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김미옥)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광주여자대대학교 시립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과 직업계고 학생들이 병역 및 진로와 관련해 갖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병역이행 절차 안내, 개인별 적성·전공에 따른 입영 방법 등 1:1 맞춤 상담이 진행됐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지난 2022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청소년들에게 우선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군복무를 사회 진출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월 11일 저녁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폴란드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양 정상은 1989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정무, 경제,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이 방산, 인프라, 교역·투자 등 각종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에 방산 협력이 지속 발전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상호 호혜적인 협력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투스크 총리는 국제무대에서 주요 경제국인 양국 간에 방산 분야를 포함하여 협력할 사안이 많다고 하면서 한국과의 파트너쉽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월 11일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유엔 총회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및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간 교역·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AI, 우주, 방산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및 지역 정세, 안보리 현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 수교 140주년을 양국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자고 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단타이 분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오늘 짧은 퍼트를 놓치며 2홀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그러면서 캐디와 같이 얘기하며 퍼트에서 조정을 했고 연달아 14번홀(파4),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잡았다. - 터닝포인트가 된 순간이 있다면? 15번홀(파5)에서 티샷을 잘 보내고 두번째 샷에서 2번 아이언으로 공략했는데 그린에 잘 올렸다. 만족하는 샷이었다. 버디를 잡아 이븐파로 다시 돌아오며 분위기를 탄 것 같다. - 오늘 가장 잘 된 부분은? 퍼트가 가장 만족스럽다. 초반에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를 기록하긴 했으나 이후 장거리 퍼트도 잡고 까다로운 약 2m 거리의 퍼트도 종종 잡았다. - 2라운드 전략은? 오늘 잡은 흐름을 그대로 내일까지 이어서 플레이하려 한다. 오늘 퍼트감도 좋았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면서 그린 공략을 잘 하려 한다. [송영한 인터뷰] 1R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리그가 출범 마흔 네 번째 시즌에 정규시즌 누적 관중 2억명을 달성했다. KBO 리그는 출범 첫 해인 1982년부터 지난 해까지 치러진 정규시즌 2만 2,860경기에서 누적 1억 8천 884만 1,044명으로 2억 관중 달성까지 1천115만 8,956명을 남겨두고 2025 시즌을 맞이했다. 어제 9월 11일(목)까지 1천115만9,737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정규시즌 누적 2억 781명을 기록했다 KBO 리그는 1982년 3월 27일 ‘어린이에게 꿈을, 젊은이에게는 정열을 그리고 모든 국민들의 선량한 여가선용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하게 출범했다. 출범 원년인 1982년 6개 구단 체제로 치러진 240경기에 143만 8,768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성공적인 시작을 이뤄냈다. 이듬해인 1983년에는 225만 6,121명으로 한 시즌만에 2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1990년 300만, 1993년 400만, 1995년 500만 관중을 잇달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민 스포츠로서 자리 매김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정체기를 거쳐 200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박해민이 선정됐다. 이번 '8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슈퍼 캐치’를 보여준 LG 박해민을 비롯해 센스 있는 슬라이딩으로 팀의 연패를 끊은 한화 손아섭, 전역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두산 안재석, 더그아웃으로 날아오는 파울 타구를 잡아 중계 카메라를 살린 KT 박영현이 이름을 올렸다. ‘8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9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으며, LG 박해민이 총 투표수 12,097표 중 8,562표(70.8%)를 얻어 2위 한화 손아섭(1,710표-14.1%), 3위 두산 안재석(1,523-12.6%), 4위 KT 박영현(302표-2.5%)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는 지난달 수상자인 구본혁에 이어 두 달 연속 그림 같은 수비 장면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KBO와 CGV는 9월 11일(목)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콘텐츠운영팀 전정현 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 BC카드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소재 GS25 및 지역 대표 구단인 KIA타이거즈와 연계하여,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과 풍성한 경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1. 할인 넘치는 KIA로운 생활] 먼저, 광주은행BC카드(신용·체크 포함)를 포함한 BC카드로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에서 민생생활용품을 구매 시, 최대 2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IA타이거즈 홈경기 당일인 ‘기아 챔피언스 데이’에 민생생활용품을 결제 시, 추가 10%를 GS ALL포인트(최대 5,000P)로 익월 적립해준다. 민생생활용품 대상 상품은 휴지, 라면, 맥주 등 총 11종이며, 해당 이벤트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소재 GS25 점포 및 BC카드 페이북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다. [캠페인2. 경품 넘치는 KIA로운 생활] 이어, 광주은행BC카드로 광주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방문의 해’와 함께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위생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 불시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체육시설·캠핑장·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를 집중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종자관리소는 2025년산 보리·밀 원종에 대한 종자산업법상 포장검사와 종자검사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종자 생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다. 올해 종자관리소는 새쌀보리, 흰찰쌀보리, 누리찰보리, 호품보리, 새금강밀, 백강밀 6개 품종에서 총 11만 5천679㎏을 생산해 목표치(7만 4천923㎏)의 154.4%를 달성했다. 최근 5년 평균 생산율과 비교해도 127.1% 증가한 수치다. 국가위탁사무로 추진한 종자 생산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합격을 위해선 정립률 99% 이상, 발아율 85%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1천립 중 1립의 이품종을 초과할 수 없다. 또한 잡초 종자는 없어야 하며, 병해립, 수분 함량 등 모든 항목에서 법정 규격을 만족해야만 합격된다. 이번에 생산된 보리·밀 원종은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해 전량 합격 판정을 받음으로써, 내년도 보급종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종자관리소는 그동안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영농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잡초 제거 방식 도입, 선제적 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국제·프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지 전남’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배구, 철인3종, 바둑, 국내 유일 정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차례로 열리면서, 전남 전역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무대로 변모하고 있다. 13일부터 28일까지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남녀부 14개 V리그 팀과 초청 2개 팀이 참가해 1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평균 관중 3천 명을 기준으로 약 82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육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글로벌 철인들의 도전도 빼놓을 수 없다.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에서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열린다. 국내외 900여 명의 선수가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2km 등 총 226km 코스를 완주하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상위 완주자에게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구례는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철인 3종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의 지적 매력을 더하는 대회도 이어진다.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안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라해윤 석사과정생(인공지능융합학과, 지도교수 김찬수)이 ‘사전정밀지도 제작 및 카메라만을 이용한 위치추정’을 연구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생연구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이공분야 학술지원사업으로, 국내 석사과정생의 학위논문 연구와 연계된 창의적·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라해윤 학생은 앞으로 1년간 연구비 1,200만 원을 지원받아 학위 논문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연구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심도 있는 학문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라해윤 학생은 이번 연구장려금 사업과 전남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9월 9일 ‘중대재해 예방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위험 요인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에 따라 공사가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경영본부장, 사업본부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주요 중대재해 사례 공유 ▲현장 재해위험 요인 점검 및 관리방안 논의 ▲안전보건 의무이행 강화 및 개선과제 도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건설현장과 밀폐공간 등 반복적인 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하반기 건설 현장 정기점검 등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김승남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조직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긴급회의를 계기로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