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11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결정적 승리에 도전한다. 현재 전남은 승점 59점(16승 11무 9패)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5라운드 충북청주 원정 0-3 완승과 36라운드 수원 원정 2-2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전남은 이번 주 일요일 홈에서 펼쳐지는 성남전 승리를 통해 3위 탈환과 PO 진출 굳히기에 나선다. 이번 맞대결은 승점 4점 차로 뒤쫓는 성남(6위, 승점 55점)과의 중요한 일전으로 전남이 승리할 경우 3위 경쟁을 이어나가고 PO 진출 마지노선을 더욱 단단히 굳힐 수 있다. 전남의 상승세 중심에는 공격수 호난과 하남, 이른바 ‘호남 듀오’가 있다. 호난은 최근 7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현재 리그에서 12득점 6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남 역시 컨디션 조정 후 복귀전이었던 충북청주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수원전에서도 연속골을 기록하며 시즌 8득점 1도움을 올렸다. 두 선수는 원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월 30일 나주 본사에서 청년 농업인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정책 수요자인 청년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94개 ‘청년 농업인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은 ‘청년 농업인 농지 이용 실태 및 발전 방안 공유’를 주제로 지역 협의체를 대표한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협의체를 통해 접수된 의견이 농지은행 사업 전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2명이 농지은행 활용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사 농어촌연구원 이향미 책임연구원은 ‘청년농 농지 이용 실태와 청년농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2부에서는 이영훈 농지은행처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 농지 지원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4-H 류진호 회장 등 이날 포럼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은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광주 지역 대표 캐릭터 IP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기획전 ‘따끈따끈 빛고을 오일장 팝업스토어’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에서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광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해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1회차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비데이 홍대점, 2회차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비데이 성수점, 3회차는 11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IP의 밸류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통시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빛고을 오일장’ 콘셉트 아래, 광주의 다양한 캐릭터 IP와 연계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주)핑고엔터테인먼트(샤샤 & 마일로), △(주)캠프파이어애니웍스(레인보우 버블젬), △(주)삼십팔도씨(정어리다), △콘텐츠팜호미(옐로 스피릿), △TNK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AI기술 융합 콘텐츠IP 제작 지원 분야)’의 지원을 받은 밀레니얼웍스광주랩(대표 송유상)이 현대백화점과 협력해 선보인 K-POP 아이돌 테마파크 ‘더 넥스트 아이돌(THE NEXT IDOL)’ 팝업스토어가 지난 10월 27일 개막해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운영되며, GICON의 2억 원 지원을 바탕으로 밀레니얼웍스광주랩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K-POP 아이돌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에서는 보컬·표정·댄스 연습을 위한 AR(증강현실) 게임, AI 포토부스를 통한 비주얼 체험 등 총 16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방문객 전원에게는 AI 생성 포토카드, 커스텀 앨범 등 10종의 굿즈가 무료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사와 연계된 광주 지역 버추얼 인플루언서 오디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팝업스토어 내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3인은 향후 밀레니얼웍스의 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라이엇 공식대회 2025 SPOTLIGHT SERIES와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 아시아(이하 GES ASIA)의 콜라보 대회를 오늘부터 11월 2일(일)까지 4일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엇의 후원과 함께 진행되는 ‘2025 SPOTLIGHT SERIES X GES ASIA’ 참여팀은 뛰어난 팀워크와 전략적 운영으로 퍼시픽 상위권 경쟁력을 입증해 온 DRX, 담대하고 완성도 높은 전술 전개로 팬덤과 성적을 동시에 이끌어온 강호 T1, 끊임없는 실험과 빠른 템포의 교전으로 존재감을 키워온 Global Esports(이하 GE), 유연한 밴픽 운용과 높은 피지컬로 변수를 창출하는 동남아 최강 경쟁자 RRQ로 총 네 팀이다. SPOTLIGHT SERIES는 2024년 라이엇게임즈가 첫선을 보인 공식 오프/시즌 프로젝트로, VCT 선수와 Game Changers 선수가 한 팀으로 뛰는 최초의 혼성 공식 대회다. 2024년 온라인 개최임에도 퍼시픽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이 대회가, 올해에는 GES ASIA와의 콜라보를 통해 오프라인 개최·상금 확대·다언어 중계·현장 팬 체험 강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30일 오전 7시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에버모어테크놀러지스 손창우 본부장을 초청, 제23회 ‘NEXT전남-나주 상상포럼’을 개최했다. 손 본부장은 ‘기술은 도시를, 사람은 마을을 바꾼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동신대학교가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에 조성한 에너지프로슈머리빙랩의 에너지 발전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자립을 넘어 농산물 판매와 주민 복지에 이르기까지 대실마을 활성화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실마을을 지키는 로봇 강아지 ‘대실이’를 직접 선보이며, 대실이와 AI를 활용한 주민 복지 프로그램과 마을 활성화 전략 등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포럼에는 나주시민과 동신대 교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NEXT전남-나주 상상포럼’은 동신대학교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기 위해 마련한 조찬포럼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내란 재판에 16차례 연속 불출석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 4개월 만에 내란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내란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26차 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10시 15분쯤 흰 셔츠에 남색 양복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왼쪽 가슴에는 수용번호 '3617'이 적힌 명찰을 달고 있었다. 