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 스타들, 성악가와 대중가요 스타들이 함께 꾸미는 송년 연주회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제136회 정기연주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묵은 해의 아쉬움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서정적인 선율의 흐름이 듣는 이나 부르는 이에게 강한 모성(母性)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곡 ‘꽃분네야’를 부르는 강호중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이명진, 전명신, 김용우 등 국악 명인들과 함께 오정해, 김산옥 등 대중 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 스타들 역시 참여한다.
이와 함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부르며 대중적으로 큰 지지를 받아온 대중가수 김원중, 주병선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방송 광고와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한아름, 오세민 등 성악가들도 함께 참여 국악관현악을 반주로 다채로운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2016년 이전 출생자) 관람가로 객석은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1577-7890)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415-5403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