제, 분쟁조정, 조치결정 및 이행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시 사실 확인의 중요성과 시나리오 작성에 대한 유의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한 신규 장학사는 “학교폭력 업무를 하면서 답답할 때가 많았는데 사안처리 가이드 북을 참고하여 절차와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아 매우 유익했다.”며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영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관련 학생의 경우 치유와 회복에 중점을 두고, 가해 관련 학생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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