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연구단체인 '교육문화 정책연구회'가 7월에 이어 10월 22일 교육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의 의원들을 비롯하여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나주시 교육지원과 등 교육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상호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IB교육 소통간담회에서 제시된 행·재정적인 지원 방안, 연구 교원들의 업무 과중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개선사항과 추진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나주시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중점사항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은 의원은 IB 프로그램이 나주에 정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나주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제시된 안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광민 의원은 교육청, 교육지원청, 나주시 교육지원과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실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첫 공모한 ‘2024년 취약 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힘입어 시는 지난 17일 동수·오량농공단지, 20일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 법률 상담’을 두차례에 걸쳐 진행해 취약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취약근로자 맞춤형 ‘노동법률·인권교육’과 ‘권리구제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청인이 권리구제에 필요한 대리인(공인노무사) 선임 비용의 30%를 지원한다. 금액은 1인당 최대한도 100만원(1회 60만원, 2회 40만원)으로 2회까지 지원한다. 나주시는 지난 7월부터 박영민‧장영수 시민노무사를 위촉해 매주 수요일 무료로 노동 상담소를 운영 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무료 노동상담 뿐만 아니라 나주시 최초로 취약 근로자 대상으로 법률 구제 지원도 가능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법률 지식과 인권에 취약한 우리 지역 취약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봉황면 황용리 와룡경로당 일원에서 6번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봉황면 지역특화사업으로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되는 ‘반짝반짝 빛나게 해드립니다’ 봉사활동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봉사는 주방 칼갈이, 이불 빨래, 방충망·전등교체, 이미용, 건강체크, 화재경보기 설치 등 어르신들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한솥밥 먹기로 온정을 더했다. 지금까지 봉사단은 전등교체 23가구(42개), 방충망 교체 45가구(63개), 주방칼갈이(343개), 이미용(48명), 화재경보기 설치(54개), 이불빨래 31채, 가스안전차단기 설치(17가구)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돌봄봉사단은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단, 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는 물론 나주소방서, 나주시노인복지관, 동행노인보호센터, 혁신도시에 위치한 쏘이샬롱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OK! NOW 평생학습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나주시·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2개 시·군 지자체,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 8개 대학, 나주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등 도내 146개 기관·단체에서 주제관·체험관을 운영해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군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향·립밤·에코백·엽서·수분 미스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에서는 천연보습크림, 가죽미니가방 만들기와 VR가상스포츠 체험 등을 마련했다. 대학 부스에선 드론, 천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출연기관 체험관에선 생태테라리움, 3D펜 그립톡 만들기, 나주시 체험관은 미니스탠드, 힐링 원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에 부스 체험을 하고 상품도 받는 스탬프 투어와 나주 우수 농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2일 순천시 팔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22개 소방관서에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속도방수, 호스끌기(남/여),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등 4개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중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호스끌기 남 1위(남평면 남성의용소방대 조상민 대원), 호스끌기 여 3위(중부 여성의용소방대 오경례 대원), 속도방수 4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연호 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하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화합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 지역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8년 연속 사업 선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을 역사문화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의 문화유산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시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을 중심으로 올해까지 7년 동안 ‘나주복암리고분 창의·감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국가사적지인 나주복암리고분군을 비롯해 영산강 유역 마한·삼국시대 유산을 소개하고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보드게임, 유적 현장답사,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연계해 학생들의 흥미를 갖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총 7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중에서 유치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형 체험 프로그램인 ‘내가 우리집 수호신이야~!’는 국가 공인 문화유산교육프로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육상 금메달 포함해 총 7개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치러졌다. 나주시는 육상에서 금1·동2를, 사이클에서 은1·동3을 따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주시청 육상팀 간판이자 현 국가대표인 신소망 선수는 800m여자일반부에서 2분9초0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하며 중거리계 여제임을 재확인했다. 이어 1500m여자 일반부에선 4분26초23, 4x400mR 여자일반부에선 3분46초61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대회서 3개 메달을 따냈다. 사이클팀의 선전도 빛났다.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는 개인 스프린트와 경륜 경기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이클팀은 단체스프린트 은메달, 4km단체추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한 성적은 물론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열정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맞춤형 돌봄 서비스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노인 인권 보호 및 직장 내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향상 및 종사자 권익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생활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폭력정책분야 장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염건령 강사가 맡았다. 염 강사는 종사자들에게 실제 노인학대 예방사례들을 소개하고 직장 내 갑질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염 강사는 노인 돌봄 업무 중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문제와 직장 내 갈등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인권 의식을 고취하고 직장 내 불공정한 대우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노인 돌봄기관이 지닌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며 "종사자들이 이번 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제26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나주시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 나주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건의안 3건을 포함하여 총 4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건의안은 ‘배 과수 열과 피해 재해 인정 촉구 건의안(한형철·최문환 의원 공동발의)’, ‘개 식용 종식법에 따른 잔여견 관리·지원 촉구 건의안(홍영섭·김관용 의원 공동발의)’,‘중소기업 안정적 투자 및 경영 촉진을 위한 제도 촉구 건의안(김강정의원 대표발의)’ 등이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11월 정례회에 앞서 열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민생 조례안 심의·의결 등 내실을 다지기 위한 시간이었다.”라며 “임시회 기간동안 바쁜 의사일정을 소화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다음 달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고등학교에서 ‘한·불 첫 만남의 역사 재조명’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의는 한국과 프랑스의 역사적 첫 만남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적으로 한‧불 외교는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신안군 비금도에 표류한 사건에서 시작됐다. 당시 프랑스의 몽티니 영사가 나주목사 이정현과 외교적 만찬을 가졌던 것이 한국과 프랑스 간의 첫 공식 외교적 교류로 기록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피에르 엠마누엘 후(Pierre-Emmanuel Roux) 교수는 프랑스 외무부 고문서관에 보관된 당시 기록을 최초로 분석해 한‧불 외교사의 역사적 의의를 밝혀낸 인물이다. 후 교수는 나르발호 사건과 몽티니 영사가 남긴 외교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당시 조선의 국제적 위치와 프랑스의 외교적 관심이 어떻게 맞물렸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제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나주와 프랑스의 첫 외교적 만남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인식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회는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농업건설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지난 10월 18일(금)에 농업정책과와 농식품산업과의 안건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김해원 농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임성환·황광민·최문환·홍영섭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농업정책과 소관 ⸢나주시 상생푸드 커뮤니티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및 농식품산업과 소관 ⸢2024년도 나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심층 분석을 위해 상생푸드 커뮤니티 센터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농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예정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생푸드 커뮤니티센터의 전경 및 실내를 둘러보며 두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제1차 회의를 통해 농업정책과 소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으나 보다 추가적인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농업정책과의 농촌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및 경영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에너지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에너지특화기업의 제품을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국가계약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안 김강정 의원은 “중소기업은 국내 기업 중 99%, 전체 고용의 81%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 오히려 중소기업 판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점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나주시의 경우 한전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는데, 국가계약법(약칭) 시행령에 따라 지역 상품을 구매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종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