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5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전라남도교육감 추천 장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과 함께하는 예비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학생들에게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선배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학급경영, 교수학습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예비교사로서 역량을 제고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현장교사와 예비교사들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남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교사가 바라보는 초등교육과정과 임용시험에 대한 개관적인 설명이 있었고, 선배교사들이 전남 임용시험준비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들려주고 후배들과 대화를 나눴다.
또, 오후에는 대학생들이 전남교사로서 성공적 커리어를 계획해보고,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이해하는 등 초등교사의 역할과 자세를 갖추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전남교사가 되기 위해 내가 갖춰야 역량과 책임이 크다는 것을 느끼며, 꼭 전남임용에 합격하여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