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월 20일 자로 전입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각 과(단)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위 이하 전입자 5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박원국 서장과의 기념 촬영 및 축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장은“문화, 관광명소 여수에서 함께 근무하게 되어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엑스포해양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마다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기념비적인 곳으로, 지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특히 작년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비롯해 ‘워터밤 in 여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대형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전남 제1호 블루워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 오피스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3년 거문도 선정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필리핀 세부가 국제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 등 대표단 4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을 예방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부 시눌로그 축제’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9일에는 장첸 세부주재 중국총영사와 히데아키 마쯔오 세부주재 일본총영사 등 각국의 영사관대표단을 만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은 “섬은 여수와 세부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공통된 매개체”라며, “세부에서도 2027년 섬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필리핀 세부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선언이 여타 국가들의 참여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신청은 퇴비 더미 5군데에서 10군데에서 2kg 이상을 채취해 혼합한 후 약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가축분뇨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법 제53조에 따라 가축분뇨 퇴·액비를 무단 반출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사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신규 및 저연차 직원들의 원활한 부서 운영과 각종 행정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서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안교육 ▲직원 복무관리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교육훈련계획 안내 ▲각종 동향 파악 ▲업무계획보고 작성 및 관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여수만 르네상스 정책 홍보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해당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의 집중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부서별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서무는 업무 취합뿐만 아니라 조직 내 화합 등 우리 조직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서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준수 등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대비했을 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3.6배 이상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했을 때 사람 간 전파로 쉽게 감염된다. 주 증상으로는 12시간부터 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심각한 탈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어패류 익혀서 먹기 ▲환자와의 공동사용 공간 소독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아 예방과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먼저, 자원순환과에 클린기동팀을 구성하고 27개 읍면동에 기동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 매립 등의 민원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2월부터는 시 전역에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배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야간에 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공무원과 감시원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강화하며, 취약지에는 감시카메라와 경고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불법투기를 목격하고 신고한 주민에게는 과태료 부과액의 30%를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한다.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인 월 50만 원, 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9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6개 읍·면사무소 등에서 진행되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도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읍면지역 집합교육은 지역별 특화작물에 맞춰 ▲식량작물(벼, 밭작물) ▲원예(채소, 과수, 돌산갓) ▲특작(참깨, 방풍) ▲농업정책교육(공익직불제, PLS) 등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도 ▲양념채소류 재배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의 방향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 추진하며, 농업인의 의무 교육 이수를 위해 공익직불제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일정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매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달라지는 농업환경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 국승구 전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17일 위촉패를 수여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각종 한인회의 사무장, 이사장, 회장직을 맡아 다양한 사회활동과 한인문화행사 등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 K-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정기명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온 만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제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홍보대사 위촉뿐 아니라 각지 인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동부권 지자체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여수시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과 외국인 주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영암군에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 동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후보지를 물색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부시장 직속 부서로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운영 장소를 협의하는 등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수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돼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둥 7개 시군을 관할한다. ▲종합상담창구 운영 ▲한국어 및 직업교육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등의 외국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다음 달 4일까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 후 2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외국인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업, 농어업 현장에는 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1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인구정책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 여수의 인구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 등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하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문가 자문을 수렴한 후 인구진단을 통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인구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지역기업, 사회단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력할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출산, 결혼, 임신, 육아 등 전 생애와 연관돼 있고, 정주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도 밀접해 시의 미래를 이끌 중대한 전략”이라며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가 17일 서강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선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여수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서강동 주민자치회 회장(서선기)이 참석하여 지방하천 연구회(대표 진명숙 의원)에 직접 전달했다. 여수시의회 지방하천 연구회는 진명숙 의원을 대표로 백인숙·박성미·이미경·김채경 의원 총 5명의 의원들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감사패는 지방하천 연구회가 연등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미래 도시의 모습을 창출하고, 연등천 하류 산책로 조성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공로를 인정해 서강동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진명숙 대표의원은 “지역 주민자치회로부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 들을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연등천의 환경 개선과 구도심 도시재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방하천 연구회는 연등천 생태문화 발굴과 공간 활성화에 대해 여수시에 구체적이고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