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J-FINAL’ 모의고사를 11월 3일 도내 86개 고교 수험생 9,923명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EBS와 함께 수능 출제 연수를 통해 300여 명의 모의고사 출제 교사를 양성하고, EBS 연계교재와 교과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문항을 만들었다.
‘J-FINAL 수능 모의고사’는 전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독으로 출제해 실시하는 시험이다.
이번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영역(생활과윤리, 사회‧문화), 과학탐구영역(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총 5개 영역 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실제 수능과 같은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로 실시되며,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해설지도 함께 제공된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모의고사는 전남교사가 직접 출제했다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며 “수험생들에게 실전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