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렴과 공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의 청렴성과 사법의 공정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윤리의식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9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의 전문 분야인 도시개발과 디자인을 활용한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경관 개선 및 공공디자인 사업 ▲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물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 ▲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사업 등이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공사와 디자인진흥원이 서로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출발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문제의 해답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상과 직결된 주거, 교통, 양육, 교육, 문화, 통신, 에너지 등 7대 핵심 민생 부분에 대한 과감한 생활비 절감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이런 기조 아래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생활비 부담 경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우선 국민생활비 부담 현황이 보고 됐다. 주거비, 교통비 경감방안은 경제성장수석실이 양육비, 교육비 문화비 경감 방안은 사회수석실이 통신비, 에너지비 경감 방안은 AI미래기획수석실이 보고했다. 이어 세대별, 수혜자별 국민생활비 경감에 필요한 예산 현황을 재정기획보좌관실이 보고했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소비자 물가 안정 방안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 복합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깜깜이 관리비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관리비 명목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건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합건물 관리체계의 민주적인 구성과 실태 조사,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비롯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구금 사태와 관련 "가장 최신 정보로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3시에 구금 시설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정치·외교·안보 분야' 질의 중 미 조지아주 구금 사태에 대해 "비행기는 내일 새벽 1시쯤 이륙해서 오후쯤 서울에 도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316명(남성 306명, 여성 10명)이다. 외국인 14명이 있어서 총 330명"이라며 "우리 국민 중 한 명은 가족이 영주권자라 미국에 남겠다고 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당초 이날 오후 전세기의 한국행을 목표로 했지만 하루 늦춰진 것과 관련해 "비행기 탈 때까지는 미국 영토 내에서 체포됐으니 수갑을 채워서 버스 이송하겠다 그래서 우린 절대 안된다(고 했다)"며 "계속 밀고 당기는 와중에 소지품을 돌려주고 '자진 출국이냐 추방이냐' 논쟁하는 상태에서 물건을 돌려주고 있다가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왜 그랬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가짜뉴스를 통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거나 공격을 하거나 또는 경제적 이익을 취하거나 하면 그 가짜뉴스에 의한 피해는 민주주의 시스템 자체가 훼손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사회·문화·기타' 분야 질의 중 가짜뉴스 피해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특별한 보호를 악용해서 특권적 지위를 누리려는 아주 극히 소수의 사람과 집단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헌법적 차원에서 강력하게 보호하는 미국도 명백한 허위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아주 고액의 배상을 한다고 한다"면서 "영향력이 크고 특별한 보호를 받는 만큼 권리에는 책임이 똑같은 양이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언론 말고 유튜브를 하면서 일부러 가짜뉴스로 관심을 끈 다음에 슈퍼챗이나 광고 조회수를 올리면서 돈을 벌지 않나"면서 "당에 '언론만을 타깃으로 하지 말라' '언론중재법은 건들지 말자'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만을 타깃으로 할 경우)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할 근거를 만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이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며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로 '진짜 성장'을 추진하고, 성장의 결실을 국민 모두가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해 국민의 삶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당한 실용외교로 세계 속에서 우뚝 서고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내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와 통합의 국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외교 정상화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따라 ‘해양안전 및 단속실무 과정’을 신설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신규 채용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감독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되며, 해양경찰교육원이 보유한 다양한 실습시설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선박비상탈출 △해양오염방제 △응급구조 △수사·실무 △체포제압술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 어업감독공무원은 불법 어업 단속‧지도‧계도 등 해양경찰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해양경찰교육원의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두 교육기관의 협업을 통하여 우수한 해양수산인재 양성과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빛여울수 1만병(1.8L)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강릉시의 제한급수 장기화와 생활용수 부족 상황이 지속되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일 1차로 빛여울수 1만병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장에서 생산한 빛여울수를 상무대 51군수지원단 14t 트럭 1대, 5t 트럭 2대에 실어 강릉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강릉시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 해소 및 주민 생활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면 계속해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독립군의 항일투쟁과 희생을 돌아보며 도민 화합, 공직자들의 공동체적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 도민, 공무원,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화는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봉오동·청산리 전투 등 무장 독립투쟁의 역사를 조명했다. 2023년 육군사관학교 흉상 철거 논란까지 다루며, 독립군의 발자취와 그 유산이 오늘날 대한민국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그려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화 관람에 앞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처절했던 삶을 생각하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며 “오늘의 자리가 영화 관람을 넘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광역 최초 ‘독립운동 미서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전국 회원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남도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20여 명, 제주호남향우회 서귀포시 전남도민회 10여 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홍보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홍보·응원단이다. 가입 시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전남 주요 행사·관광 정보 제공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기회 ▲온라인 소통 활동 등 전남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남도는 서포터즈 가입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며 전남 매력을 느끼고 지역 사랑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홍보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참여는 지역을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소중한 방법”이라며 “전남도협의회도 앞장서서 더 많은 국민이 전남을 찾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1일 도청에서 2025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농협은행 전남본부, 농협경제지주와 입장권 구매 및 전남농산물 구매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김태완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구매약정에 따라 전남농협은 입장권 2억 원을 구매하고, 농협경제지주는 전남 원예 농산물 1천억 원을 구매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선 박람회 기간 운영되는 어린이·직업체험관에서 강진 녹향월촌마을 등 7개 팜스테이마을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구매약정은 박람회 개최를 위한 든든한 후원이자 전남 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박람회를 통해 첨단 농업 기술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문성윤 전남자립지원기관관장이 참석해 도내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관심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지원과 생활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로 통합 주거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정책사업을 총괄하며, 전남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거주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입주 청년 1인당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소형가전 구입비를 후원하고,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후원금 관리, 자립 정보 제공, 경제교육과 상담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