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22일부터 양일간 한전KDN 대전충청지역본부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자 워크숍’을 시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2등급)을 획득한 안전관리자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안전 전문성·실무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개최하였다. 한전KDN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 워크숍 시행으로 시의성을 반영한 안전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 및 실질적인 개선 활동에 대해 현장 안전관리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하는 안전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본사 및 사업소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안전활동 수준평가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결과 공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안전환경 조성 방안 ▲안전 전문가 특강 ▲안전활동 개선 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소 안전관리 순시 중 워크숍장에 참석한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현장의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적극적인 안전사고 대비가 안전 경영의 출발”이라고 강조하며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기본적인 안전 수칙에 대한 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노플라스틱선데이(대표 이건희)와 협업하여 오는 29일(목)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 시즌2’를 출시한다.‘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야구공과 네잎클로버 모양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링으로, 작년 KBO 로고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데에 이어 올해에는 야구공 참에 KBO 리그 10개 구단별 엠블럼을 추가한 디자인의 시즌2 제품으로 기획됐다. 네잎클로버 참에는 NFC 기능이 탑재돼 있어 핸드폰에 태그하고 생년월일과 이름, 응원하는 구단을 입력하면 매일 오늘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즌2 제품에는 KBO 리그 경기 일정 확인, 구단별 행운 스코어 대결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야구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 태그미 럭키 야구 키링 시즌2’는 오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29CM의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온라인 단독 발매된다. KBO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소소한 실천을 제안하는 브랜드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함께 지난 ‘2024 울산-KBO Fall League’ 시 울산 문수야구장 내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5월 31일(토) 토요 상설공연(오후 3시, 8회차)과 희경루 풍류소리(오후 4시, 6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요 상설공연에서는 이순자 명창의 춘향가 중 "적성가 대목~산새를 이를께 니 들어라 대목”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아쟁산조, '춘향가' 중 “만첩청산 사랑가”와 “남도민요”를 통해 판소리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이순자 명창의 제자이자 광주시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중인 소리꾼 박애화 씨와 2007 경주신라국악제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쟁연주자 서영호 씨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이명식 고수가 함께한다.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제1호 남도판소리 예능보유자 이순자 명창은 12세부터 5년간 전남예술국악원에서 정광수로부터 단가〈강상풍월〉, 〈어화청춘〉과 〈춘향가〉, 〈흥보가〉의 토막소리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했다. 17세부터 3년간 한애순 선생을 찾아가 단가〈백발가〉와 '적벽부〉, 〈심청가〉를 익혔으며, 34세부터 본격적으로 성창순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단가〈호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주최한 ‘2025 무등울림축제’가 이틀간 약 16,000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등산 자락 운림동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작한 '무등울림축제'는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았다.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무등울림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고 광주와 일본 북해도의 오랜 교류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축제 첫날인 24일, 개막공연 ‘꽃바람 따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광주국악방송과 함께한 이번 공연에는 고영열, 예결 밴드, 황애리가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너덜마당 야외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득 찼다. 같은 날 연계 행사인 토요상설공연에서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문명자가 ‘가야금병창 다섯마당’ 무대를 혼신을 다해 선보이며 많은 국악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음 날인 25일 주제공연에서는 국악인 김산옥, 가야금병창 임재현, 해금 연주자 김도아가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냈다. 이어진 폐막무대에서는 일본 북해도 전통예술단체 乱拍子(란뵤시)가 뜨거운 태양 아래 열정적인 일본 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남구 양과동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합동훈련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소방·경찰,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60여명이 참여했다. 산사태 대응훈련을 통해 극한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예보 발령부터 대피, 응급복구 등 단계별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상황판단회의 개최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현장 상황전파 ▲주민 대피 유도‧대피소 이송 ▲응급복구 인력·장비 투입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회복 단계까지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취약계층의 사전 대피 절차와 유관기관의 현장 출동 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경찰‧소방 등의 실시간 대응과 응급복구 절차 실습 등 위기 상황 대응 능력도 점검했다. 또 재난담당 공무원과 시민 등이 재난관리자원 사용방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도 실시했다. 여름철 재난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자원을 실제 동원해 자원의 활용도를 직접 점검했다.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수성 마대 설치 ▲이재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와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익)이 26일 시험소에서 수의 전문인력과 연구역량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지방 수의연구 행정 발전과 지역 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물위생시험소와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전문 역량을 활용한 인재 양성, 취업과 창업 등 수의 발전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수의 분야 인재 양성, 동물질병 진단·연구 등 인프라와 정보 공유, 산학연 공동 연구, 기업 지원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 협력 등이다. 