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임 광주북구의원, 장애인스포츠이용권 지원사업 관리 강조

이용 스포츠시설에 대한 안내와 점검 부족 지적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지난 15일 실시한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스포츠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장애인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 소득과 상관없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포츠이용권을 신청한 장애인에게 9만 5천원 범위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 의원은 “스포츠시설의 홈페이지 등록에 대한 집행부의 안내 미흡과 등록된 업체들에 대한 사전 시설점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등록 이후에도 장애인이 스포츠 강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사후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바우처사업 등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들에 대한 북구청의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하면서, “어떤 취지의 사업이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목적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위해서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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