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구례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구례군청 산림과,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과수 개화 시기가 빨라져 저온·서리 피해가 예상된다며 과수 농가에 늦서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2월 기온은 평년보다 2.1℃, 1.9℃가 높았기 때문에 과수 발아기가 평년보다 짧게는 5일, 길게는 10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꽃이 진 후 10일까지도 피해를 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날씨 변화에 유념해 서리 피해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방 대책으로는 연소법(톱밥, 왕겨 등), 살수법(미세 살수, 지표면 온수), 송풍법(방상 팬, 열풍), 영양제 살포(요소와 붕산 엽면시비) 등이 있으며, 과원 실정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상예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이상기온 피해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 과원 생육 상황 및 병해충 예찰 활동 등 안정적 과실 생산을 위해 지도체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고온 경감 종합 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이상고온 피해 최소화와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감 대화 프로그램인 ‘구례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데이’는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감성 소통 방식을 통해 군수와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소통 주제를 나누어 분기별로 진행된다. 군은 첫 번째로 지난 13일 김순호 군수와 함께하는 브라운백미팅을 열었다. 이번 공감 대화는 올해 신규 임용된 19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했던 공직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김 군수와 대화했다. 특히, 김 군수는 구례군의 대표 축제인 산수유꽃축제를 처음 경험하는 신규직원들을 위해 1일 가이드를 자청해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구례군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 “오늘도 출근하는 엄마”, “육아하는 아빠”, “나는 솔로”라는 주제로 공감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감 대화에 참여한 한 직원들은 “비슷한 상황의 대상자들이 모여서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다른 직원은 “축제를 교통 근무가 아닌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2024년 구례학사 입사식 및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과 더불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 용방면장학회 양병권 이사장과 산동축산의 이재식 회장, 구본식 대표가 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용방면 상용마을 출신으로 평소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회장과 구 대표는 산동면 월계마을 출신으로 지난 수해 때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물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세 사람은 “내 고향 구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향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구례의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섬진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팀장급 이상 관리자 및 실무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2024. 1. 27.)됨에 따라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업무 현장에서의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자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구축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 체계 안내 ▲전국 중대재해 사례 ▲관리감독자 직무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실무자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구례학사 1층에 농특산물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농특산물홍보관은 58.02㎡ 규모로 산수유, 우리 밀, 쑥부쟁이, 건 산채, 꿀, 김부각, 고로쇠, 된장, 고추장, 녹차, 황새와 우렁이 쌀 등 청정지역 구례의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품 64점을 전시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김순호 군수, 선상원, 양준식 군의회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원, 이우엽 구례군 재경향우회장, 박형문 구례장학회이사장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으며, 구례의 특산물인 산수유 건강 차 시음회도 열렸다. 김순호 군수는 “서울에 마련된 농특산물홍보관은 구례의 우수한 특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구례 지역의 제25회 산수유꽃축제와 연계하여 산동면 지리산온천광광지 일원에서 전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구례교육 2024' 및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교직원들과 함께 '섬·지·뜰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구례미래교육' 홍보 부스를 개최하였다. '글로컬 미래교육 홍보부스'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를 위한 리플릿, 배너, 기념품, 홍보촬영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5일간 개최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2024구례교육'의 비전 및 주요 교육할동과 역점과제 홍보 ▲전남농산어촌유학 구례인생유학 활성화를 위한 홍보 리플릿과 배너 제작 ▲관내 유·초·중·고 학교 특색활동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구례교육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구례 지역 특성에 맞게 전남의 작은 학교를 미래학교의 모델로 키워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희망을 열어가는 시작임을 타지역의 교육 관계자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호기심을 갖고 깊게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김명숙 작가의 ‘세월을 품은 여행’이 종합대상을 받았다. 종합대상 수상작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은 “흙담을 잎으로 표현하고 짚을 엮어 초가집을 만들어 표현력이 돋보일 뿐 아니라 작품이다.”