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다

2023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위한 TF 협의회 운영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9일 청사 내 정보마루에서 2023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TF 협의회를 운영했다.


전남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 취임 후 추진 중인 ‘전남교육 대전환’의 중심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가 있다고 보고 이를 발전과제로 정해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수업 속에서 성장하는 독서․토론․인문 교육 체계화, 독서․인문공동체 활성화로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하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고등학생 대상 독서통일열차, 중학생 대상 선상무지개학교 등의 프로그램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면서 학교 내 독서교육과 기초기본학력 및 미래역량 신장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이번 TF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독서인문교육 브랜드화를 이루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수업과 만나는 독서․토론․인문교육으로 기초학력 및 미래역량 강화 △ 책 읽는 공동체를 만드는 교육 생태계 구축 △ 다양한 분야, 실천적 탐구와 연계한 독서․토론 융합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문해력 및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은 학교교육 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며 “주민직선 4기 발전과제인 독서․토론․인문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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