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소속 교직원들의 교육정보통계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2일 ~ 23일 이틀 동안 청사 내 정보마루에서 교육전문직(장학사)을 대상으로‘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사용자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각종 정보시스템(나이스, 에듀파인, 교육통계, 정보공시, 업무관리)에 축적된 통계 데이터를 업무담당자들이 즉각적으로 추출·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매년 통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전문직(장학사)을 교육 대상에 포함해 데이터 분석내용을 정책에 적용하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계 조회 및 보고서 생성 등 예제 중심의 실습을 진행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속적인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보통계 활용 교육을 실시해 시스템 사용자 만족도 제고와 행정업무 경감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 “EDS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필요한 교육 데이터의 실습 교육을 함께 받으니,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앞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교육이 데이터 활용률을 높여 시스템 행정으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도도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이 데이터 분석 활용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