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포커스 ‘민아×슬기 퀸텟 재즈 콘서트’가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2023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
민아×슬기는 유튜브 음악채널 ‘또모’를 통해 데뷔했다. 감미로운 음색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풍부하고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재즈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서민아는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으로 재즈, R&B, 브라질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2022년 가장 주목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급부상했다.
재즈 피아니스트 주슬기는 재즈를 전공했으나 클래식까지 장르를 넓히고 민아×슬기 하우스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이룬 주역으로 여러 공연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민아, 주슬기 재즈 듀오를 중심으로 색소폰 김상범, 콘트라베이스 이동민, 드럼 허예찬이 함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노래곡과 연주곡으로 구성되었으며 ‘The Very Thought of You’, ‘I Let A Song Go Out Of My Heart’, ‘That’s All’ 등 총 14곡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