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3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서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함께, 지금,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자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시립국악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시민의 날 기념영상 시청,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수상, 기념사, 축하메시지 상영,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전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 경찰·소방·대학·공공기관 및 각급 사회단체장, 역대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 언론인 등 시민 900여명이 참석했다.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인천, 제주, 부산, 목포, 광주 등 나주향우회 임원, 회원 등도 기념식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 재경·재인천·재제주 향우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12만 나주시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설토마토 작목반 및 친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과 방제 현장 영농지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발견되어 주로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빠른 번식력으로 인해 적시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작물에 피해를 주는 특징으로 제때 방제하지 못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작기 시작 전과 초기에 집중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시는 선제적 예방과 방제를 위해 11월부터 4개월간 시설토마토 재배포장 65ha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를 시행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영농지도할 계획이다. 예찰 트랩과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발견 즉시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약제 방제하고, 약제를 쓸 수 없는 친환경 재배 농가는 방충망(1.6mm 미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산포농협 시설 풋고추 공동출하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품목 신기술 실용화 사업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평가회는 시설하우스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연작에 의한 염류집적과 토양물리성 악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유용미생물 4종과 볏짚을 이용한 토양만들기 결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토양만들기를 실시한 시설하우스는 일반 농가에 비하여 여름 폭염 속에서도 풋고추의 특품률이 향상되고 시들음병 등 병해 발생도 23%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회원은 “지금까지는 품질향상과 수량 증가를 위하여 무조건 비료를 많이 주면 좋은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며, “비료보다 토양만들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자 뜻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발전적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훈 KCA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정보 공유, 공동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 모델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날 윤병태 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무료 급식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훈 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A와 함께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1월 2일에 KPX 전력거래소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자녀 바로 알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를 맡은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현재 밝은마음병원의 대표원장이자 자녀 양육과 부모 심리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윤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자녀의 발달 단계별 심리적 변화와 이에 적합한 양육법을 설명하고 부모들이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1일까지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 2건을 확정했다. 3년 간 모금액 목표를 설정하고 지정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방식이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세영 체육관 기념 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을 고향사랑 지정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은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과 이 종목 대한민국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고 유망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안세영 체육관 건립에 따른 기념공간 조성, 전국단위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개최,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운영 등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3년간 20억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은 영산강에 살던 민초들의 애환을 다룬 문순태 작가의 소설 ‘타오르는 강’을 모티브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나주 영산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소방청이 시행하는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에서 전남소방 여성 최초로 초급현장지휘관 자격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1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시범 도입된 후 21년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그동안 지휘관의 능력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데도 특별한 기준 없이 현장 경험이 많은 간부가 지휘를 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지휘관의 자격체계와 교육훈련 과정을 표준화하고 지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인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초급(소방위), 중급(소방경), 고급(소방령), 전략(소방정)으로 구분하고 지휘관 개인의 역량을 검증, 평가 후 부여된 임무수행 등 일정한 과정을 통과해야‘현장지휘관’의 자격이 부여된다. 먼저, 인증을 위한 ▲1단계는 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와 화재성상 등에 관한 사이버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 ▲2단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려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다음, 인증 ▲3단계는 실기평가를 거쳐 마지막 인증 ▲4단계에서는 재난·심리·사회분야 외부 전문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공동체(책이피어나주), 청년센터 담당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청년센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협의체·청년공동체 활동 실적 발표, 정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소통 거점 마련을 위해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토계길 61) 건물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지난 2020년 개소했다. 가온홀, 공유주방, 스터디룸, 새싹공방 등 교류 공간 대관과 청년 희망학교 등을 취창업, 여가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은 윤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주도 축제 개최’, ‘나주만의 특화된 청년정책 필요’, ‘청년 사업 홍보 채널 운영’, ‘빛가람동 내 청년공유공간 확대’, ‘청년 창업인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제안했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는 나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깃든 목사고을 나주 읍성권에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나주정미소 건물에 ‘나주작은미술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지역 주민단체인 읍성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미술관이 있는 흔한 동네 풍경’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작은 미술관은 나주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나주정미소의 4동, 5동을 중심으로 연계 운영된다. 대형 미술관은 아니지만 나주의 첫 미술관이자 주민들의 주체적인 노력과 행정 지원이 이뤄낸 결실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큐레이터가 연계된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술관 개관을 알리는 첫 전시는 ‘흔한 동네 풍경_ 정미소 그라운드(GROUND)’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이 된 동네 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폐기물 처리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도시미화 분야 누리집을 개편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생활폐기물·대형폐기물·생활폐기물 신고 등 안내 메뉴를 기존 3개 항목에서 9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추가 메뉴는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정보’, ‘1회용품 줄이기’, ‘폐기물 처리시설’ 정보 안내 등이다. 외국인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태국어 등 다국어 안내 항목도 새롭게 추가했다. 시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생활폐기물 일몰 후(18~24시) 배출’, 폐의약품·폐농약 등 별도 배출 품목에 대한 전용수거함 운영 활성화, 재활용품 성상에 따른 배출 요령 안내 등 폐기물 처리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규격별 가격 인상, 일상에서 헷갈리는 각종 재활용품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진, 삽화 70여건을 추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오늘 오후 2시경,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의 한 주택에서 A씨가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 가스레인지 위에 프라이팬을 올려두고 마당에서 일을 하는 사이 불길이 치솟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행히도 화재감지기가 즉각 경보음을 울려 불이 번지는 것을 사전에 막았다. 이웃에 거주하는 B씨가 화재 경보 소리를 듣고 신속히 할머니 집으로 달려갔고, 소화기를 사용해 재빠르게 불을 끄는 용기를 발휘했다. 그의 빠른 대처 덕분에 화재는 조기에 진압되었고 큰 재앙으로 번지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할머니는 “화재감지기 덕분에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며 이웃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28일(오늘) 오후 2시경,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의 한 주택에서 A씨가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 가스레인지 위에 프라이팬을 올려두고 마당에서 일을 하는 사이 불길이 치솟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화재감지기가 즉각 경보음을 울려 불이 번지는 것을 사전에 막았다. 이웃에 거주하는 B씨가 화재 경보 소리를 듣고 신속히 할머니 집으로 달려갔고, 소화기를 사용해 재빠르게 불을 끄는 용기를 발휘했다. 그의 빠른 대처 덕분에 화재는 조기에 진압되었고 큰 재앙으로 번지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할머니는 “화재감지기 덕분에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며 이웃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