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로 복지 대상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4인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 대비 6.42%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이 기존 183만원에서 195만원으로 월 최대 12만원의 생계급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5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제도 개선 사항으로 자동차 소득환산율(4.17%) 적용 기준 확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들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재산의 경우 기존에는 일반재산 환산율(4.17%) 적용 대상이 배기량 1600cc이하에서 2,000cc미만으로 확대됐다. 차량가액은 200만원에서 500만원 미만까지 확대해 자동차로 인한 수급 탈락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기존에는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였으나 앞으로는 연 소득 1억 3000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초과로 확대된다. 장흥군은 그동안 복지혜택이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극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26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8개 기관이 모여 재난대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대응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복합적인 양상으로 변화하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재난에 대한 통제와 관리,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재난 발생시 기관별 임무 및 협조사항과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방안 모색,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 협력 방안, 재난현장 지원업무 총괄에 관한 사항 등의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흥군 재난대응 시스템을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지정 심사를 통해 향후 3년간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재지정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법적근거를 두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 취업 및 자립, 급식비와 교육참여수당 지급, 공모사업(학업중단숙려제, 검정고시진로진학사업, 꿈이음사업)과 장학금(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국제로타리클럽 등)은 다양한 외부연계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흥교육지원청 외 2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찾아가는 거리상담, SNS 홍보 등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에 더욱 힘써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외에도 상담, 문화체험, 동아리활동, 건강검진, 학업중단숙려제,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6일 장흥군 관산읍 삼산방조제 인근에서 지역 어민이 파래를 수확하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래는 철분과 칼륨, 요오드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파래는 향이 깊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따뜻한 동행을 위한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기탁 현황 보고, 특화사업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 됐다. 특히 올해에는 아동을 위한 1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총 11개 특화사업을 논의하여 아동, 청소년, 노인, 중장년 남성 등 다양한 연령층에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영자 위원장은 “올해 특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장평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따뜻하고 활력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수 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8지역에서 26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8지역 지구보조금으로, 냉장고, 세탁기, 보일러, 에어컨, 싱크대 등의 물품을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8지역 회원 클럽은 장흥, 관산, 장흥중앙, 정남진, 장흥한솔, 장흥청아 등 6개 클럽이며,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구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물품이 지원되는 가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 22가구(2,000만원 상당)이다. 김영상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8지역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로타리클럽, 로타리안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에서 모범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쳐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군민이 가장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장흥군청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우울자가검진을 실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이동상담실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PHQ-9), 스트레스 진단, 혈관 측정 검사 등을 진행하고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는 마음건강주치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 상담을 연계했다. 올해는 장흥군보건소, 장흥군청, 농업기술센터, 노인복지관,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5곳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숙 장흥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흥 군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는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대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장흥소방서는 최신 AI 기술인 veo2, klingAI 등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장흥읍 도로에서 차량이 질주하다 불이 붙는 장면을 재연한 것으로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강하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정남진시네마에서 한 달 간 영화 상영 전 짧게 송출될 예정이며, 정남진시네마뿐 아니라 장흥읍의 옥외 전광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정기검사 시 점검이 이루어지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번 의무화는 신차 및 중고차 소유권 변경 차량에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방서는 1개의 소화기로 큰 불을 막고, 나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예기치 못한 사고에서 중요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치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흥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영유아와 산모의 건강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올해 시책 사업으로 장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대 100만원까지 민간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를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 회복과 관리에 사용한 비용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다. ◆ 출생기본수당,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강력한 지원체계 마련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첫만남 이용권으로 출생아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정책을 통해 장기적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5일 회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천관농협 임직원 일동이 1백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회진면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공공·민간 지원을 연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에는 ‘정성듬뿍 저소득 반찬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여 560여명에게 지원했다. 2025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결식우려 저소득 가정 밑반찬 지원’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찬석 공동위원장은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협의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지원하여 더불어 잘 사는 회진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2012년 첫 제정한 상으로 축제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선 동기 부여, 축제 이미지 제고 및 지역브랜드 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시상하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올해로 축제콘텐츠 대상을 1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다. 물축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라남도 2025 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여름 대표 축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에는 67만 5천여명이 방문하고, 649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 태국 송크란 축제 전통공연 운영(2024년 6월 업무협약),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공략 콘텐츠 ‘글로벌 워터월드’, 낭만과 젊음으로 가득한 별빛달빛 청년존 등을 운영해 물축제 세계화의 출발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마음 꽃길, 찾아가는 원예치료교실’,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사랑의 생신 챙겨드리기’등 8개 특화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재국 민간위원장은 “올해 첫 정기회의를 맞이하여 위원들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면민이 함께 행복한 용산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