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이제 3년차 접어든 스타트업인 ㈜메타아이넷의 함경원 대표는 지난 4월 제주도에서 진행했던 전문대학홍보협의회 세미나를 통해 편리한 기부금 결제시스템을 통해 대학교 후학양성과 대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사 기부금 결제시스템을 무상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함경원 대표는 ㈜메타아이넷의 주력사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지만 과거 PG사 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페이먼트사업부에서 개발한 셀프페이 (QR,링크 결제시스템)시스템을 통해 사회공헌 단체의 기부금 접수와 대학 발전기금, 종교기관 감사헌금 등을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용 결제시스템은 기부금 단체들의 웹 환경을 고려하여 온라인 홈페이지, 오프라인 배너 및 키오스크등에서 손쉽게 연동개발 할 수 있도록 QR,링크 연동 API를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셀프페이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생성된 링크와 QR을 원하는 웹 페이지 및 오프라인 배너등에 복사하여 바로 사용하도록 개발 되어 있다.
기부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기부금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손쉬운 기부가 가능해지므로 카드를 사용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디지털 기부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한참 유행하고 있던 21년 시기에 함경원 대표와 이상복 부대표는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에 비대면 봉헌금 시스템을 재능기부함으로써 교회 운영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사업을 실행하는 기부금 단체 및 대학교 등 에도 기부금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결심 했다고 한다.
함대표는 기부금 신용 결제시스템을 재능기부하기로 선택한 것은 ”교회 봉사를 통해 느꼈던 감사함을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