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9일 ‘제23회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제’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김 의장이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복지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복지관 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의장은 고도화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조례안 발의를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장 취임 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의견을 수렴하며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명수 의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들을 살펴주시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패를 주셔서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복지는 시민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이웃이 따뜻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보건소는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코로나19, 독감(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접종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어르신 고위험군 접종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미접종자에게 전화, 문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접종을 독려하고, 복지관‧경로당 등을 찾아 홍보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독감,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로,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나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12월 6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심포지엄은 광주가 직면한 쓰레기 처리 문제를 직시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30년 생활 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는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원회수시설이 없는 상태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우수사례와 정책 등 광역자원회수시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관련 권위자인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공학과 교수가 ‘폐기물 처리 이슈와 자원순환 시설 설치와 운영 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대표가 자원회수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송창수 호남대학교 AI(인공지능)교양대학장, 예스퍼 크누센(Jespe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지자체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사례를 선정해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및 절주 문화 조성 기여도를 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정성평가 70%, △계획의 타당성 △운영의 노력성 △운영의 연계·협력성 △사업수행의 효과성 △활용 및 전파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정량평가 30% 금주구역 조례 제·개정 여부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음주폐해없는 건강도시 광산’ 이라는 목표 아래 △민·관·학 협업체계 구축 강화 △절주 홍보단(서포터즈) 연계 활동 캠페인 운영 △지역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 △공공장소 음주 행위 규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금주 구역 조례 개정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는 고려인이다’는 고려인의 이주와 연해주, 중앙아시아 정착 과정을 시간순으로 재현해, △사라진 아리랑 △일어서는 아리랑 △기억하는 아리랑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특히 이 공연은 조명희 고려인 시인과 한진 극작가의 한글문학, 구전 민요, 노래 음원 등을 콘텐츠로 활용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마을은 마을 추산 7,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공동체를 형성해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에게는 민족의 동질감과 자긍심을, 관람객들에게는 동포애와 문화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만 65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문제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의견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조속한 지침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주고등법원 행정합의부는 지난 21일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제기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피고(광주 북구‧광산구) 항소를 기각,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이 소송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복지부 지침에 따라 만 65세가 된 A씨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중단한 것에서 발단이 됐다. 지난 2월 8일 1심 선고에서 광주지방법원은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광산구는 행정소송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질의에서 항소하라는 의견을 받았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무부 지휘에서도 항소제기 지휘 통보를 받고 항소하게 됐다. 이번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1심과 판결과 마찬가지로 “법령에 근거가 없는 지침에 따른 연령제한 조치는 위법한 처분”이라고 판단했다. &n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하남신협은 ‘2024년 신협 온세상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동계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하남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광주하남로타리클럽은 물품 봉사활동의 하나로 하남동 지사협에 100만 원 상당의 햄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물품은 하남동 돌봄 이웃 53세대에 지원된다. 앞서 20일에는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성인용 기저귀를 후원했다. 임직원들은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한 뒤 일부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28일에는 하남동에서 활동하는 5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150상자를 사회적 고립 가구, 독거노인,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에 나눴다. 황강자 하남동 지사협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의 천사들이 있어 하남동은 외롭지 않은 겨울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콘텐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교육·청년 분야에서 △고려인마을 탐방 등 맞춤형 상생교육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한국어·다국어 교실 놀이문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방자치콘텐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대상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기초자치단체는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교육·청년 등 10개의 분야에서, 지방의회는 △행정·경제 △교육·문화 등 4개의 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됨 없이 지역의 건강한 시민이자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대표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이하 법원설치법)개정안이 2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2026년 3월에 광주회생법원이 신설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은 첫 정책의원총회에서 회생·파산사건의 신속처리 지원방침을 세우고, 민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원설치법」을 중점추진법안으로 선정했다. 개정안은 광주회생법원 신설로 광주·전남·전북·제주에 주소를 둔 채무자가 광주회생법원에 회생사건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물가 폭등과 금리 인상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 또한, 계속 이어진 경기 침체로 2023년 개인과 기업의 회생ㆍ파산 신청은 코로나19 유행기인 2021년보다 40% 이상 늘었다. 이에 도산사건(회생, 간이회생, 파산 등)의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처리,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해 광주를 포함해 최소한 각 고등법원 소재지에 회생법원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안으로 통과된 이번 개정안에 따라 광주는 물론 대전과 대구에도 회생법원이 설치된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민형배 의원은“법 통과로 광주회생법원이 설치되면 광주 시민들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제29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내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8일간 광산구청 각 부서 및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서류 검토와 더불어 현장 확인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부서별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 상임위별 결과보고서 채택과 종합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명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쌓는 과정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며 “의회에서는 건실한 대안 제시를,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답변을 통해 구민 행복을 위한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2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8일 오전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열린 적십자봉사회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소외계층 160가구에 나눌 김장 김치 400포기를 담갔다. 박병규 청장은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손을 보탰다. 박병규 청장은 이어 운남동에서 진행된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 500포기는 돌봄 이웃 150가구에 전달된다. 광산구는 12월까지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 이어진다. 약 1만 포기(1억 2,000여 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돌봄 이웃 3,732세대, 경로당 93곳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 지사협은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있는지도 살핀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산구 종합사회복지관들도 325세대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주민 누구나 마음 편히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나눔식당’이 생겼다. 우산동은 지역 식당인 ‘청정바다회’이 점심시간 주민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나눔식당 ‘함께라면’을 28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점심 부담이라도 덜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부 공간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나눔식당을 마련했다. ‘함께라면’이란 이름을 단 나눔식당에선 주민 누구나 비용을 내지 않고 비치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밥과 반찬도 무료로 제공한다. 식당 운영은 평일, 주말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1시)에만 한다. 조정선 청정바다회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아 우리 식당도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어려운 분들, 점심 한 끼가 부담인 분들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식당을 열게 됐다”면서 “소식을 듣고 지인, 사회단체 등에서 라면을 후원하겠다는 문의도 이어져 보람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원근 우산동장은 “나눔식당은 경기침체 속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