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 지역과 함께 행복한 상생을 꿈꾸는 순천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교육자치협력지구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캘리그래피 2급 자격증반 과정’은 교직원, 학부모, 마을 교육 관계자 등 순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순천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 교장선생님은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배우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모두가 배움의 주체가 되어 즐겁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캘리그래피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순천교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온전한 배움이 완성된다.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 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7월 2일 순천왕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깨닫고 이를 예방하려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등교맞이 캠페인을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등굣길에 운영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7월 캠페인은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경찰서, 순천시 자율방범 연합대, 청년회의소 등 유관기관, 순천왕지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민호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순천왕지초 소○○ 학생은“작은 행동이지만 우리가 학교를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을 거부하는 인식을 형성하고 또래 중심의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교육 현장의 과제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 활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은 2일 오전 8시부터 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순천왕지초등학교 정문․후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딥페이크(허위영상물)․학교폭력 근절 및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왕지초등학교 교사-학생 및 학부모회, 금당자율방범대, 순천청년회의소(JC) 등 6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이버도박, 딥페이크(허위영상물), 픽시자전거 교통사고 등 예방수칙을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면서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였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7~10/31일 ‘2025 영암군 올해의 책 독후감 및 독후화 전국 공모전’ 참여 작품을 접수한다. 제1회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영암군 독서문화를 알리고, 책을 매개로 전국 독서가들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 영암군의 각 분야 올해의 책은 어린이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청소년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일반 '아버지의 해방일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이다.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은 독후화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는 독후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은 어린이 분야, 중고등학생은 청소년 분야, 대학생 이상은 일반 분야 도서 1권을 선택해 작품을 내야 한다. 공모전 접수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독후화, 독후감 초등·중고등·일반 4분야로 나눠 총 24개 작품을 선정한다.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에 20만원, 우수상 2명에 10만원, 장려상 3명에 5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6/16일 서울 영등포구의 ‘어울림장터’, 27일 성동구의 ‘무지개나눔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매력을 알렸다. 교류 도시를 찾아 영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며 특별한 맛을 알린 자리에는 영암농부남생이마켓 유통사업단이 활약했다. 이 사업단은 어울림장터 부스에서는 파프리카, 초당옥수수, 과일 동결건조칩, 배즙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영등포구민과 만났다. 무지개나눔장터에서 성동구민에게는 지원목장의 치즈·요구르트, 도갓집의 무화과 동동주·약주·탁주 등 특별한 지역 발효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두 장터를 찾은 서울시민들은 수도권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남도 먹거리를 시음하며 관심을 보였고, 일부 방문객은 현장 구매로 영암 농특산물 홍보에 호응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교류 도시인 영등포구와 성동구에서 영암군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장터 참여를 계기로 꾸준하게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우수한 영암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5월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틀 동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20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하며 7월과 8월로 나누어 운영한다. 7월 19일 1회차 교육은 로봇 조립 및 움직임을 제어하는 코딩 프로그램으로, 8월 24일 2회차 교육은 할로코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및 센서 기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으로, 1회차 7월 3일부터 17일까지, 2회차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내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 1~3학년은 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AI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12일 개장을 앞두고 외달도 해수풀장 및 해수욕장과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6월 30일 목포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해수욕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활동과 함께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공급시설 보완,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를 모두 완료해 개장 기간 동안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는 여객선을 통해 입도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6km 거리)이다. (목포 → 외달도행 : 오전 7시, 10시 30분 /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외달도 → 목포행 : 오전 8시,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외달도는 다도해 청정해역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보석 같은 섬으로, 고요한 바다 풍경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목포 특유의 보양식을 맛보며 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 주관‘2025년 지방세정 혁신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도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22개 시군 세정 공무원 300명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목포시 세정과 김주원 주무관은 ‘지방세, 이젠 노래로 기억하세요’라는 주제로, 복잡하게 느껴지는 지방세 납부 시기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로 제작한 노래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세금 안내의 형식적 틀을 깨고 청각적 인지효과를 활용한 창의적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단순한 안내문이나 문자발송을 넘어, 교육과 홍보를 결합한 신선한 콘텐츠로 시민 납세 인지도를 높이고, 자발적 납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목포시는 이번 포럼에서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전라남도 세정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