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3월 5일부터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어린이 건강교육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놀이형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올바른 음식 선택하기 ▲흡연·음주의 유해성 알기 ▲올바른 손 씻기·칫솔질 방법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구 활용 교육, 스토리텔링 교육, 시청각 교육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들이다. 교육 인원은 1회당 15명 내외다. 센터는 2월 10일부터 3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성황3길 19)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체험과 놀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기술 습득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식품 가공교육(10기)’ 교육생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초반 교육은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 가공 트렌드 ▲농산물가공센터 이용 방법 ▲식품가공 기초 ▲포장디자인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등이다. 기초반 수료자는 교육 일정의 75% 이상(3회 이상) 출석해야만 심화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반은 4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농산물가공센터 내 가공 기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캔디류, 과자류, 식용유지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기초·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은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구마불 광양여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인에서 5인 규모의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광양 관광의 브랜드화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명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ENA 대표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광양편과 연계해 기획됐다. 광양 관광지를 부루마블 미션 코스처럼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제공하고, 여행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광양 외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다. 팀 구성은 1인에서 5인 규모로 팀의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광양시는 관광지 방문 및 SNS 인증 등 필수조건을 수행하면, 광양에서 7만 원, 10만 원, 15만 원 이상 소비한 관광객에게 최대 8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연 1회,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급된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을사년(청룡의 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으로 떠나는 로맨틱한 달빛여행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첫 보름날로, 예로부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오곡밥을 나누고,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의 전통 놀이를 즐기는 날이다. 특히 대보름달의 밝은 빛이 질병과 재앙을 물리친다고 믿어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는 달맞이 문화가 이어져 왔다. 광양에는 배알도 섬 정원, 마로산성 등 낭만적인 달맞이 명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광양문화원을 비롯해 읍·면·동 곳곳에서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양의 대표적인 달맞이 명소인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가 지고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과 함께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의 찬란한 야경이 섬진강을 물들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광양 마로산성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성벽을 따라 자리한 망루, 건물지, 우물터, 명문이 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0일 청장 집무실에서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관련 기업(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광양만권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을 강조하며, 광양경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포스코그룹의 투자를 기반으로 광양만권을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최근 “미국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광양경자청도 관심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영동)은 지난 7일 광영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4명이 참석했다. 참여자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실한 수행을 다짐했으며, 참여자들은 업무협약서 작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방수경 강사는 ▲야외 활동 중 낙상사고 예방법 ▲교통사고 예방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법 등 실용적인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린생활시설지원’(52명), ‘내동네가꾸미’(52명) 두 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104명의 어르신은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환경정비와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일거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에 임해주시길 당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가 출생가정을 위한 축하 용품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위원회는 지난 7일 골약동사무소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 축하 물품(물티슈) 150박스(180만 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골약동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동네 출생 축하 용품 지원’ 사업은 2024년 10월 22일 처음 시행됐다. 당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는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물티슈 1박스씩 총 70박스(1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출생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위원회는 2025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주민자치위원회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생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번 기탁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치호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출산률이 감소하는 저출생 시대에, 지역사회가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2월 26일 오후 5시,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비로운 마술 인형극’ 공연을 연다. ‘희망문화놀이터’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2025년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첫 희망문화놀이터 공연은 드리밍매직 공연팀이 맡았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둘기 마술, 링 마술, 공중부양 테이블 마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고운 말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매직 인형극 ‘하마야~ 일어나!’도 함께 상연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AI·SW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순천대학교 AI·SW교육’은 순천대 SW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번째 SW교육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121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청소년센터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에게 SW 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의는 ▲코딩드론 내맘대로 날려보자 ▲스크래치 코딩게임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환경감시장치 만들기 ▲인공지능과 생성형AI 활용하기 ▲터틀 그래픽을 이용하여 파이썬으로 배우는 컴퓨팅 사고 등 실습 위주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2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아동센터(덕례·백운산·산들·오성꿈나무·우리·칠성·옥룡·중마·태인) 및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전문강사진이 운영하는 만큼 높은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SW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배움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등 미취업 여성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구직 여성에게는 직장 적응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 안정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3개월간 매달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80만 원, 12개월 이상 고용 시 추가로 80만 원을 지원받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으로 참여하는 여성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인턴 기간을 마치고 6개월 이상 근속하면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이 지급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수 5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 출신 김연수 변호사(법무법인 시우 파트너 변호사)가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꾸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동 출신인 김연수 변호사는 광양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카카오 법무실 변호사, 법무법인 명재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시우에서 형사법·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 자문 및 송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매년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도 100만 원을 기탁해 광양시 ‘3년 연속 고향사랑 실천’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김연수 변호사의 꾸준한 기부와 변함없는 광양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법률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서울 진관중 교권보호위원 및 자문변호사,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성폭력 피해자 전문변호사, JTBC 방송 시청자위원 등 법률 분야에서 적극적인 공익 활동을 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사용 시 주의사항(사고 사례, 음주운전 위험성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해당 기종을 직접 운전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과 대부분 수작업으로만 경작하는 밭 작업을 기계 동력으로 대체하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과정’이 일정에 포함돼 있어, 기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날짜별 교육 기종은 다음과 같다. ▲ 2월 25일 트랙터 ▲ 2월 26일 경운기 및 보행관리기 ▲ 2월 27일 여친화형 농업기(트랙터, 보행관리기) ▲ 2월 28일 휴립기 및 비닐피복기 ▲ 3월 5일 보행관리기 정비 ▲ 3월 6일 굴착기 ▲ 3월 7일 굴착기 교육 신청은 교육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