비교적 살이 빠진 모습에 한 손에는 갈색 서류를 들고 재판부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한 후 피고인석에 앉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후 내란 우두리 재판에 16회 연속 불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재판에 다시 출석하는 것은 이로부터 약 4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이 오늘 출석했는데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며 “지금까지 불출석에 대한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고, 이후에 불출석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재판중계를 의무화한 내란특별검사법 조항에 대해 “재판 중계는 자극적인 가십거리 제공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핸드볼 H리그 시즌을 앞두고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에 유망 신인들을 지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시체육회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5-26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윤별(라이트윙)과 박소망(레프트백, 이상 조대여고) 등 2명의 광주 출신 선수들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된 윤별은 광주 지역 핸드볼 명문인 조대여고 출신으로 올해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비지니스고와의 접전 끝에 준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빠른 판단력과 민첩한 플레이를 강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6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소망 역시 조대여고 출신으로 경기운영의 시야가 넓고 빠른 발이 장점이며 윤별과 함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을 루키라는 평이다. 이번에 광주도시공사에 합류한 두 선수는 25-26 H리그 출전을 위해 곧바로 팀 합동훈련에 돌입해 새 팀에 적응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젊고 패기 있는 두 선수가 광주 핸드볼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10월 29일 제68주년 112의 날(11.2.)을 기념하여 경찰·소방협력관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장 및 협력관(경찰·소방)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 표창 시상,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찰·소방협력관은 ’25.3.24.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등 주요 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강화,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전남경찰청·전남소방본부 각 상황실에 상호 배치(총 8명, 각 4명)하여 현재까지 파견 근무 중에 있으며 공동대응 신고(’25년 9월 기준)는 30,260건으로 전년 32,802건 대비 8.4% 감소했고, 경찰→소방 요청은 11,495건으로 전년 14,029건 대비 18% 감소, 소방→경찰 요청은 18,765건으로 전년 18,773건 대비 0.04% 감소했다. 전남경찰청장 모상묘 치안감은 “각 기관에 협력관이 배치된 만큼 상호 공조 체제를 강화하여 원활한 공동대응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 등 신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자율방범대 치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범대의 현장 대응능력과 협력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치경찰위원회·경찰청·5개 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경찰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광주경찰청 최동원 경위가 강사로 나서 자율방범대법·도로교통법 변경 내용 등을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지난 1년간 지역 안전에 헌신한 윤성오·이상엽 대원에게 우수 자율방범대원 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자율방범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민·관·경이 함께 더욱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9일 서구 치평동 더파크림(스카이랜드타워)에서 ‘제41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아동들이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자들은 나눔의 보람을 느끼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마흔 장의 이야기, 다시 시작하는 첫 페이지’를 주제로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유영태 광주후원회장, 변정근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후원자, 결연아동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이벤트인 독서 주제의 ‘초록책방’ 운영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후원금품 전달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인재양성 프로그램(아이리더) 대상 아동들의 재능 발표 무대와 플루티스트 나리의 축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광주시는 지역아동 후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미라클의원, 박경신 초록우산 광주후원회 사무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지은 과장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뤄양시의 의료미용(메디뷰티)연수단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주를 방문, 광주지역 의료·뷰티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뤄양시 의료미용(메디뷰티)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공고히 다지고,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 연수단은 체류 기간 중 ▲호남대학교 미용·뷰티 전문 교육과정 이수 및 수료증 취득 ▲전남대학교병원 의료 현장 시찰 ▲2025 광주 메디뷰티산업전 참관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광주지역 교육기관·의료기관과 뤄양시 의료·미용 산업 간 실질적 교류·협력의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도시는 정기 교류와 공동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뤄양시 연수단 방문은 인적·문화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며 “의료·미용을 비롯한 광주의 산업들이 중국 내수시장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