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자연탐구원이 지난 21일 탐구원 내에서 장성 및 담양군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차 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자연생태체험교실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천연비누와 고체치약 만들기 체험을 하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봤다.
또한, 전남자연탐구원으로부터 생태환경교육 역할을 소개받고 야생화 백련차를 통해 다도를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탐구원 측은 기후위기 시대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학부모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1기에 이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최은희 강사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면서 “설거지할 때 비누를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고광진 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학부모님들이 자연생태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