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엠지(MZ)세대의 성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취향 플래너’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여행취향 플래너’는 성격유형 테스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자신의 여행 취향을 선택하면 이를 분석해 전남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관련 13개 질문 문항과 개인 취향을 나타내는 16개 캐릭터, 32개 여행코스로 구성됐다. 추천 여행코스에 필요한 인근 먹거리, 숙박시설 등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엠지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남도여행 만들기 공모’를 통해 발굴된 300여 건의 여행계획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제작됐다.
전남 관광재단 누리집 홍보 배너로 접속하거나 인터넷 창에 주소를 입력해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여행취향 플래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12월 11일까지 실시한다.
테스트 참여 결과를 인스타그램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좋아요’가 많은 게시물을 선정해 전남 소재 호텔 숙박권과 음료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에 발맞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엠지세대들에게 전남의 관광지, 음식, 특산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개인 성향이 반영된 전남 여행코스 추천을 받아 즐거운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