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 고흥문화원과 업무 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5일, 고흥문화원과 지역민이 행복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상호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고흥군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고흥평생교육관은 두 기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6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생활한문반을 고흥문화원에 개설하여 주 2회씩 15주 동안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 문화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향토문화 연구를 선도하는 문화원에서 직접 한학을 배울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고흥평생교육관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고흥문화원 송시종 원장은 “고흥에 평생교육관이 있는 것은 큰 혜택이며 지역민의 자부심이기에 평생교육관과 함께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문화원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민이 행복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고흥문화원과 함께 새로운 평생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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