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9월 2일(목)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은 전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과 연계하여 8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13명 멘토와 342명의 멘티가 참여한다.
학교로찾아가는멘토링 프로그램은가족친화인증기업(관)인 전남개발공사와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인사담당자가 금융 및 정보 관련 전공을 하고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목포성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채용정보와 취업 및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형 취업멘토링을 제공한다.
오늘 멘토링을 해주는 기관인 전남개발공사는2017년도에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모성보호제도 도입, 휴가 활성화, 일·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혁신 전개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형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등 ‘직원들의 삶과 더불어 가족의 삶’까지 배려하고 있다. 또한준정부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뿐만 아니라 가정의 날 이벤트 행사, 동호회 활동,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선도적인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의 주요 업종이나 직무와 관련된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기관소개및 진로 탐색과 역량개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취업멘토링을 제공했다는데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진로 탐색 및 경력개발과 관련하여 방향 탐색이 어려운 청년들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