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세입결산액 1조2313억6416만2000원, 세출결산액 1조1359억3544만9000원이며, 명시이월액은 389억7944만7000원, 사고이월액은 70억1504만2000원, 보조금 실제반납금은 170억8912만7000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323억4509만6000원이다.
심의 안건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3건으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친 후 7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정책추진과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른 추진 여부와 예산 낭비 사례를 점검하고 또한 당초 목표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집중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재성 예결위원장은 "한 해 동안 북구에서 지출한 예산이 낭비는 없었는지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살펴겠다"며 “2023년도 예산의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 또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