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목포시와 인근 지역의 미취학 아동(6 부터 7세),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아, 영어랑 놀자” 강좌는 주제와 관련된 어휘를 익히고 관련 영어 도서를 읽은 뒤 영어를 흥미롭게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도록 운영된다.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이 다양한 학습 자료와 활동을 통해 호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호주 문화여행” 강좌를 수준별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성인 대상으로 해외여행 중에 쓰는 영어 표현을 배우는 “여행 영어”, 작품을 감상하며 영미권 문학을 접하는 “영미 시”, TV 프로그램을 보며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표현과 문화를 배우는 “TV쇼 영어” 등 3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을 원할 경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받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열린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이로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종임)와 이로동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이로동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로동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정성스러운 물품(화장지, 커피, 기정떡, 수박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만호동 새마을부녀회 또한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위문·격려 활동을 펼쳤다. 만호동 박선영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킨과 떡, 수박, 음료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살피며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교동에서는 성광조선(대표 이재명)이 지난 15일 경로당 3개소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재명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탁하고 있는데, 이날 전달된 쌀(10kg) 9포와 수박 6통, 두유 6박스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됐다. 이로‧만호‧죽교동장은 “초복 나눔행사 준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12대 목포시 의회는 17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목포시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으로 조성오 의원(연산·원산·용해동), 부의장으로 이동수 의원(상·삼향·옥암동)이 선출됐고, 상임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 기획복지위원장에 최현주 의원(연산·원산·용해동), 관광경제위원장에 송선우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 도시건설위원장에 최환석 의원(이로·하당동)이 선출됐다. 조성오 의장은 “후반기 의회를 ‘협치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힘과 함께,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께서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목포시의회사무국에 접수되는 주민 민원을 의원이 직접 응대하는 ‘의원 민원당번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초선의원 15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당번제를 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재산세 109,327건 186억4천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 각각 나눠 부과된다. 2023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특례세율 적용이 2026년까지 추가 연장되고, 작년과 동일하게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특례세율 적용으로 구간별로 0.05%씩 인하 적용되어 납세자의 실질적인 재산세 부담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스마트 위택스), ARS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b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부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부흥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를 지난 13일 소나무 식육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흥동바르게살기위원회 주최로 하당청소년문화센터 이용 청소년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푸짐한 삼겹살과 제철 과일 등 오찬을 제공했다. 회원들은 청소년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고, 삼겹살을 직접 구워주었으며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김용현 위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큰 목포 건설의 주인공으로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미덕을 배우고 훌륭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남 서부권에서 환자 응급 이송과 의료 이용에 제한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을 주장했다. 시는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2021), 헬스맵(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국가통계포털(국민건강보험공단-2022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등의 정부 공식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 서부권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OECD 기준 치료 가능 사망률이 약 50%에 육박해 순천권 41.15% 및 여수권 43.81%, 전남 평균인 45.63%보다 더 높다고 말했다. 전남 서부권의 중증 응급이나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자의 응급 이송 건수도 더 많고 이송 시간도 오래 소요되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도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라남도 내 응급 이송 건수 중 선박과 헬기로 연계 이송된 건수는 서부권이 887건으로 동부권의 11건에 비해 현저히 많아 서부권의 응급 이송 수요가 더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 서부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 11일 외식업소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소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신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인 서홍택 강사를 초청 ▲온라인 광고의 필요성과 효과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방법 ▲대표 키워드 설정 전략 ▲무료 체험단 플랫폼 소개 등 온라인 홍보의 핵심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와 상인정보통 앱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각종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알림으로써 음식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인터넷 발달로 단 한번의 불친절이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불만고객 대응방법 안내와 영업주 친절 마인드 서비스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이번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로 주방 정리정돈과 메뉴 이미지 온라인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HD현대삼호 임직원이 지난 12일 장마철 변덕스러운 날씨로 지친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을 담은 꾸러미 150박스(1,500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HD현대삼호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됐으며, 1% 나눔재단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무덥고 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더불어 생활고까지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물품을 준비했”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HD현대삼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복지재단이 가수 김준영과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목포무안신안지회 고재승 지회장, 김길석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장이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188만4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제2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릴레이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지난 15일 목포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가수 김준영, 고재승 지회장, 김길석 본부장, 주봉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또, 이번 기탁에는 한국고고장구진흥원 목포산정지점, 목포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 우리가락퓨전장구난타, 코리아대중음악인연합회, 낭만열차1953협동조합, K채널 언론미디어통신, 한국중원포럼 목포시협의회, 감성듀엣 리턴즈, 송뮤직학원, 한울문화예술단, 파랑새 예술봉사단, 칸타빌레 시낭송협회가 뜻을 함께했다. 문화예술인 참석자들은 “뜻을 같이하는 여러 문화예술인들을 연합해 빠른 시일내에 신목포예인연합회 창립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성금 모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시 전역에 공급되는 원수 및 정수는 하루 평균 7만 5천톤으로, 주암댐과 장흥댐에서 공급된다. 주암댐 원수는 몽탄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장흥댐 물은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덕정정수장을 통해 공급 중이다. 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 수질검사, 누수탐사, 공정별 모니터링 등을 철저히 운영하며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전력을 다 하고 있다. ◆ 노후상수관망 정비 시설 현대화 목포시는 누수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수도관 부식으로 인한 오염된 수돗물 공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후 수도관 정비를 지속 추진중이다. 시는 국비 등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30년 이상된 버스터미널 주변 등 7개 구간 총연장 6.5㎞의 노후 수도관을 정비 중이다. 올해 3월 초 착공된 목포과학대 부터 석현동 버스 차고지 구간(2.9㎞)과 동초등학교 부터 산정농공단지 구간(1.2㎞), 연동초등학교 일원 등 6개 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전남 서부권에서 환자 응급 이송과 의료 이용에 제한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을 주장했다. 시는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2021), 헬스맵(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국가통계포털(국민건강보험공단-2022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등의 정부 공식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 서부권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OECD 기준 치료 가능 사망률이 약 50%에 육박해 순천권 41.15% 및 여수권 43.81%, 전남 평균인 45.63%보다 더 높다고 말했다. 전남 서부권의 중증 응급이나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자의 응급 이송 건수도 더 많고 이송 시간도 오래 소요되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도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라남도 내 응급 이송 건수 중 선박과 헬기로 연계 이송된 건수는 서부권이 887건으로 동부권의 11건에 비해 많아 서부권의 응급 이송 체계가 동부권에 비해 현저히 열악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이번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과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임금체계를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한다.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지 20년의 숙원 사업이던 호봉제를 전격 시행함으로써 그동안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하는 결실을 맺고 미래 세대인 아동의 돌봄을 위한 인적 환경 조성을 실천하게 됐다. 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일반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40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보호‧교육‧문화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종사자들을 위한 호봉제 시행으로, 아동을 위한 돌봄 서비스의 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아동들의 복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무엇보다 아동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7월부터 정원 25인 이상 시설 24개소에 종사자 24명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