며 “야생화 활용도가 특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올해 대한민국압화대전은 국내전(압화, 보존화)과 국외전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12개국이 참가해 총 32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국내전 압화 분야에서는 종합대상 1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15점 총 32점이 선정됐다. 보존화 분야에서는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0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김준원 작가의 '꼬까옷'이 받았다. 국외전 결과는 지난 2월 발표됐으며, 대상을 받은 추쌍봉(邹双凤, Zou Shuangfeng) 외 2명의‘장난꾸러기 판다(Naughty Fei Yun)’를 비롯해 33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작품은 소재 및 구도의 다양성이 특히 돋보였으며, 강아지풀, 꼬리조팝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야생화 소재를 마치 한 폭의 회화작품으로 표현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9,969호다.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142,724필지가 대상이며,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해 개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구례군 누리집 또는 구례군청 재무과,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주택가격 및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주택 및 토지 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구례군청 재무과,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 기간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의 재조사,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구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의견제출 절차가 종료되면 4월 30일에 최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3월 17일(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선거구의 무소속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온라인 영상을 통해 공식 출마 선언을 밝혔다. 신성식 캠프 측은 이날 오후 14시 신성식 후보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출마 선언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신 후보는 “이번 순천의 선거는 단순히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을 넘어 이 시대의 ‘의’ 와 ‘불의’의 싸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순천의 민심은 굉장히 싸늘하다” 며 “민주당은 4년 전에도 순천 선거구를 이유 없이 찢어 붙이고 순천 시민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사람을 전략공천으로 내려 꽂았다”고 말했다. 지금 순천시민들은 “윤석열도 싫지만,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도 크다”며 “또 다시 선거구는 유린당했고, 꼴등을 민주당 후보로 만들고자 1등 신성식을 컷오프한 지난 공천 과정은 누가 봐도 상식과 공정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신 후보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핍박을 받으면서도 백성들을 지켜낸 곳이 순천이고 호남의 김대중, 노무현도‘공정’과 ‘상식’을 위해 지난 시간 싸워 왔다”며 그 정신을 김대중 대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진보당 이성수 후보(순천광양구례곡성 갑)가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후보 교체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양심이 있다면 순천을 무공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수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이 순천 단독 분구를 추진할 것처럼 시민을 기만하고, 관권선거 개입 의혹과 지방의원들의 비위를 폭로하며 발표한 현역의원 불출마 선언, 정확한 이유 없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던 후보 컷오프탈락에 이어 급기야 당내 부정 경선을 인정하면서 하루아침에 총선후보를 교체했다며, 순천시민은 배신감과 분노, 허탈과 함께 민주당에 대한 일말의 기대마저 내려놓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격이 없는 민주당은 더 이상 순천의 자존심과 명예, 민주주의를 짓밟지 말고 당장 순천을 무공천해야 하며 더 나아가 그동안 자행해왔던 시민 무시, 순천 기만, 시민 배신행위에 대해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민주당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 시민들이 독재와 싸우고 민생을 지키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었는데 윤석열 검찰 독재 폭주는 막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자리다툼에 권력 싸움만 벌이는 민주당이 더 이상 순천시민의 희망이 될 수 없다며, 견제되지 않는 1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은 3월 15일 순천을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3시에는 순천시 조례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이정현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 김희택 여수(을) 예비후보,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과 당원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김형석 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총선은 지역을 위해 헌신할 봉사자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의 미래와 지역의 발전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만한 공약들을 발굴하고 즉각 실천해서 시민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아보자”고 김형석 후보를 격려했다. 이에 김형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순천이 획기적으로 발전 되도록 예산을 확실히 가져오고, 서울에서 호남사람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호남인재가 성장하는데 있어 든든한 힘이 되겠다”면서 “혼탁해진 정치문화를 깨끗한 정치문화로 만들어 순천시민들의 높은 민주시민 의식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형석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자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