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이주여성상담소는 오는 9월 힐링프로그램 「라탄공예와 정리수납」, 10월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자녀교육과 부부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9월 힐링프로그램 「라탄공예와 정리수납」의 경우는 지난 6~7월 진행시 이주여성들의 높은 만족도의 인기에 추가 편성하게 되었다. 라탄공예는 집중하여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이 평온해지며 심적 안정을 얻게 되는 장점, 정리수납은 주방생활의 지혜를 얻어 가사노동의 피로를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이주여성들의 관심이 높았다.
10월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자녀교육과 부부교육」은 다문화가정 내 이주여성들을 포함하여 가족구성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 주제로 언어적, 문화적 한계로 인해 자녀간, 부부간의 소통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감소통화법을 연습해 보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훈련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전남이주여성상담소 홈페이지(www.jwmigrant.or.kr)와 전화(061-282-1562)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