박상익 학장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수의연구 기술역량을 활용해 동물질병 진단기술과 공동연구 확대 등으로 축산현장에 수의 첨단기술을 접목,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영 소장은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우수 인재를 양성, 동물위생시험소에 수의 분야 전문 인재 유입이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산학연 공동연구,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수의과대학과 협력해 축산농가 소득 향상과 발전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현장실사를 위해 지역을 방문한 고용노동부 현장실사단에 지역 고용 위기를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여수 국가산단 일용직 근로자부터 고용 급감이 발생함에 따라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따른 고용 위기가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고용부에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실사단은 여수 지역 고용 충격이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을 심사했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의 롯데케미칼 등 기업을 방문해 기업인과 근로자를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여수시의 고용위기 종합 보고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고용 위기 상황을 파악했다. 전남도는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2022년 대비 여수국가산단의 생산(11.6%↓), 수출(15.9%↓) 급감 ▲인근 소상공인 폐업 및 원도심 상가 공실률 증가 ▲지방세수 급감 등 지역 전반에 연쇄적 파급 ▲생산설비 가동 중단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신안 장산면 북강선착장에서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 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교량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미숙 도의원,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장산도·자라도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숙원 실현을 함께 축하했다.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공사’는 전남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제805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의 해양관광 브랜드인 ‘다이아몬드 제도’ 구상의 핵심축이다. 총연장 3.04km(해상교량 1.63km) 구간은 왕복 2차로로 신설되며, 총사업비 2천122억 원이 투입된다. 장산~자라 연도교가 개통되면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목포지역 응급의료센터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배편 2시간 이상에서 차량 기준 1시간 내외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섬 주민이 겪어온 응급의료 접근성과 복지 수준 등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 지역 거주로 인한 단절감 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오는 5월 29~30일 사전투표일과 6월 3일 본투표일에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 지원 차량을 운행한다. 이번 투표 지원 차량 운행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 선거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량은 5월 29~30일 사전투표일과 6월3일 본투표일에 운행되며 이용자의 거주지와 투표소를 오간다. 차량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활동 보조인이 동승해 불편함 없이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운행 요금은 전액 무료다. 신청대상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이다. 예약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68-2222)로 전화하면 된다. 사전투표 참여자는 30일 오후 5시까지, 본투표 참여자는 6월3일 오후 6시까지 예약접수할 수 있다. 예약을 못했을 경우에는 사전투표 및 본투표 당일에 즉시콜 접수도 가능하다. 투표 지원 차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68-222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4년간 운영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계약부터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본격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5개 시에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에 체결한 임대차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 의무화한 제도다. 지금까지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은 임대차 계약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지만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부과를 유예했다.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은 반드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위반하면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해야 한다. 계약서를 제출하면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신고로 처리된다. 임대료 등 주요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모바일(스마트폰·태블릿)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강진통합RPC에서 강진 대표 브랜드인 ‘새청무쌀’ 수출 상차식이 열려 일본 프리미엄 쌀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 200톤은 일본 대형 유통업체인 베이시아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단순한 수출을 넘어 전남쌀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시아 오타 상 부사장, 강진원 강진군수,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향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국내 쌀값 안정 대책 일환으로 고품질 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간 협업을 지속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의 쌀값 상승과 공급 불안정으로 수입쌀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이뤄진 수출은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강진 새청무쌀 일본 수출은 전남쌀의 지속적 해외시장 개척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쌀이 해외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아낌없이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역에서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0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서는 양 기관이 함께 도시철도 이용객을 포함한 지역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간호사들의 건강상담과 물리치료사의 운동 처방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 기관은 시민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방안,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법 등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펼친 이번 행사에 지역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도시철도가 시민들을 위한 행복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