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실감기술 입은 마당 창극 ‘무대, 경계를 넘다’ 14일 개최

2025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전통 창극과 XR 기술의 만남
광주시립창극단·KBC광주방송 협력, 지역 특화 IP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3월 14일(토) 오후 3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실감형 융복합 공연 ‘무대, 경계를 넘다: 열어볼 결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GICON이 지원하는 ‘2025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광주방송(기획총괄)이 주관하고 ㈜리얼프로텍(기술전담)이 참여해 광주시립창극단의 마당 창극 ‘열어볼 결심’을 실감형 공연으로 재해석했다.

 

원작 ‘열어볼 결심’은 판소리 다섯 바탕 주인공들의 후일담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원작의 예술성에 두 개의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시각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VR 체험존에서는 메타 퀘스트 장비를 통해 XR(확장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의 시립 창극단인 광주시립창극단의 우수한 공연 자산을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 IP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공연은 촬영‧편집을 거쳐 XR 콘텐츠로 제작되며, 해당 콘텐츠는 향후 KBC(광주방송)를 통해 편성‧송출되고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실감콘텐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예술과 첨단 실감기술이 결합된 융합콘텐츠의 대표 사례”라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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