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두산 김택연, KIA 네일, 삼성 원태인, 한화 박상원, 야수 중에서는 LG 오스틴, KT 김민혁, 롯데 손호영, 삼성 구자욱이 후보로 선정돼 8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 ‘슈퍼 루키’ 두산 김택연 고졸 1년차 신인임에도 팀의 마무리 자리를 꿰찬 두산 김택연이 후보에 올랐다. 8월 9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기록하며 최다 세이브 공동 1위에 오른 김택연은 6세이브 중 1점차 상황에서 4세이브를 기록해 신인다운 패기와 베테랑 못지않은 강심장을 보여줬다. 27일 창원 NC전에서는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2006시즌 롯데 나승현의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이었던 16세이브를 18년만에 경신했다. ▲ 투혼의 에이스, KIA 네일 KIA 네일의 활약은 8월에도 이어졌다. 등판한 5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8월 13일 고척 키움전부터 8월 24일 창원 NC전까지 16이닝 무실점 투구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8월 평균자책점 0.70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9월 11일(수)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한화-삼성-롯데-KIA-두산-NC-SSG-KT-LG 순서로 실시된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NC가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과 SSG가 가지고 있던 3라운드 지명권을, LG는 롯데가 가지고 있던 5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LG는 12명, SSG와 롯데는 10명, NC는 9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총 110명의 선수가 KBO 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둔 가운데,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은 한국프로야구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운 뒤 "40홈런-40도루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 기록은 40홈런-40도루에 다가가고 있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 달 15일 30홈런을 채우며 30홈런·34도루를 올리며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최소 경기(111경기) '30-30'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김도영은 이후 13경기에서 홈런 5개와 도루 2개를 추가하며 40-40까지 넘보고 있다. 35홈런, 36도루를 올리고 있는 김도영은 남은 18경기에서 홈런 5개, 4도루를 추가하면 40-40을 달성한다. 김도영이 40-40을 달성하면 지난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 이후 9년 만에 40홈런-40도루 고지에 오르게 된다. 김도영은 지난 2일 기준 타율 0.347, 35홈런, 36도루, 98타점, 124득점을 기록 중이다. KBO리그 역사에서 타율 3할, 40홈런, 40도루, 100타점, 100득점을 단일 시즌에 기록한 건 역시 테임즈뿐인데, 해당 기록에 김도영 역시 도전한다. 테임즈의 경우 2015년에 타율 0.381, 47홈런, 40도루, 140타점, 130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 진작과 협동심 향상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가 목포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꿈나무 체육대회는 지난 2일 목포축구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초등부·중등부로 나눠 축구, 배드민턴, 탁구, 계주,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박문옥 도의원, 선수단 및 시·도 협회 응원단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군3함대 군악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격려사, 싸인볼 전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명창환 부지사는 “아이들의 꿈과 비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쌓아가는 꿈나무체육대회가 ‘맛과 멋의 도시, 낭만항구 목포’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꿈나무들에게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꿈나무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전국단위 체육행사로, 보건복지부·전남도·목포시가 후원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예선전에서 윤성호(28.우리금융그룹)를 비롯해 총 5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일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오션코스(파72. 7,226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윤성호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 윤성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5년 국가대표 생활을 한 뒤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했고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의 공동 2위다. 올 시즌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공동 24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윤성호의 뒤를 이어 김승혁(38.금강주택), 최영준(22.금강주택), 김학형(32.team속초아이), 박준홍(23.우리금융그룹)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상위 5명까지 주어지는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박계원 감독(부산고)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2일 월요일 한국시간 오후 7시 30분 Tianmu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예선라운드 1차전 대만전을 0승 1패로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염승원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뒤이은 4번 박준순이 내야안타를 뽑아내 득점권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타가 불발되며 득점엔 실패했다. 이후 선발투수(정현우, 덕수고)의 호투로 1, 2회를 삼자범퇴 처리했지만 이어지는 3회말 대만의 선두타자에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후속 타자에게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사구와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내 준 대표팀은 교체 투입된 투수 배찬승(대구고)이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해 추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6회초 박재현의 중전안타 후 교체된 투수의 폭투와 도루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3번타자 염승원의 타구가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히며 득점에는 실패했고 이어진 7회초 공격에서도 무득점에 그친 대표팀은 0:1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대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창단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오는 9월 9일 오후 5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단 반세기를 맞이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그동안 이룬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1974년 9월 6일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시범단은 현재까지 150여 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보급은 물론 한국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시범문화 창출을 선도함으로써 태권도의 문화 경쟁력을 키우는 중심이 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공로패 수여, 만찬 순서로 진행한다. 시범단의 5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후에는 시범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에게 공로패와 공로장을 수여한다.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행사를 마무리한 뒤에는 동쪽 현관으로 장소를 옮겨 만찬을 함께하며 추억을 나누는 등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시범단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김영작 초대 단장 비롯한 시범단 전현직 단장, 감독, 시범단원과 태권도 유관단체 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이혜경(유도), 전웅태(근대5종), 신은철(스포츠클라이밍) 선수와 소속팀 지도자를 함께 격려했다. 이혜경(여자 48kg급, 광주교통공사)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대3으로 이기며 우리 시 첫 번째 메달을 안겨주었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더 쉴)은 8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한 사람의 도전이지만 그 도전 안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녹아 있으며, 승패를 떠나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값지고 큰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투혼을 발휘해 광주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지난 8월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팬 120여명을 초청해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가졌다. AI 페퍼스 배구단에 따르면 다가올 24-25 도드람 V리그 개막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비시즌은 외국인 선수가 모두 교체되고 선수단 구성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AI 페퍼스는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구단 SNS를 통해 일주일 간 공개훈련 참관 인원을 모집했다. 멤버십 회원이 아닌 팬들도 멤버십 회원과 동반한다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AI 페퍼스는 다양한 훈련 과정을 공개했으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한 시간 동안 선수단과 팬들이 자유롭게 포토타임을 가졌다. 오픈트레이닝 행사에 참석한 한 팬은 “올 시즌 AI페퍼스가 라인업 변화가 많아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궁금하기도 했다”며 “이렇게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보니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고, 선수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다가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과 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이윤리 선수(완도군청)와 목포 출신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탁구 여자복식 서수연 선수(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윤리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윤리가 사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윤리는 1996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돼 재활 훈련 중 사격을 만났다. 이번 패럴림픽이 다섯번째다. 2008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 출신 서수연 선수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조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국위선양에 앞장서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신 선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앞날에 눈부신 영광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사격 이윤리, 펜싱 백경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친환경 축구대회인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가 1일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최종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승자승 원칙으로 대한민국이 2승으로 1위지만,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 인도네시아가 최종 1위를 차지하게 된다. 경기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팬들로 가득 채웠으며 양 팀은 치열한 경기 끝에 최종 대한민국의 3-0 승리로 대한민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킥오프에 앞서 서울시 체육회 수석 부회장 박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젤다 울란 카르티카, 스포츠트라이브 대표 황효진, 주식회사 앤씰 이사 이호영, 심포니한의원 원장 이승교, 신세계서울병원 원장 정진화가 시축 및 격려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은 앞선 2경기와 동일하게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시현(전북 현대) – 김현우(영등포공고) – 심연원(대구FC) – 신민하(강원FC)가 골키퍼 및 4백라인을 맡았다. 3선 손승민(대구FC) – 김동민(포항스틸러스), 2선 박수빈(CD 레가네스) – 홍석현(한남대) – 김도윤(수원FC)가 공격 작업을 맡았고 최전방은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이 맡았다. 반면 인도네시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