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다시 한번 홈에서 울산 HD FC를 상대해 설욕전에 나선다. 광주는 25일 일요일 저녁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광주는 코리아컵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체력을 비축한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정호연과 공격의 핵심 이희균, 가브리엘의 복귀는 광주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강원 원정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완벽한 부활에 성공한 아사니와 코리아컵에서 좋은 움직임으로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던 베카가 선봉장으로 출격할 예정이다. 4달 만의 복귀전을 치른 이민기도 기대 요소다. 리그 7라운드 전북전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이민기는 후반 교체 투입되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시즌 주전 측면 수비수로써 맹활약을 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이민기의 복귀는 풀백 활용의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나흘 만에 치르는 장거리 원정으로 울산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후반 교체 투입 선수들의 활약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광주는 코리아컵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친 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Log, 영광의 시간을 기록하다’ 광주FC는 22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대회에서 착용할 유니폼 ‘Light of Glory(Log, 영광의 시간을 기록하다)’을 공개하고 이날 저녁 7시부터 온라인 스토어 프리오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의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기념하는 이번 유니폼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구단의 업적을 기억하고 영광의 시간을 기록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 그리고 비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패턴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의 위용을 표현했다. 필드 홈 유니폼은 광주의 상징색인 노란색 바탕에 흰색 카라로 포인트를 줬으며, 어웨이 유니폼은 구단의 세번째 컬러인 남색을 주 색상으로 옆선을 노란색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민트(홈), 핑크(어웨이)를 주색으로 사용했으며, ‘비상하는 주작의 거친 날갯짓’을 패턴화한 디자인을 담았다. 유니폼 화보는 창단 첫 ACL 진출이라는 영광의 시간을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아 광주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5.18 시계탑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또한, 광주 만남의 광장 중 하나인 충장로 우체국 앞을 비롯해 금남로 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가을 사나이’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이 다가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2. 7,121야드)에서 진행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에서 반전을 꾀한다. 이형준은 “휴식기동안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며 “’리뉴얼’한다는 느낌을 갖고 연습했다. 샷과 퍼트 등 전체적인 부분을 세밀하게 다듬었다. 특히 퍼트 연습에 많은 힘을 쏟았다. 또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시즌 하반기에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형준은 가을에 강하다. 2012년 KPGA 투어 데뷔 이후 통산 6승을 기록중인 이형준은 무려 4승을 가을에 거뒀다. ‘가을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유다. 투어 첫 승을 만들어낸 것이 2014년 11월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이었고 2승은 2015년 10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3승은 2016년 11월 진행된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이었다. 4승과 5승은 각각 6월과 7월에 달성했지만 6승은 2022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남수현 선수와 함께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약 한 달여만에 홈경기를 치르는 전남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이하 경남)와 K리그2 2024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여자단체전 금, 여자개인전 은)인 순천시청의 남수현 선수가 전남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축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전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대회의 전남드래곤즈 대표팀 출정식과 벨라트릭스(순천 청암고)의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된다. 또한 전남은 입장관중을 위해 디오션워터파크 이용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전남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의 부주장 조지훈은 “지난 원정 2경기에 오신 팬분들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갔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라면서 “이번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여 팬분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전남이 상대하는 경남은 승점 24점으로 현재 K리그2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경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민규(23.CJ)가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다가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2. 7,121야드)에서 열리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는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다.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14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6위의 성적을 적어낸 김민규는 당시 상금 30,162,347원을 추가해 총 802,447,469원으로 역대 K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8억 원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또한 현재 상금순위 1위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 5회 진입 등 총 10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선보여 제네시스 포인트 2위(4,260.29)에 올라있다.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포인트 격차는 917.57포인트다. 