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사)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이사장 최영준)는 26일, 법무부 소속 공무원 37명이 모은 헌혈증 350매와 어린이 도서 28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헌혈증과 도서는 법무부 소속 공무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투병 중인 환우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것이다.
대표로 참석한 정읍교도소 안상현 교도관은 “법무부 직원들의 헌혈증 기증 참여 의지가 높아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헌혈증 단체 기증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헌혈증은 화순 전남대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될 예정이며 어린이 도서는 백혈병소아암협회 회원들의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각종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