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자치대학, 연말에는 면민들을 찾아갑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102번째를 맞는 해남자치대학이 연말을 맞아 관내 면사무소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해남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계곡, 옥천, 북일, 산이, 화원 등 5개면을 찾아 21세기 해남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자치대학은 한국건강증진연구소 김남진 박사를 초청해 “비우고 채우는 행복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해남자치대학은 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자치대학이 열리면서 상대적으로 참여기회가 적었던 면지역의 군민을 직접 찾아가 강의를 제공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진 박사는 한국건강증진연구소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건강증진 관련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다수의 건강관련 TV방송 출연, 강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남자치대학은 군민이 원하는 강의를 직접 찾아가 들려드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많은 군민이 참석하여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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