김민규는 “하반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회인 ‘2024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야구의 날'에 KBO 리그의 역대급 흥행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21일(수)부터 KBO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야구 팬들의 소중한 ‘야구의 날’에 대한 추억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여러분의 ‘야구의 날’은 언제인가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823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야구의 날 기념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3일(금) 경기가 펼쳐지는 전국 5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대구, 창원)에서는 야구를 사랑하는 성악가들의 동시다발적인 애국가 제창으로 경기 시작을 알리며, 잠실에는 소프라노 허지연, 고척 바리톤 유동직, 문학 메조소프라노 최혜영, 대구 테너 하석배, 창원 테너 정의근 성악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KBO와 CGV는 한화와 두산의 경기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생중계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뷰잉파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뷰잉파티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각 구단의 레전드 선수인 정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이번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 김택연이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 타이까지 세이브 하나만을 남기고 있다. 기존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6년 롯데 나승현이 세운 16세이브다. 김택연이 기록을 경신한다면 18년만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게 된다. 김택연은 5월 21일 잠실 SSG 전에서 2/3이닝을 공 3개로 마무리하며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옮긴 후 빠르게 세이브 숫자를 쌓아나갔다. 최연소 세이브 관련 기록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있다. 지난 7월 23일 19세 1개월 20일의 나이로 최연소 신인 10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현재 페이스를 이어나간다면 종전 KIA 정해영이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세이브 기록인 20세 23일을 경신하는 등 앞으로 최연소 세이브 기록을 계속 써내려 갈 가능성이 높다. 김택연은 세이브 숫자뿐만 아니라 다른 수치로도 신인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19일(월) 기준 평균자책점 1.98로 50이닝 이상 던진 구원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임채욱(29)이 4타차 열세를 뒤집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임채욱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임채욱의 샷 감은 매서웠다.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낸 임채욱은 이날만 8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임채욱은 “3년 만에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라며 “결혼한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결혼 후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지 않아 아내가 심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함께 이겨내 준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두와 타수차가 많이 나는 상태로 오늘 경기에 나섰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TOP10을 목표로 매 홀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부터 이재혁 프로님과 백주엽 프로님께 레슨을 받으면서 스윙에 변화를 줬다. 샷이 잡히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대한민국 올림픽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야구의 날’을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8월호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8월호는 새롭게 제작된 야구의 날 엠블럼과 함께 KBO 리그 야구팬들의 응원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야구의 날 엠블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야구 대표팀 유니폼 메인 컬러와 함께 금메달을 상징하는 금색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일러스트는 KBO 리그 야구 팬들이 10개 구단의 대표적인 응원도구를 활용해 함께 응원하는 모습으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의 역대급 흥행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냄과 동시에 팬들과 함께하는 야구의 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KBO 월간 기념구 8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는 23일(금)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8월 19일 자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김중헌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태권도인 출신인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광주FC가 21일 수요일 저녁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가 울산 HD FC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강원 원정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광주는 3~4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울산과의 3연전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울산전 5연승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벽히 부활한 아사니와 지난 7월, 울산 원정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이희균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두 선수는 광주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흘 만에 경기를 치르는 만큼 후반 교체 투입 선수들의 활약 또한 중요하다. 광주는 가브리엘, 김한길 등 빠른 발과 기술을 갖춘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중거리 슛 장인 이강현과 코리아컵 8강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끈 빅톨 역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히든카드다. 리그 선두 경쟁 중인 울산은 지난 시즌 포함해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지난 일요일 수원FC전 패배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울산은 이번 경기를 통해 광주 징크스를 깨고 코리아컵 우승을 향한 도전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지난 17일(한국시간) 2025년에 계약이 끝나는 FA 후보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도 이에 포함됐다. 내년에 FA가 되는 베스트11에는 안드리 루닌(골키퍼, 레알 마드리드), 알폰소 데이비스(수비수, 바이에른 뮌헨), 페어질 판 다이크(수비수, 리버풀), 해리 매과이어(수비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수비수, 리버풀), 케빈 데 브라위너(미드필더, 맨체스터 시티), 요슈아 키미히(미드필더, 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공격수, 알힐랄), 리오넬 메시(공격수, 인터 마이애미), 모하메드 살라(공격수, 리버풀), 그리고 최전방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지난 2023-2024시즌까지 그는 여덟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더불어 손흥민은 리그 통산 세 번의 리그 10-10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리그 23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아시아 선수 최초의 유럽 5대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 시즌부터 케인의 이적 후 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